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법에 따른 유아의 음악교육 적용방안>-코다이와 오르프의 음악교육법을 기초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에 대한 적용방안을 중심으로-

소개글

<음악교육법에 따른 유아의 음악교육 적용방안>-코다이와 오르프의 음악교육법을 기초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에 대한 적용방안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연구방법(문제)

Ⅱ 코다이와 오르프의 음악교육법 분석
1. 유아음악교육의 목표와 영역
2. 코다이의 음악교육법
3. 오르프의 음악교육법

Ⅲ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에 대한 적용방안

Ⅳ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작으로 더욱 돋보이고 흥미로운 율동,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음악을 여러가지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어야 한다.
㈖ 오르프 악기 합주/ 기악합주
아홉번째 단계는 지금까지의 제 단계(㈎-㈕)를 종합하는 단계로서, 가능하다면 각 모둠의 활동이 끝난 다음에 각 모둠에서 발표한 내용을 전체 합주로 이끌어 보는 방법을 권장한다. 과정은 이제 까지 학습한 모든 내용을 근거로 합주를 하는 과정으로 음판악기, 리듬악기, 각종 타악기 및 신체악기 등을 조별로 분배하고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음판악기들의 선율 합주를 시도하고, 리듬악기 군의 리듬합주를 이은 뒤에, 전체적인 합주를 하고 노래를 불러보며, 즉흥 율동을 하게 하고 다시 전체 합주를 하는 등의 학생들의 음악적 경험을 풍부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조직적으로 엮어나가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 합주-율동 즉흥연주-음판악기 합주-전체 합주-리듬악기 합주-전체 합주-리듬말 합주-전체 합주-선율 즉흥연주-신체타악기 합주-전체 합주 등과 같은 형식도 생각 할 수 있고 다양한 합주와 즉흥연주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욕구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조직하는 교사의 구상이 수업을 흥미롭게 이끄는 전제 조건이 된다.
구체적으로, 1모둠의 합주 내용을 1모둠은 주선율을 연주하고, 2모둠은 오스티나토 1을, 3모둠은 오스티나토 2를 그리고 4모둠은 오스티나토 3을 연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주 할 수 도 있고, 1모둠은 악기로 연주하고 2모둠은 노래로 연주하고, 3모둠은 리듬악기로 연주, 4모둠은 신체 타악기로 연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동을 구분지어서 유도할 수 있다. 모둠의 능력차이가 있다면 이를 빨리 간파하여서 비교적 능력에 따른 과제를 부여하는 지혜와, 국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조언 등이 교사가 하여야할 역할이다. 전체 합주 부분합주, 그리고 한 모둠의 독주, 개인의 즉흥 연주 등을 다양한 빠르기와 강약으로 유도하는 지혜와 안목을 교사는 잘 안배하여야한다.
Ⅲ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에 대한 적용방안
제 교육방법론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음악교육을 위한 방향을 정리해본다면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명말희, ‘유아음악교육의 제방법론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8.
첫째, 우리 음악교육의 출발은 한국적 음악언어를 담고 있는 전래동요와 민요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한국적 음악언어는 전통음악에서 찾아야 되고, 이러한 요소가 가장 풍부하게 담겨있는 것들을 주된 교재로 삼아야 한다. 특히 유아교육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과정에서는 모국어를 익히듯이 음악을 자연적으로 듣고 익히도록 감상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이 감상의 기회는 음악활동에서뿐만 아니라 전 교과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의 음악문화는 일제 강점 36년을 기점으로 전통과의 괴리가 무척 심해져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한국의 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음악적 모국어 가르치길 기대하기는 무척 어렵다. 그 역할까지 학교교육이나 유아교육기관에서 담당하려면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음악표현 기능의 습득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심미적 음악교육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음악교육은 심미적인 체험을 통해 인간 삶의 궁극적 가치를 통찰하고 이해하며, 그것에 접근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음악교육활동은 음악의 구성요소를 이해하고, 리듬을 몸으로 느끼며, 가락의 흐름에 반응하게 하여 미적 가치를 통찰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표현기능의 습득은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에서 담당하여야 할 일이고, 일반 음악교육에서는 포괄적인 음악성의 함양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셋째, 음악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는 창조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 학생들이 재료로서의 음향을 자유롭게 조작하며 음악적 만족감을 얻게 하고, 자신들의 연주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며, 음악 감상 능력 및 판단 능력 등 심미적 안목을 갖게 하여야 한다.
Ⅳ 요약 및 결론
지금까지 대부분의 음악교육 활동들은 외국의 음악교육방법론을 비판적 수용하기보다는 그대로 답습하여 온 경우가 많았었다.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의 방법론은 창안자가 속한 시대적, 지역적, 심지어는 민족적 특징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코다이는 헝가리의 민속음악을 연구하다 그 연장선상에서 독특한 음악교육아이디어를 개발하였고, 오르프 역시 군터학교에서 율동, 춤, 리듬훈련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학습지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런 교육방법들은 그 배경이나 의도를 고려하지 않고 단편적인 지도방법만 도입하여 학습지도에 반영한다면 문화적 배경이나 독특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오류를 낳게 된다. 이상으로 본고를 갈음 하고자 한다.
예상 참고문헌
성경희, 『음악과 교육론』, 서울 : 갑을출판사, 1988.
이강숙, 『음악선생님을 위하여』, 서울 : 낭만음악사, 1990.
이홍수 외 4인 공역, 『현대의 음악교육』, 서울 : 세광음악출판가, 1992.
이홍수, 『음악교육의 현대적 접근』, 서울 : 세광음악출판사, 1990.
조효임외 4인 공저, 『오르프 음악교육의 실제』, 서울 : 학문사, 1999.
김애경, ‘MMCP 음악교육 이론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4.
명말희, ‘유아음악교육의 제방법론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8.
방금주, ‘조기교육을 위한 고든의 음악학습이론’, 음악교육연구 제 13집, 1994.
원 희, ‘졸탄 코다이 음악교육방법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4.
이연경, ‘코다이 음악지도법과 국내 적용방법에 관한 연구’, 음악교육연구 제 9집, 1990.
정현주, ‘Suzuki Talent Education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9.
현경실, ‘고든 학습이론과 실제 수업에의 적용방안’, 음악교육연구 제 13집, 1994.

키워드

코다이,   오르프,   음악교육법,   전통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