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2학년)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시오 - 제5장 맹자, 『맹자』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2학년)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시오 - 제5장 맹자, 『맹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맹자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
1) 맹자 성인관
2) 맹자 인성론
3) 성선설
4) 사단설

2. 현대적 의의
1) 인성교육
2) 인성의 실현과 수양
3) 자발적 도덕실천의 기초

3. 현대적 의미
1) 가치관의 확립
2) 개인적 도덕실천의 사회적 의미
3) 도덕실천의 당위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자아의 존재감과 표면적인 의미의 자유를 인식했을 때 생기는 현실적인 제약의 원인은 바로 타인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현실’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이다. 예컨대 여럿이 나누어 먹어야할 빵을 어떤 사람이 혼자서 독차지 한다면, 그는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것이다. 이 경우 빵을 독점하고자 하는 특정한 사람의 의지를 제한하는 것은 빵이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이아니라 이 빵을 똑같이 먹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들의 의지와 자유이다. 의지와 자유는 오직 다른 의지와 자유에 의해서만 제한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 실천의 기초가 되는 자유는 결코 자기 마음대로 행하거나 행하지 않는 자의의 자유가 아닌 것이다.” 인간다움의 관점에서 보는 진정한 자유란 오늘날의 자기위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의미가 아니라, 맹자에서처럼 스스로 선한 본성을 실천하는 자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 사회적으로 필요한 덕목을 준수하는 것은 대립되어 보이면서도 근본적으로 같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맹자가 개인의 인격완성과 사회적 책임완수를 하나로 보는 것은 이와 같이 인간 존재가 처한 현실에 대한 인식에서 볼 때, ‘도덕(善)’이라는 보편적이고 초월적인 가치를 상정함으로써 개인과 개인(즉 개인과 사회)의 충돌을 완화하고 심지어 이 갈등을 본질적으로 통합하게 하여 개인과 사회가 조화되는 경지로 승화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 사실 “인간 개체에게 잠재적 불멸성으로서 초월이 없다면 정치도, 또 엄격히 말하자면 어떤 공동 세계나 공론의 영역도 불가능하다.
맹자가 모든 일의 근본으로 삼고 있는 마음을 얻는 방법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과 함께 하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나의자유만큼 타인의 자유도 소중하게 여기는 도덕의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똑같이 귀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자각은, 사회적 존재로서 성숙한 개인의 인격완성과 사회적임무의완수가 더 이상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으로 여겨질 수 있게 하는 단초가 된다. 그러나 남의 행복을 나의 행복처럼 기쁘게 여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우리는 테레사수녀와 같은 사람을 보고 성스럽다고 하는 것이며, 맹자 역시 이러한 경지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나의 소중함에서 비롯되어 또 다른 나로서의 타인을 배려하는 도덕의식은 도덕실천으로 이어져 존재공동체 속에서 모두가 서로 존중하면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유가(儒家)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3) 도덕실천의 당위성
맹자가 제나라에 오래 머물렀으나 도가 행해지지 않아“제나라를 떠날 때 제자들은 그가 침묵하거나 말이 줄어든 것을 보고 걱정스러운 낯빛으로 물었다. 맹자로서는 제나라 왕에게 냉대를 받고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한 직후라서 자연히 기분이 우울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역경에 놓여있어도 정치적 신념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맹자의 모습은 여전히 확신에 차있다.” 억울한 결과에 대해서도 화내거나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평정심을 찾을수 있는 것은, 바로 절망의 상황에 있어서도 자신의 행위의 올바름을 위안으로 삼고 도덕과 같은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공자가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不怨天 不尤人)’는 것도 결과적인 실패나 다른 사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떳떳함을 지켰다는 사실에 위안하며 불안하지 않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긍정과 희망의 태도일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해 보았다. 맹자는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이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도덕적 인격실현으로 답을 하였고, 성선설로 그 근거를 들어 도덕의 기초를 세우고자 했다. 인간의 선한 본성이 선천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맹자는 우리들의 삶으로 눈을 돌려 경험사례에서 드러나는 자연발생적인 정감에 주목하였다. 인간 본성과 행복의 의미에 관한 맹자의 주장과 근거, 그리고 특징적인 설명방식은 오늘날에도 의미를 재고해볼 수 있는 사유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선한 본성을 근거로 도덕실천의 핵심으로 ‘자율성’ 강조하였다는 점은, 타율과 형식으로 치우친 오늘날 도덕의 허상을 비판하고 반성하게 한다. 그리고 단순히 관념적인 이상으로 치부되는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믿음을 맹자가 현실적인 차원으로 끌어내려 고민하고 설명한 것은, 도덕의 의미와 철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에 현실과 이상을 연결하고자하는 인간의 고민과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평범한 한 인간에게 내재된 선함이 현실 속에서 왜 자동적으로 발현되지 않는가하는 실존적인 고민을 외면하지 않음으로써, 실제로 사유를 통한의식적인 노력의 과정(修養) 자체가 중요한 것임을 인정하였다. 맹자의 도덕실천은 타율적인 도덕원칙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말미암은 감성과 노력하는 의지가 통합된 것으로, 인간의 ‘마음’을 행복의 주체로 승화시킨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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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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