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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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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정의

Ⅲ.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중요성

Ⅳ.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과정

Ⅴ.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의식구조

Ⅵ.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6 29선언

Ⅶ. 6월민주항쟁(6월민주화운동)의 영향
1. 노동자 대투쟁
2. 저항 세력의 분열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국의 침체된 운동의 분위기에서 상대적으로 돌출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80년의 봄을 맞았고 광주 학생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맡았던 전남대학교는 11명의 복직교수와 함께 많은 수의 복학생들을 맞아 학내는 대학의 일상을 벗어나 어용교수 문제로 파동치고 있었다. 어용교수 문제로 학내문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만드는 분위기에 교수들이 참여하는 분위기도 점차 확대되어 교수평의회, 교수협의회는 민주화운동의 일익을 맡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전국의 학생운동권에서 상대적으로 성장해버린 광주 전남의 운동권, 특히 전남대학교의 운동권은 그만큼 독립성을 가질 수 있었고 학내문제의 장기화도 그러한 결과의 하나였다. 그리하여 광주의 대정부투쟁은 서울지역의 운동이 시국의 추이를 관망하는 가운데 퇴조의 징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그 상승을 시작하였다.
5월 15일 광주의 대학생들은 대규모 시위를 행하였고 교수단의 민주화 행진도 아울러 이루어졌다. 16일 서울시내의 각 대학들은 가두시위를 일단 중지하고 24개 대학 학생들은 \"우리 의사는 충분히 전달된 것 같다\"라고 평가하면서 시국의 추이를 관망하기로 하고 부산 대구 전주 지역도 서울지역의 결정에 따라 모두 가두 시위를 중지했다. 그러나 광주 전남의 학생지도부는 16일의 시위를 횃불시위로 할 것을 결정했는데, 이는 5월 16일이 4·19의 민주성과를 송두리째 뭉개고 군사독재의 서막을 연 5·16 기념일이었기 때문이었다. 5월 16일 오후 3시 시내 9개 대학생과 시민 3만여 명은 도청 광장에 모여서 시국성토대회를 열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위에 들어가 8시 30분부터는 횃불시위로 바꾸어 시내 일원을 돌고, 다시 도청 광장에 모여 해산대회를 열면서 전남대 학생회장 박관현의 발의로 계엄령이 내리더라도 계속 등교하여 투쟁하자고 결의하였다. 그러나 17일부터 당국의 검거는 시작되었고 광주운동권의 핵심체인 전대 학생회는 검거를 피하여 피신하게 됨으로써 조직적 운동 지도부는 부재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5월 18일 학생들은 이미 공수단에 의해 장악된 학교로 등교하게 되었고, 등교를 저지하는 공수단과 맞섬으로써, 5·18 민주화 투쟁의 서막을 맞게 되었다.
사회주의 견지를 주장한 등소평체제도 정치개혁을 내세웠지만 그것은 개혁 개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계급투쟁 일변도의 사고방식을 불식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정권 개방을 위한 개혁은 아니었다. 그러나 등소평 정권에 의한 정치개혁 논의는 개혁 지향세력의 정치 개혁에 대한 욕구를 강화하여 방려지, 유효파, 백호 및 [하상]팀과 같은 일군의 지식인들의 체제 비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식인들의 활동은 학생들에게도 파급되어 전국의 각 대학에는 [민주벽] 활동이 활발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혁지향 세력에게는 호요방, 조자양은 개혁파로 등소평, 양상곤, 이붕 등은 보수파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각 중의 호요방이 사망하자 호요방의 추모대회를 계기로 개혁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주장은 [반대부패], [징계부패관료], [진흥교육], [추진민주정치], [견지개혁] 등의 구호로 결집되었고 이러한 경향의 대자보는 전국의 각 대학에도 미만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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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화(2006),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운동의 관점에서 본 지방선거 : 6월 항쟁을 넘어서, 참여연대
정철희(2005), 민중담론과 6월항쟁의 문화적 기원, 한국사회학회
한국적제3의길연구회(2006), 6월항쟁 20주년 회고와 전망
하일민(2005), 한국민족민주운동과 6월항쟁의 역사적 의미, 대동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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