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이미지 제고 전략과 미녀응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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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북 이미지 제고 전략과 미녀응원단 파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제적 고립 탈피와 개혁 ․ 개방 이미지 제고
Ⅲ. 협력적 남북관계 복원과 평화적 이미지 제고
Ⅳ. 남한 사람들의 대북 인식 유연화와 민족 동질성 회복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로부터 인정받고자하는 시도로서 인공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했다고 보여진다. 인공기에 대한 거부감의 약화는 곧 북한에 대한 거부감의 약화를 뜻하는 것이고, 이는 악화된 대북인식이 유연화 되는 것과 동일시 할 수 있다.
남한사람들의 악화된 대북인식을 완화시키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보여준 미녀응원단의 연출은 북한이 의도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분 야
문 항
그 렇 다.
아 니 다.
보통 이다.
북한 응원단에 대한 인상
신기한 눈요기
48.2
17.3
34.5
북한 선전활동의 일부
56.5
15.1
28.4
소박하고 인간적 매력
43.6
22.2
34.2
북한 사회의 변화감지
56.9
13.0
31.1
민족은 하나
55.3
12.0
32.6
(단위 : %)
<출저 : 이건 외, “월드컵 관련 국민의식 조사” 2002.12. 제2장 아시안게임, 시민들의 대북이미지, 대북정책 -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제출자료> 중 여론관련 자료 재구성
위의 북한 응원단 관련 설문 조사에서는, 북한 응원단의 활동으로 인해 남한 사람들의 대북 인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북한 응원단의 파견의도를 추측할 수 있다. ‘북한사회의 변화감지’, ‘민족은 하나’의 항목에서 보면 그간의 악화된 대북 감정에서, 북한 응원단의 파견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유연화 된 인식을 갖게 된 것을 나타내주며 이는 북한의 시각적인 주목효과, 즉 대규모 응원단 파견에서 사회적 이슈로 번진 미녀응원단의 신드롬으로 인해 그동안 악화되었던 대북 이미지를 변화시키려 했음을 알 수 있다. 미녀응원단에 의한 신드롬 현상은 경기장내에서만 국한되지 않았고, 심지어 게임 내에서도 등장하게 되었다. 국내 유명 사이트 등에서는 아바타에 미녀응원단이 입고 있는 한복이나 북한의 학생복 등 북한을 소재로 한 아이템들이 게임 상에 나타났으며 이밖에도 상당수의 게임들이 북한 관련 아이템 및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볼 때 북한 응원단이 남한 내 미친 영향이 보다 다방면에서 파급된 것으로 미루어 북한이 의도했던 것 이상으로 남한사람들의 악화된 대북 감정이 유연화되고 개방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북한이 대북의 악화된 감정을 해소하려 했던 의도로서 미녀응원단을 파견한 것이 남한 민간차원에서의 대북 이미지 변화로 가시적으로 드러난 결과들이었다.
2002년 아시안 게임에 미녀응원단의 파견은 대북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이었다. 아시안 게임 이전 남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악화된 대북 감정을 완화시키려한 노력이 극적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내세운 북한의 미녀응원단의 파견으로 남한사람들의 대북 감정을 완화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으며, 이는 곧 북한이 의도한 민간차원에서의 화해와 나아가서 정부차원의 협력을 얻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북한은 불량국가 이미지에서 오는 내외적 압박과 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미지 제고를 시도하려했고 남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규모 미녀응원단들을 파견해서 국제적 차원, 남북관계 차원, 대남적 차원의 이미지 변화를 통해 평화적, 개방적 인식을 심어주고 대북지원을 활성화 시키려 하였다.
국제적 고립과 부시의 \'악의 축\' 발언 이후 더불어 더욱 강경해진 미국의 대북정책 속에서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에 빠져있고, 체제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되자 , 개혁 개방을 통해서 그 위기를 벗어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선전하기 위해 아시안 게임이라는 국제적인 대회에 미녀 응원단을 파견하여 그들의 노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경직된 남북 관계를 완화시킴으로써 2000.6.15 남북 정상 회담 당시의 협력적인 분위기를 복원하고 정부,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이 확대, 촉진되기를 원했다. 또한 서해교전으로 인해 악화된 남한 사람들의 대북 이미지를 유연하게 변화시키려 했다. 미녀 응원단이 보여준 다양한 연출을 통해서 민족적 이미지를 제고 시키려 한 것은, 남북관계의 근원이 되는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미녀응원단은 북한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출하는 매개체로 쓰였으며, 이러한 미녀응원단의 도구적 성격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파견한 미녀 응원단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북한 선수단 파견도 이와 비슷한 방식의 분석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이호재, 『21세기 통일한국의 이상론』, 화평사, 2003
허운영, 『북한 외교정책 결정구조와 과정 : 김정일 시대화 김일성 시대의 비교』, 민족통일연구원, 1998
송두율,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한겨레신문사, 2000
제9회 화랑대 심포지움 편찬위원회, 『북한의 변화 전망과 대응 안보 전략』, 육군사관학교, 1997
통일연구원, 『대북협상 어떻게 볼 것인가』, 2003
통일연구원,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2002
콘돌리자 라이스 외, 장성민 역,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리포트』, 김영사, 2000
리차드 하스 외, 장성민 역, 『9.11테러이후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김영사, 2002
황병무,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편승의 지혜』, 오름, 2003
아장희 편저,『북미관계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모색』,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2001
학술단체협의회, 『21세기 한반도 어디로 갈 것인가』, 동녘, 2002
<참고사이트>
KBS-2002 부산아시안게임 http://asiad.kbs.co.kr/north_korea/article.html
네이버 뉴스검색 http://news.naver.com
통일부 http://www.unikorea.go.kr
국방홍보원 http://www.dema.mil.kr/
북한연구소 http://www.nkorea.or.kr
평화네트워크 http://www.peacekorea.org
통일동산 http://www.pyung.co.kr
<역할 분담>
공통 : 자료조사(1000건의 기사 검색 분담), 토론(10여 차례의 토론 및 카페 의견 교환)
김소현 : 서론
정화령 : 결론
박명우 : 남북관계차원
김영민 : 국제적차원
이석준 : 국제적차원
박세혁 : 대남적차원
길명원 : 남북관계차원, 논문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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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9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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