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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병의 진전을 막을 수는 있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을 찾아내는 순간에는 진정한 인간 승리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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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 me
I am calling you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나요.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u me
The baby\'s crying and can\'t sleep
But we both know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나를 스쳐 지나가는 뜨거운 마른바람
아기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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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감정이 생기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물론 내가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이 영화는 사랑의 의미보단 사는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엔딩 장면은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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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놓은 것이 다였다. 하지만, 그것이 가장 아끼는 장면이고 그것을 바라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주변의 작고 사소하지만 그 속에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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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두 산업화,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인간미보다는 삭막함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인간미를 이끌어내고자 했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고, 인생은 아름답다는 생각과 나와 내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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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묘함이 있다. 그래서 그렇게 감동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엽기적인 그녀 이후 난 더 이상 코믹장르의 영화만을 보는 버릇을 버렸다.
스트레스를 못 풀더라도 때로는 고민하면서 보는 것이 즐거울 때도 있다는 걸 ‘엽기적인 그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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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다. 아무튼 ‘지구를 지켜라’ 이 영화는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정말 싸이코틱 한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회에 반항하는 영화와 가벼운 웃음을 주는 영화, 우주를 다룬 미스테리한 영화를 겹쳐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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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귀를 땔 수없었던 것은 마크 아이샴의 음악 때문이다. 느리면서도 부드럽고 일정한 흐름을 느끼게 하는 곡은, 기러기떼 의 비행장면을 연상케 한다. 애이미와 기러기 떼의 아름다운 비행장면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표현한 음악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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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 나는 내 인생을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랑을 놓쳐버린다면 다시 잡지도 못한다면 그렇게 보내고 다른 사랑을 기다릴 것이다. 아니, 어쩌면 나도 영화처럼 긴 기다림 끝에 다시 우연으로 생각했던 인연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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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의 인물이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속에 깊이 좋게 남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 그만큼 이 영화가 내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사실 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해박하지도 못하고 그냥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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