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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70년대_청년문화론,대중문화,최인호,마케팅,브랜드,브랜드마케팅,기업,서비스마케팅,글로벌,경영,시장,사례,swot,stp,4p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년문화의 비극이 있다.
<청년문화의 토양론>
청년문화의 토양은 계층문제와 연결시키면 우리나라 대학생, 중산층들은 이중적인 구조가 강하다. 그들이 집단으로 어떤 계기에 순수의식을 십분 발휘하여 저항할 수 있으나 그것이 생활과 어느만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는 의심스러운 일이다.
<저항과 주체의식>
청년문화는 기성문화의 환기창 역할을 하는데, 청년들이 탈놀이나 판소리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 주체성을 찾아 굉장히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년문화의 유형>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세 가지 유형의 청년문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서 행동적인 차원에서 부르짖는 청년문화로 이것은 청년들의 행동 혹은 학생운동의 이념정립 차원에서 얘기하는 것이다. 둘째는 상징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이다. 행동적인 차원보다도 상징적인 차원에서 전통문화를 재편성하려고 하는 것, 탈춤이니 판소리 사또놀음이니 하는 서민문화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는 대중적이고 모방적인 팝컬쳐와 같은 것들이다.
이 때 첫 번째 타입의 젊은이는 두 번째 타입과는 공조하면서도 세 번째 타입은 문제의식을 흐리고 오히려 기존세대를 간접적으로 옹호하는 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것에 대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면을 이해하자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정치 이데올로기적인 상황도 무시할 수 없고 동시에 문제의식을 흐리지 않는다면 현상적인 젊은이의 행동 속에서 다원적인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씨앗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결론 1.
1970년대의 청년문화
- 1970년대의 청년문화와 지금의 청년문화 그 오해와 진실 -
장발, 팝송, 미니스커트, 통기타 등으로 대표되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스타일과 풍속을 단순히 맹목적인 미국문화 모방이라든가, 딴따라패들의 도깨비문화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그 대중적인 영향력이 컸다. 소위 ‘신세대 문화’ 속에서 살았던 내게 1970년대의 청년문화는 일종의 ‘로망’ 이다.
유신정권의 폭압에서 비롯된 거부와 반대의 표현이었건, 1960년 중반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계속된 경기 호황으로 인한 소비문화의 자발적인 표출이었건 간에 그것은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그러한 시대적 배경 안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생존공간을 지켜나가기 위해 어떤 삶의 정당성을 요구하였으며, 그 생존공간의 현실마저 강제하고 위협하는 외부의 적대에 대해 ‘실천적’일 수 있었다는 것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요즘의 세대는 어떠한가? 인터넷 문화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은 은둔형이다. 뒤에서만 떠들어 될 뿐 외화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껏 판을 마련해주면 우물쭈물 서로 눈치만 볼 뿐, 누구 하나 제대로 자기주장을 펼 줄 모른다. 소위 신세대 문화를 개성이 강하고 자기표현에 대담하고, 솔직하다고 말하곤 하지만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저 외부에서 보기에 그럴싸할 뿐 그 실상은 아닌 듯싶다. 그들은 오히려 굉장히 획일적이며, 모방적이며, 비창의적이다. 그리고 왕따 문화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은 나와 다른 남을 그리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소위 ‘나댄다’고 해서 자기표현에 솔직한 사람들을 비방하고 음해하기까지 한다. 나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서로 진지하게 어떤 현상에 대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내놓는 일은 손에 꼽을 만큼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것이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다른 세대들, 예컨대 60년대나 70년대 세대들 또한 그러한 교육 제도 하에서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달랐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오히려 지금의 내가 부끄러울 때가 많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진지했으며, 사회의 모순이나 부조리에 대해 솔직한 자기표현이 있었던 것이다. 예컨대 정치에 대한 극심한 무관심이나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그저 가십거리 정도로 치부하며 가볍게 생각해버리는 등의 모습이 그러하다. 당장 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리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기표현의 부재이고 실천의 부재인 것이다. 그저 눈치 보기에만 급급할 뿐...
이러한 면에서 볼 때, 1970년대 청년들의 실천적 성향은 지금의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청년문화에 대해 유행이나 모방의 수준을 넘지 못하고 몰가치적이다 말했던 이들도 있었지만,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안에는 분명 사회상을 반영하는 요소요소들이 존재하였으며, 무엇보다 솔직했고, 실천적이었다는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결론 2.
1970년대의 청년문화
- 정치적 억압 속에서 새로운 청년문화를 꿈꾸다 -
1970년대는 경제 발전이라는 미영 하에 국민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정치적 요구가 극도로 억압된 시대라 할 수 있다. 기성문화의 정당성과 적합성이 빈약하고 젊은이들은 정당한 정체의식을 가질 수 없었으나 서구에서처럼 자유나 평등 및 인간화를 실현시키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생활기호나 생활양식, 의상 등에서는 청년 문화적 현상이 어느 정도 드러났으나 정치경제 사회분야에 나가면 통로가 인위적으로 차단되었다.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1970년대에는 청년문화에 대한 담론의 시작 자체가 새로운 청년문화에 대한 갈망이고 태동이었다고 본다. 정치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의식적 자각은 정치적 탄압으로 인해 행동적 청년문화로 드러나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청년문화를 꿈꾸며 한국사회 내부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대학가를 풍미했던 70년대의 풍물이나 가면극, 민요에 대한 적극적인 전수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청년문화의 일면을 보여 준다. 젊은이들은 기층민의 전통문화에 담겨 있는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의 정신, 그리고 강인한 민중성을 흡수하여 제한적으로나마 문화적인 테두리 안에서 새로운 사회로의 지향을 표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젊은 지성인들의 사회민주화 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1980년대 이후의 일이나 그것은 이미 청년들의 의식 속에서 태동하여 성장해온 결과라 하겠다.
요컨대, 1970년대는 청년문화가 사회 변혁의 동력으로 표면화 되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사회를 꿈꾸며 내부적으로 성장한 시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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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3.06.02
  • 저작시기2013.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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