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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도 없고 볼링공이 핀을 시원하게 쓰러뜨릴 때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배우지도 않아서 그런지 매번 치러갈 때마다 점수가 50을 넘은 적이 없고 스핀을 하나도 건들지도 못하고 허탕 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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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부검실, 연구실 중에서 어느 곳을 지원할 것인가 고민했습니다. 몇 일간의 검토 결과, 제가 보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일은,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병원에서의 근무였습니다.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검사한 결과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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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씀드린 후 초과 개수에 대해 사용 대장을 작성하여 관리하면 어떻겠냐고 제안, 박사님께 보고했습니다. 또한, 초과한 개수에 대해서는 실험실 청소나 초자 기구 세척 등의 추가 업무로써 대체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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