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재중동포 활용전략][재중동포정책][재중교포][해외교포][해외동포][교포][동포]재중동포의 특성과 재중동포의 현황 및 재중동포의 활용 전략 그리고 향후 재중동포정책의 방향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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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재중동포 활용전략][재중동포정책][재중교포][해외교포][해외동포][교포][동포]재중동포의 특성과 재중동포의 현황 및 재중동포의 활용 전략 그리고 향후 재중동포정책의 방향 심층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민족관념의 형성

Ⅲ. 재중동포의 특성

Ⅳ. 재중동포의 현황
1. 지역별 분포 현황
1) 길림성(吉林省, 연변 조선족자치구 포함)
2) 요녕성(遼寧省)
3) 흑룡강성(黑龍江省)
4) 북경(北京)
2. 세대별 특성

Ⅴ. 재중동포의 활용 전략

Ⅵ. 향후 재중동포정책의 방향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75만 명이라는 사람이 있는 재중국조선족이 계속하여 우리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첫 단계일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재중국조선족이 우리의 말과 문화를 이해하고 향유하는 것이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실제로 이익이 되게 하도록 정책이 펼쳐져 나아가야 한다. 즉, 동적인 사회로 변한 중국사회로 진출하기보다는 우리와 연관을 맺는 것이 보다 실리적이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조선족이 사는 중국사회가 동적인 사회로 변하여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킬 것이며, 우리문화는 강력한 생명력을 가지게 되어 나아가서는 이들을 매개로 하여 한족에게까지 우리문화를 파급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문화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하지만, 높은 수준의 문화라는 것 자체만으로서 생명력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지구상에 수많은 종족이 존재하였었고, 역사의 한 시기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화를 이룩하였다가 지금에 와서는 그 흔적조차 남지 않은 종족이 많으며 이 숫자는 현재까지 생명력을 갖고 살아남아 있는 종족의 수보다 훨씬 많다. 이는 중국 주변의 수많은 종족의 운명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문화의 세계적 전파를 통한 우리문화를 향유하는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문화의 세계적 전파를 통하여 민족의 생명을 유지 확산시키려 할 때에, 재중국조선족은 그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고, 이 교두보는 우리의 노력 없이 만들어진 천혜의 것이다.
그런데 자칫 이렇게 천혜로 만들어 진 교두보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여 지킬 수 없게 된다면, 이미 우리말도, 문화도, 습관도, 문자도 알지 못하며 세계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와 동일한 혈통을 가진 사람들에게 혈통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문화를 익히게 하고 도 이들을 우리문화 전파의 전진기지로 삼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21세기는 소수민족이 그 민족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 그것도 20세기 초처럼 집단적 지배의 방법이 아니라 고도의 문화력으로 다른 문화를 잠식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인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다른 고도의 문화에 동참된다.
따라서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은 민족의 생존 정책과 일치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서는 아직은 우리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재중국조선족에게 계속 우리와 공존공영 할 수 있는 조건과 신뢰를 쌓아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시혜적이거나 감성적인 교류의 대상으로 재 중국 조선족을 바라보는 시각은 빨리 청산되어야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계속 우리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실생활에 편리하고 유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Ⅶ. 결론
탈국경 탈민족시대로 접어드는 21세기에 아직도 20세기의 숙제인 민족분단에 발목 잡혀있는 한국의 선택은 무엇인가? 과연 민족공동체류의 발상이 적절한 답이 되는가? 민족 집단으로서의 중국조선족사회를 지켜낼 수 있을까? 그럴 필요가 있는가? 민족집단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어떻게 해야 지켜낼 수 있는가? 백 수십 년 일궈온 민족사회가 그리 쉽게 무너지겠느냐는 희망적 예측은 왠지 힘을 잃고 만다. 무언가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주장 편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본국에 있는 우리가 아닌 조선족 스스로의 진단이기 때문이다. 설혹 과장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해도 말이다.
상위목표가 없는 행동이나 정책은 있을 수 없다. 중국조선족, 나아가 전세계 한민족에 대한 정책적 접근의 상위목표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민족문화영역이다. 재외동포에 대한 체계적 정책접근이 부재한 이유는 상위목표에 대한 성찰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민족문화영역은 정책의 부재나 혼선을 막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다. 민족문화영역은 지구적 자본주의에 맞서기 위한 범주로서 낡은 민족개념을 동원하는 외부에 배타적인 영역이 아니며, 또한 다른 민족집단의 단결에 맞서는 반사적 방어적 민족집단의 개념도 아니라는 것을 우선 모두에서 강조하고자 한다. \'민족\'이므로 혈연 위에 서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부의 이질적 요소를 극복하고 상호이해에 의한 문화통합과 외부에 대한 관용으로 결합된 개념적 공간이다. 국가나 지역처럼 지리적 범위를 정할 수도 있으나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는 탄력 있는 공간영역이다.
민족문화영역이 가능하려면 내부적인 통합이 선행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북분단 등 단기적 해결이 쉽지 않은 단절요인이 있는 상황에선 역으로 민족문화영역이라는 상위의 틀을 통해 연역적으로 내부통합의 단서와 계기를 구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즉, 민족문화영역이라는 상위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전세계한민족의 민주적 통합과 시민사회의 성숙을 유도하고 압력을 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란 기대가 있는 것이다. 재중동포정책도 민족문화영역의 틀 속에서 추진함으로써 재중동포사회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민족통합이라는 큰 숙제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요컨대 정치적 이념적 체제적 통합이 어렵고 저항이 크기 때문에 민족문화영역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민족통합에 우회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세계화의 원심력에 효과적으로 맞설 수 있는 인구집단으로서의 기본 단위를 창출한다는 개념인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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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돈, 재중한인의 국적에 관한 연구, 국제법학회논총, 서울:대한국제법학회, 1999
방수옥, 재외한인연구, 중국의 소수민족정책과 연변조선족사회, 재외한인학회, 1999
정신철, 중국 조선족: 그들의 미래는, 서울:신인간사, 2000
정인갑, 한민족공동체와 재중동포의 현황과 전망, 21세기 한민족공동체 형성과 과제, 해외한민족연구소 주최 국제학술회 발표논문집, p99~112, 1998
최우길, 중국조선족의 정체성변화, 위치와 역할, 정문연 한국학국제학술회의발표논문, 2000
최우길(2000), 중국 조선족, 그리고 우리의 정책, 세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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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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