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의 형성 과정 및 현황과 향후 전망(별첨1 :북한의 재일동포정책, 별첨2 :조선족, 재미교포, 재일 코리안의 비교)

소개글

재일교포의 형성 과정 및 현황과 향후 전망(별첨1 :북한의 재일동포정책, 별첨2 :조선족, 재미교포, 재일 코리안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개념 정의
2) 역사
① 형성 과정
가. 병합 이전의 재일 코리안
나. 1910~1920
다. 1921~1930
라. 1931~1938
마. 1939·1945
② 특징
가. 출신지와 지역 분포 나. 직업 구성과 특징
다. 임금과 생활
라. 유학생과 자녀 교육
마. 황민화 정책과 내선협화회
③ 전후의 귀국과 잔류
가. 해방 직후의 귀국 상황
나. 잔류와 그 이유
④ 생활의 변화
가. 생활의 변화
나. 일본 사회로의 정주화 경향
⑤ 민단과 조총련
3) 현황
① 인구
② 법적지위
가. 재류자격
나. 외국인 등록증
다. 참정권
라. 한국 국내법상의지위
③ 귀화문제
가. 일본의 귀화제도
나. 귀화신청
④ 교육문제
⑤ 취업문제
가. 취업 역사
나. 도표를 통해 본 재일 코리안의 과거와 현재의 직업분포
다. 케이스로 살펴 본 일본에서의 재일 코리안 취업 실태
⑥ 재일 코리안에 대한 시각
가. 한국 혹은 한국인은 재일 코리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나. 일본 혹은 일본인들은 재일 코리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다. 재일 코리안 그들이 자신들을 보는 시각

3. 결론
별첨자료1 - [북한의 재일동포정책]
별첨자료2 - [조선족, 재미교포, 재일 코리안의 비교]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별첨자료2 - [조선족, 재미교포, 재일 코리안의 비교]
1986년 6월 30일 현재 우리나라 외무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6,216명이며 동구권이 무너지기 전이라 러시아 및 중국의 동포의 숫자가 빠져있다.
일본에 70만, 아시아에 3만, 북미지역에 108만, 중남미에 7만, 유럽에 4만, 중동에 9만, 아프리카에 2,500명이 있다고 한다. 또 중국에는 현재 200만 이상의 조선족이 살고 있으며, 러시아에도 40만명 이상의 교포가 살고 있다. 특히 100만이 넘는 미국과 조선족, 그리고 다음으로 많은 자이니치 코리안을 비교해 보면, 자이니치 코리안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조선족
가장 빨리 대량의 이주가 이루어 진 곳은 역시 중국의 동북지방이다. 만주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만주족은 자신의 발원지인 만주에 다른 민족의 유입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1840년 중국은 아편전쟁을 겪고 나서는 통제능력을 상실하였고, 19세기 말엽에 조선농민들이 들어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원래 아무도 없는 땅이라 큰 충돌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1909년 에 이미 18여만 명이 이주했다. 이후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자 앞서 말했듯이 파산한 농민들과 독립운동을 하려는 애국지사들이 대거 유입되어 1922년에는 65만명이 되었다. 1931년 일본은 동북을 전 중국 침략의 후방기지화하기 위해 강제이주를 시작하여, 1939년에는 116만명, 1944년에는 165만명, 1945년 광복당시에는 54여만명이 귀국하여 111만여 명이 남게 되었다.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싸움 끝에 1949년 공산당이 승리하게 되는데, 이 때 공산당 편에 섰던 조선족은 비교적 순조롭게 중국 사회에 적응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당시 공산당의 소수민족 정책은 소수 민족을 존중하되 혁명 전선에 참가하여야 한다는 방침이었기 때문에, 조선족 또한 혁명전선에 참가함으로서 "조선족은 중국 국민으로 중국 국민의 모든 권리를 향유하는 한편, 가령 조선의 사정으로 조선족이 원할 때에는 조선 국민의 신분으로 조선에 갈 수 있다"라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
2. 재미 교포
재미교포는 조선족이나 자이니치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이민시기, 이민방법, 이민목적등에 특색이 있다. 조선족이나 자이니치는 식민지시대의 강제 이주에 의해 대량으로 이동한 것이지만, 미국은 일제시대에도 하와이농장 등의 이주가 물론 있긴 했지만, 이들이 주류가 아니고 1965년 이후에 이주한 사람들이다. 목적 또한 ‘보다 나은 생활’, 혹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이주한 상향지향적 이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개인이 소기업이나 소매상 등을 운영하여 미국 소수민 중에서도 성공한 모범적 소수민으로 분류되고 있다. 재미교포문제에 대한 연구들도 시기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깨알만큼 많다. 그것은 일본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면 연구비를 주어 문제를 사회에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식민지시대에 하와이의 사탕수수농장 등으로 간 노동자들이 약간 있었지만, 본격적인 이주는 광복 이후이다. 광복한 후에 처음에는 미군과 결혼한 여자들이나, 전쟁고아들의 입양, 약간의 유학등의 이주가 이루어졌다. 이후 3년 계약으로 서독에 간 광부들이나, 월남전에서 돌아온 군인 등이 미국으로 바로 건너가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그들의 혈연이나 지연을 통한 초청이민 등을 시작으로 매년 80년 이후에는 매년 몇 만 명씩 이주가 행해졌다.
3. 조선족과 재일 코리안, 재미교포와의 차이
1) 이주의 원인
조선족과 자이니치 코리안은 둘 다 일본인의 강제 이민에 따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한국 농촌 경제의 붕괴라고 할 수 있다. (이것도 일본의 정책에 의한 바가 크다) 당시 농민들은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갔다. 하지만 재미교포는 위에 말한 대로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더 잘 살기위해 이주한 것이다. 지금은 코리안 드림이라는 말도 있지만, 당시 미국은 기회의 땅이었기 때문에 갖은 수단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2) 소수민족 사회
미국은 원래가 이주로부터 시작된 국가였고,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한국인들끼리 단합해서 잘 해 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성공한 소수민족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또한 원칙적으로는 15개의 소수민족을 아우르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유화책으로 나중에는 강압적으로 중국인과 잘 동화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국가로서 다른 인종에 대한 (비록 우리나라와 뿌리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차별이 심했고, 처음부터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어색한 동거였기 때문에 동화과정이 그다지 부드럽지 않았다. 우리나라 또한 단일민족으로서 중국과 동남아사람, 파키스탄 사람 등의 이주에 있어 굉장히 배타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각 나라의 조국에의 의식
가장 큰 특징은 조선족과 재미교포는 스스로 자신을 중국인, 미국인으로 여긴다. 하지만 자이니치들은 일본에서의 자신을 한국인으로 여기고 있다. 그에 따라 귀화도 가장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결국 귀화가 가속화되어 자이니치가 점점 줄어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교포 중 가장 직접적으로 역사적 피해를 본 피해자이며, 앞으로 가장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북한 , 조총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 중앙본부편저 / 오늘 (1996)
중국조선족 그들의 미래는… / 정신철 지음 / 신인간사 (2000)
在日本韓國人 / 閔寬植 / 서울: 아시아정책연구원 (1990)
재일교포의 법적지위 / 정인섭 /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재일 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 한일민족문제학회 엮음 / 삼인재일 코리안 사회에서의 민족과정 다양화에 관한 연구 / 도지미 (2003)우리는 조센진이 아니다(격랑의 민족사가 낳은 재일 조선인 이야기) / 김인덕 (서해문집)한국일보 2003.5.18 <이준희의 세상속으로> 재일동포 3세 시민, 인권운동가 신숙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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