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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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의 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한 개인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오직 한 후손에게만 적용하다는 것은 어색한 일이다. 후손이라는 말은 하와의 자손 전체를 나타내려는 것이라고 가정한다. 더우기 뱀의 후손은 특정한 개별적인 뱀이 아니라 여인을 미혹시켜 범죄케 한 그 뱀의 모든 후손이라는 집합적인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16절의 여자의 후손 가운데 여호와께서 낳으리라는 말처럼 이 구절도 한 사람이 아닌 후손 전체를 가르킨다.
여자의 후손은 하와의 후손을 가르친다면 뱀의 후손은 누구를 가르키는가하는 의문점을 갖게 만든다. 어떤 사라들은 이것이 하나님을 반대하여 뱀의 편에 서 있는 타락한 사람을 가리킨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반대하는 인간도 있기에, 하와의 후손과 일치하는 무리가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여인의 후손인 인간이 어떻게 동시에 뱀의 후손이 될 수 있는가?
그러므로 뱀의 후손은 인간계 밖에서 찾는 것이 본문에 부합되지 않는가? 그래서 뱀의 후손을 악령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본문에 보다 잘 부합된다. 뱀의 후손을 신체적인 의미에서 후손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영적인 후손이라고 보는 것이다. 악의 나라를 통치하는 사탄은 하나님과 반대되며 악의 나라는 뱀의 후손이다. 이 사탄의 후손과 인류의 후손은 원수이다.
여인의 후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한 사람도 있다. 즉 여인의 후손은 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모든 것의 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궁극적이고 가장 깊은 의미에서는 동정녀 마리아와 그의 후손인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설명하였다. 이 말은 카톨릭의 해석에는 동의 하지 않지만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말에는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뱀을 다스려 승리한다는 인류에 대한 것도 사실이다.
) 칼헤인즈 라바아스트 - 드레센의 말틴 루터교회 목회자.
끝으로 창세기 3:15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에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에 대한 또 다른 견해를 말하고자 한다. 신약성서에서, 바울은 본문을 "메시아"(롬 16:20)적 승리로, 요한은 "사람의 아들"은 "예수"로, "여자"는 "마리아"(요 19:26)로 암시?하는 듯 기록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교부들, 저스틴 (Justin, AD160)이나 이레네오스 (Irenaeus, ca. 180)등은 본문을 구약에서 최초의 메시아적 예언으로 보았는데, 칼뱅(Calvin)이 이 견해를 받아들이자, 오늘날 그의 추종자들도 이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성서학자들도 뱀의 후손은 사단과 그의 추종세력이며,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이라고 해석해 왔다. 그들은 뱀이 흙을 먹는다고 말한 것은 “수모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하지만, 고대의 중근동인들은 실제로 뱀이 흙을 먹고 사는 것으로 믿었다. 이들은 또한, (문자 그대로) 뱀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배로 기"게 되었다면서, 이 구절을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대결로 보았다.
창세기 3:15은 메시아적 예언과는 무관하다.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The Seed of the Woman and the Seed of the Serpent)이라는 문구는 이미 고대근동의 신화(Mythology/ cf. ATLO, 217f.)에서 고용된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상하게 할 것’이니라.” 여기서 “상하게 하다 (shuph)”라는 불완전 동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여자와 뱀 사이에 공방전이 어느 한쪽의 승리나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고 있으며, “너(뱀)는 그(사람)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는 표현은 여자의 승리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끝날에 여자의 후손이 승리 (예수 리스도의 부활?) 하게 된다는 센스는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에서 말하는 논리와는 대조적인 차이를 보인다.
창세기 3장은 출애굽 사건을 기록한 J기자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고대근동의 여러나라, 특별히 이집트에서 뱀은 신들(gods)중에 가장 높은 신으로 섬겨 왔다. 뱀을 섬기는 이방종교에 대한 견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로 고통받았던 이스라엘은 이집트신(god)의 상징인 뱀을 저주하여 수치와 굴욕과 수모를 안겨줌으로 통쾌한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유창윤 교수
결론
창세기 3장에 나타나는 뱀에 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뱀에 대한 성서 해석에 대한 책들과 신화등을 통해 보다 폭 넓게 성서를 이해하려 했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하여 성서 해석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알게 되었고, 자칫 문자 위주로 성서를 읽고 믿었다가는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의 타락의 시작과 그에 대한 결말, 이 모든 것들이 창세기 3장에 나타난다. 3장 처음에 등장하는 뱀의 이야기에서부터 하나님께서 뱀에 대한 저주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뱀의 의미와 성서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특히 뱀에 대하여서만 성서를 살펴보려는 필자의 의도가 있기에 다소 큰 줄기를 빼 먹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필자는 여러 종류의 책들과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구분이 되는 두 종류로 글을 서술하였다. 뱀에 대하여 사탄이라고 말하는 성서적 해석을 강조한 서적과 학문적으로 뱀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고 성서를 바라본 책들의 종류가 바로 그것이다. 필자 역시 보수 측 입장에서 글을 서술하였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은 학문의 연구가 깊지 않기에 성서의 해석을 위주로 한 글을 선호한 것이다.
이 글을 통하여 성서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었다. 성경을 연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그 성서를 믿음으로 믿는 다는 것 역시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신학생으로써 좀더 깊이 있는 학문의 연구가 필요함을 느끼며,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성경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또한 성서의 많은 부분들이 의문(?)을 갖게 만드는 결과도 낳게 되었다.

키워드

,   성서,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5.06.24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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