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가 사회 평등에 이바지하는지 아니면 사회 불평등을 조장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소개글

고교평준화가 사회 평등에 이바지하는지 아니면 사회 불평등을 조장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부작용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 선택권의 다양성 보장 및 학생의 선발권과 등록금 책정에 자율권을 갖는 자립형 사립학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 주장의 핵심을 담고 있는 한 언론의 사설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계 일각과 야당의 주장처럼, 국片냅 계속 평준화의 틀을 유지하고 사학들에는 자율성을 부여하는 2원화된 교육체제로 전환하자는 의견은 그런 측면에서 현실성을 인정할 만하다. 사립의존도가 학교수에서 51%, 학생수는 56%나 되므로 모든 사학을 한꺼번에 자율화하는 것도 무리다. ‘자립형 사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체의 20% 정도 되게 하면 학업우수학생들의 해외 조기유학 욕구나 공교육 불신에 따른 사교육 열풍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사학을 자율화하면 국片냅 위축될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은 기우다.\"(조선일보 2002.3.3. 사설)
위의 사설에서도 알듯이 평준화는 사회적으로도 다루기 민감한 문제이다
또한 한번에 평준화를 시키기엔 그 범위와 과제가 너무 많아 오히려 \"교육의 본질\"을 해치거나 퇴색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일부 극소수의 사학재단을 제외하고는 학교에 실질적 투자를 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에서 사학운영의 자율성이 위축된 것을 평준화에서 찾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비평준화 제도로 인하여 학교 경영의 욕구를 상실하게 만드는 꼴이 되었다
고교 평준화는 우선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의 선택권을 주기 위해 평준화를 수정하자는 주장은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안된다.
일류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고교 입학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과외를 받는 게 우리 현실이다
현실이 이러한데 고교 평준화라는 제도 하나로 이러한 사회 풍조를 뿌리째 없앤다는 건 실제적으로 말이 안 된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우리나라의 학부모의 학구열은 이미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이는 우리나라의 일제 치하에서 생겨난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를 경시하고 계속적으로 고교평준화를 밀어 붙인다면 과연 이 제도가 계속적으로 유지 될지도 의문이기 때문이다
고교평준화로 고교 진학률이 높아 진 것은 기정 사실 이다
하지만 정부의 무리한 인적자원의 양적 확대만 이루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의 수월성이라는 질적 개념으로 전환하는 것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고교평준화의 폐지는 고교입시로의 단순회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국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질적 변화로의 수월성 교육과 그러면서도 다양한 고도산업사회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을 고려한 교육의 기회 균등을 동시에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고교 평준화는 한편으로 과열된 학구열의 제반 문제를 발생 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가 보급화 된다면 우리 학생들 또한 학구열은 물론 하고자 하는 동기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물론 고교 평준화가 문제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교 평준화로 인한 이런 제반 문제 사항을 해결·개선 되어야 그 참된 의미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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