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국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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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4장 국어의 의미

1. 의미와 의미의 분석
1.1 의미의 정의
1.2 의미의 유형
1.3 의미 분석의 방법
1.4 의미 연구의 층위

2. 의미의 관계
2.1 계열 관계
2.2 결합관계

3. 의미의 확장
3.1 다의어
3.2 은유
3.3 환유

4. 문장의 의미
4.1 동의성과 중의성
4.2 전제와 함의
4.3 장면의 개념화

5. 담화와 텍스트의 의미
5.1 담화의 의미
5.2 텍스트의 의미

본문내용

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형식과 의미를 지닌 언어 단위를 발화하는 표현행위, 표현행위 안에서 수행되는 발화의 효력인 표현내적행위, 표현내적 행위의 효력이 달성도 결과를 뜻하는 표현달성행위가 포함된다. 특히 이 중 표현내적 수행력은 그것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적절조건을 가지고 있다.
▶ 담화행위
⇒ “선생님이 오신다!”라는 말은 담화행위의 3분법에 의해 선생님이 오신다는 ‘표현행위’, 조용히 하고 자리에 앉으라는 경고나 명령의 ‘표현내적 행위’, 아이들이 조용히 하고 자리에 앉는 ‘표현달성 행위’로 나눌 수 있다.
▶ 적절조건
=> ‘약속’에 대한 표현내적 수행력의 적절 조건에는 명제내용규칙, 예비규칙, 성실규칙, 필수규칙이 있다.
- 명제내용규칙 : 화자의 미래 행위를 지시한다.
- 예비규칙 : 화자는 약속행위에 대하여 청자가 좋아할 것으로 믿는다.
- 성실규칙 : 화자의 약속행위에 대한 분명한 의도가 있다.
- 필수규칙 : 화자가 약속의 수행에 대한 객관적인 의무를 갖는다.
첫 번째 예시는 ‘싫어하시겠지만’이라는 조건을 앞에 붙여 청자가 약속행위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는 예비규칙에 어긋난다.
두 번째 예시는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지만’이라는 말을 통해 그 일에 대해서 다시 거론하지 않을 것을 암시하면서 ‘성실규칙’에서 어긋난 태도를 보인다.
세 번째는 ‘필수규칙’에 어긋난다.
5.1.3 대화의 협력 원리
그라이스가 제시한 대화의 협력원리에는 거짓이나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는 ‘질의 원리’, 대화상의 목적에 요구되는 만큼의 정보를 제공하라는 ‘양의 원리’, 대화의 내용이 해당 주제에 관련되도록 하라는 ‘관련성의 원리’, 대화의 형식이 명료해야 한다는 ‘방법의 원리’ 등의 4가지 원칙이 있다.
▶ 대화 협력의 원리
⇒ 학생과 이발사의 대화에서 협력의 불일치가 일어난 것은 학생이 ‘방법의 원리’를 어겼기 때문이다. 학생은 ‘돈을 깎다’와 ‘머리를 깎다’를 구별하지 않고 ‘좀 깎아 주실래요?’라고 말함으로써 문장의 뜻이 모호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학생은 ‘돈을 좀 깎아 주시면 안될까요?’라든지 ‘가격을 좀 내려주시면 안될까요?’와 같은 정확한 표현을 사용했어야 했다.
⇒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서 아들의 ‘아버지는 학교 성적이 어땠어요?’라는 질문에 아버지가 ‘여보, 나 시장해요.’라고 말을 돌림으로써, ‘예전 학교 성적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나의 성적도 별로 좋지 않았다’라는 함축된 의미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5.1.4 직접 화행과 간접 화행
담화 행위에는 ‘직접화행’과 ‘간접화행’이 있다. 직접화행은 발화의 형태와 기능이 일치하는 것을 의미하며 간접화행은 형태상의 양식과 기능상의 요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간접화행을 사용하는 것은 청자에 대한 화자의 배려임과 동시에 화자 자신에 대한 배려이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는 한결 세련된 의사소통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 직접화행과 간접화행
⇒ 위의 대화는 직접 화행의 측면에서 보면 정상적인 대화이다. 갑의 ‘시계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은 의문 종결어미에 따라 의문문이 되며 그에 대한 을의 대답은 ‘예, 있습니다’라는 질문의 응답
그러나 간접 화행의 측면에서 본다면 갑의 질문은 ‘시간을 알려 달라’와 같은 명령을 나타내기 때문에 을의 대답은 갑의 의도에 벗어난 것이 되므로 대화가 자연스럽게 성립되었다고 볼 수 없다.
▶ 간접화행과 직접화행
⇒ “문 열어!”와 같은 표현은 짧은 문장 안에 자신의 생각을 모두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직설적이다. 그러나 “문 좀 열어 주시겠습니까?”는 긴 문장으로 늘려 말함으로써 자신의 표현을 완곡하게 나타낸다. 이와 같이 대체로 짧은 문장에는 의도의 직접성이, 긴 문장에는 의도의 간접성이 드러난다.
5.2 텍스트의 의미
5.2.1 텍스트의 개념
‘텍스트’라는 용어를 정의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좁은 의미에서 보면 입말의 화맥을 전제로 하는 담화와 대비하여 글말을 문맥을 전제로 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텍스트는 실제로 하나의 단어, 문장에서 시작하여 그림, 영화 등의 거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언어적 텍스트는 의사소통의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인지적 구성체이며, 스스로 결속적이고, 전체로 볼 때 의사소통 기능을 수행하는 언어기호의 완결된 단위라 할 수 있다.
5.2.2 텍스트성의 기준
텍스트성을 인정하는 데는 보그란데와 드레슬러의 결속구조, 응집성, 의도성, 수용성, 정보성, 상황성, 성호텍스트성 등의 일곱 가지 기준이 널리 알려져 있다.
결속구조는 텍스트를 이루는 실제 단어들이 한 연속체에서 상호 연결되는 방식에 대한 기준으로 문법적 의존관계를 바탕으로 하는데, 지시, 대치, 생략 등이 결속구조의 중요한 고리에 해당한다.
응집성은 텍스트 기저의 구성요소인 개념 또는 관계들을 유기적으로 조직함으로써, 텍스트의 구성체가 서로 수용 가능하고 적합성을 띠게 하는 방식에 관한 기준이다. 때문에 여기에서는 의미의 일관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의도성은 텍스트의 생산자인 화자나 작가가 텍스트를 통하여 특별히 성취하려는 의식적인 목적이나 의도에 관한 기준을 말하고, 수용성은 텍스트의 수용자인 청자나 독자의 태도에 관한 기준을 일컫는다.
정보성은 제시되 텍스트 자료가 수용자에 의해서 예측되었거나 알려진 정도에 관한 기준이며, 상황성은 텍스트를 그 발화의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만드는 요인, 그리고 상호텍스트성은 어떤 텍스트의 형태나 의미가 그 이전의 다른 텍스트들에 대한 지식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 텍스트의 결속구조
⇒ 그는 호기심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장차 과학자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창의력이 있다. 그러나 응용력이 부족하다.
그는 지금 집에 있거나 도서관에 있을 것이다.
5.2.3 텍스트의 기능
텍스트의 기능에는 제보기능, 호소기능, 의무기능, 접촉기능, 선언기능 등이 있다.
▶ 텍스트의 기능
⇒ 아파트 단지 안의 팻말 (의무 기능), 표어 (호소 기능), 대통령 취임 선서 (선언 기능), 문상객의 조문 (접촉 기능), 기미독립선언서 (선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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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09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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