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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어느 때나 마찬가지이다. 어쩌면 그에게 완벽한 도덕적 논리를 바라며, 그의 작품들을 경전처럼 숭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는 비교적 대중을 대상으로 한 통속극의 작가였다. 작품 속에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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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부터 거슬러 올라가 내면 깊은 속까지 파헤쳐진다. 내 성격은 원래 그랬던 것이 아닌 것이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이 책을 완벽히 이해하려면 10번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 후에도 앞으로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뒤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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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조금 혼란스러웠다 사회적 이익과 도덕적 책임의 사이에서의 딜레마가 가장 큰 혼란이었다. 나는 사회적 이익을 원하지만 도덕적 책임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일상 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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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명소인데 나는 하회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구경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회마을은 우리 선조들이 슬기롭게 자연을 선택하고 이용하고, 다스리고, 즐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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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었지만, 국가에서 농민들을 위한 보호 정책은 마련하였는가? 여당과 야당이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갈등을 빚고 있지만, 그 갈등이 과연 민생을 위한 입장 차에서 나온 것인가? 가진 자가 끝없이 자기 욕심을 채우는데 바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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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본능에 비추어보고 아무리 냉철한 사람이라도 감정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을 근거로 들 때 삶에서 ‘공감’의 요소는 빼 놓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처지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할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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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독자들로 하여금 ‘왜곡된 법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장애물이 된다. 실제로 사회주의는 법가의 요소를 차용한 것이 아니며 권력의 독점과 사상의 통제라는 명제가 같다고 해서 사회주의의 논리와 법가의 논리가 같은 것도 아니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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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었다. 세계의 벽은 허물어지고 있다. 세계의 농산물이 국경 없이 넘나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세속에 전적으로 얽매이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여 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니어링 부부처럼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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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자립을 꿈꿀 수 없는 현실과 부모님의 지나친 보호를 받으며 자라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의 10대 20대는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과 경쟁은 피 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이것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것은 88만원세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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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고 미리 대비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일본과 한국, 혹은 다른 나라들의 실패를 교훈삼아서 중국은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중간마다 나오는 경제적, 사회적 사건들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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