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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와 헤어턴 역시 히스클리프의 복수의 도구로 쓰여졌지만 그 둘은 나중에서야 행복해 졌다. 나도 캐서린과 같은 인생보다도 그녀의 딸 캐시처럼 고난을 겪으면서 결과는 행복해진 삶을 살아보고 싶다. 아주아주 행복한 삶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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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페적 사랑은 옛날 것이고 오늘날은 프라그마 사랑 마니아 사랑(광적으로 소유하려는 사랑인데 아무래도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도 이 마니아 사랑에 속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니라고 하는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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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은 그곳에 자라고 있는 나무와 풀, 히드같은 풀들을 모두 한 방향으로밖에 뻗지 못하게 할만큼 혹독하고 강하다. 그로 인해 그곳은 순수하고 청정할 수밖에 없으며, 인위적인 것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다. 폭풍의 언덕에 부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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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엇갈린 이들의 운명은 폭풍의 언덕을 매개체 이어지고 있다. 폭풍의 언덕은 읽기에 편해보이지만 내면에 깔려있는 인물들의 심리와 서술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32세에 요절한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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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을 그대로 읽기를 희망한다. ‘폭풍의 언덕’은 현대인의 풍자가 아닌 그저 요크셔 지방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이고 그 때문에 괴로워하고 기뻐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이 시대를 반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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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의 활기와 삶의 기쁨을 되찾게 해 줄 수 없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은 바로 생명의 기쁨 그 자체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처럼 두 사람의 사랑은 이 지상 적인 것을 초월하여, 영원한 생명의 본질 그 자체에 닿아 있는 것이었다.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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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그의 사랑이 정말 진정한 사랑이라고 여러분도 생각하십니까? 사랑이란 결코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진실을 나누어 가지는 가장 값지고 순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봉오리를 승화시키지 못해 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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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벌어지는 인간 애증의 감동적 이야기의 밑바닥에는 행위는 미워하나 인간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고매한 사상이 깔려 있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에서 무한한 이해에서 우러나는 동정심을 가지고 불안전한 인간을 책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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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본다. 에밀리는 이 「폭풍의 언덕」의 한 편으로 그녀의 문학적인 명성을 불후의 것으로 만들었는데, 그렇다면 이 작품의 걸작인 요인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해 사실주의(寫實主義)와 낭만주의(浪漫主義)가 훌륭하게 살려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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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 않도록 그것이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말이다. 오늘은 말이다. 하지만 언제나 캐서린이 부러울 거 같다. 1. 소설 폭풍의 언덕 소개
2. 폭풍의 언덕에서 주목할 점과 특징
3. 줄거리 요약
4.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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