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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호젠펠트의 정신은 후세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정신이었다. 영화의 내용이 실화였고, 영화의 감독이 홀로코스트를 직접 경험했던 인물이었기에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았던 이 영화는 크레딧이 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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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행정관들에게 말한다. “다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만들었다”는 것. 우리가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비정하고 원시적인 자본과 힘의 논리에 굴복하고 우리의 달콤한 안위에만 머무르는 한 우리는 이 역사의 악순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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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함이 노래를 통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04. ‘1917’이 전하는 메시지
영화는 두 사람을 통해 전쟁에서 있을 법한 사건들을 모아 나열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카메라가 관찰자로 따라가며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이 묘한 재미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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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한 엔딩은 그래서 더욱 진실하게 보인다. 미생물에서 시작해 우주로 빠져나가는 현미경에서 망원경으로 변해가며 이 영화를 보편적이다 못해 절대적인 것으로 확장하려는 카메라 움직임의 욕심이 좀 과하기는 하지만 가족애와 한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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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감동을 주었다.
어쩔 수 없이 학도병들을 놔두고 떠나야 했던 강석대, 그리고 돌아올 것을 약속했고 약속을 지키기위해 돌아온 그.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현실에 울어야만 했던 강석대. 이들의 모습은 진한 감동이었다. 전쟁이라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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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인한 육체적인 상처보다 정신적인 충격과 상처가 더욱 컸다. 전쟁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러시안 룰렛’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총에 실탄이 들어있는지 안 들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순전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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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다. 누가 보더라도 전투신은 화려하고 웅장하며 입이 쫙쫙 벌어질 정도이다. 하지만 진주만 역시도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자의 의도는 남녀 주인공들의 열정과 패기 우정 사랑을 전쟁을 배경으로 표현하는 거였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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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란의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지구 반대편의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을 가슴으로 와 닿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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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당시 이탈리아 영화가 지향할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실도피적 환상을 부추겨온 전쟁전 부르주아 영화를 벗어나 세계를 왜곡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곧 그것이었다. 로셀리니를 세계적 감독으로 만든 이 영화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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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을 보고]
이 영화는 내가 전역한지 한달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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