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경영) 아웃소싱(外注 : outsourcing)의 개념과 필요성, 아웃소싱경영의 현황

목차

* 아웃소싱경영

Ⅰ. 아웃소싱의 개념 및 필요성

1. 아웃소싱의 개념
2. 아웃소싱의 필요성

Ⅱ. 아웃소싱경영 현황

1. 국외
1) 구미기업
2) 일본기업
2. 국내
1) 외국계기업
(1) 한국휴렛팩커드
(2) 필라코리아
(3) 씨그램코리아
2) 국내기업
(1) 전자산업
(2) 금융산업

Ⅲ. 아웃소싱산업의 과제

1. 정부측면
1) 아웃소싱업체에 대한 지원대책 강구
2) 아웃소싱활용 가이드라인의 제시
3) 아웃소싱업체에 대한 인증제도의 도입
2. 기업측면
1) 아웃소싱업체들의 신뢰도 제고
2) 아웃소싱업체들의 전문성 확보
3)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수평관계 유지
4) 아웃소싱 도입에 대한 임직원간의 공감대 형성

본문내용

하고 있고 신탁상품운용의 전문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신탁상품의
주식운용분야를 각 투자신탁회사에 위탁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즉, 최근 들어 각 은행은
은행의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분야에 전념하기 위해 은행의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은행의 주력업무였던 채권추심업무도 대부분의 은행이 외부
에 맡기고 있다. 국민, 신한, 한미은행 등은 개인고객이 대출원리금을 6-10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외부전문추심업체에 채권회수업무를 위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아웃소싱의 활발한 도입
으로 은행자체의 인력을 활용하는 것보다 비용 및 시간을 훤씬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III. 아웃소싱산업의 과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아웃소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기업경영의 비핵심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의 대체물로 여기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아웃소싱은 한국기업의 유연성을 촉진시켜 산업의 틀을 다시 구축하
는 단계에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들어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아웃소싱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두 측면(정부측면, 기업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정부측면
1) 아웃소싱업체에 대한 지원대책 강구
최근 들어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 활용수준은 비용절감(cost reduction)에 치중해 있으며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업
체들도 선진국에 비해서 규모, 서비스의 질, 다양성 측면에서 크게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산업자원부가 2001년 8월 실시한 '아웃소싱 관련기업 규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웃소싱
을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아직 그 성숙단계가 미흡하여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웃소싱 활용기업들이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문은 아웃소싱을 이용하고 싶어도 시장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업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웃소싱 서비스 계공기업들도 발전단계가 아직 초기수
준이어서 대부분 규모면에서 영세기업이며 따라서 정부의 아웃소싱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정
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의 일천한 아웃소싱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이를테면 아웃소
싱과 관련한 각종 제도 및 법률의 정비, 정책자금의 지원 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2) 아웃소싱활용 가이드라인의 제시
아웃소싱산업의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서 아웃소싱 수요업체들이 계량적이고도 객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 부문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아웃소싱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대응책을 제시할 수 있는 아웃소싱활용
가이드라인을 작성해야 한다.
3) 아웃소싱업체에 대한 인증제도의 도입
국내에 대한 외국인투자의 50% 이상이 부동산 호텔 유통업 등 서비스산업인 현실에서
향후 이 부문에 대한 외국 아웃소싱업체들의 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내업체들의 전문성제고가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대책
으로 인증제도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아웃소싱부문에 대한 정부차원의 인증제
도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2. 기업측면
1) 아웃소싱업체들의 신뢰도 제고
최근 들어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 도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도 국내에
서는 기업경영의 비핵심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기업의 경우에
는 기업경영의 핵심분야에까지 아웃소싱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외국
IT기업의 경우 IT의 핵심부문인 소프트웨어개발 등을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게 나타
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 이용이 아직까지 기업경영의 전부문에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각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업체들에 대한 신뢰도 저하를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아웃소싱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아웃소싱기업들의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것이 시급한
데 이를 위해 윤리강령 등의 제정이 강구될 수 있다.
2) 아웃소싱업체들의 전문성 확보
국내 아웃소싱업체들의 경우 일천한 역사로 인해 대부분이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제 국내기업들은 대내외적으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
을 갖추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는데 외국의 유수한 아웃소싱업체들과 경쟁
하기 위해서는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과 같은 상당한 전문성과 자격성을 갖추어야 한다.
분사하는 기업도 모회사뿐만 아니라 타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
어야 하는데 초기인큐베이터 단계에서 자생력(自生力)을 가지기 위해서는 전문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국내 아웃소싱업체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백화점식의 업무를 갖추어
서는 안되며 물류 회계 총무 복리 등 특화(specialization)를 추구해야 한다.
3)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수평관계 유지
아웃소싱산업이 장기적으로 견실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수평적인
관계(horizontal relationship)의 수립이 필요하다. 어느 일방이 우월적인 지위(superior
status)에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공급자와 수요자 서로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할 때 아웃소싱은 균형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된다.
4) 아웃소싱 도입에 대한 임직원간의 공감대 형성
아웃소싱 도입에 따른 효과를 제대로 거두긴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간에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어야 한다.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을 위한 수단으로 아웃소을출 무리하게 '도입하는
경우 근로자들의 반발로 인해 오히려 기업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아웃소싱의 바람직한 도입을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 간의 공감대형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기업의 철저한 준비도 수반되어야 한다. 성급한 아웃소싱의 도입은 각 부처간
에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야기시킬 수도 있고 아웃소싱 도입업체의
근로자와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업체 직원 간에 갈등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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