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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 Cezanne Paul(1839~1906)
자연(自然)의 재현(再現)을 넘어서
모자를 쓴 자화상
화가는 자기의 몸을 옆으로 돌려서 그렸으며, 얼굴만은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되어 있다. 거울에 비쳐진 자신을 보다 잘 그리기 위해서는 얼굴을 그렇게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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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느의 진실, 서울 : 열화당, 1980
◈ 브래들리 콜린스 저서, 반 고흐 vs 폴 고갱
◈ 예경·조선미 지음, 화가와 자화상, 고흐의 자화상에 나타난 그의 내면과 그림세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 정연호, 끌로드 모네의 회화작품 세계연구, 한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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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의 자화상의 시선은 분명하지 않으며 손에 든 팔레트도 시점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구체적인 선 보다는 면을 통해 빛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세잔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은 인상주의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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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병든 바커스>, 1593년, 캔버스에 유채, 로마, 보르게제 갤러리.
그림 11 디에고 벨라스케즈, <바커스의 승리>, 1629년, 캔버스에 유채, 165 x 227cm,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그림 12 페터 파울 루벤스, <라 케르메스>, 1635년경,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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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속에 여실히 남아있다. 그 후 고흐는 정신 요양소를 전전하며 고독과 병마와 투쟁하는 삶을 이어갔다. 말년의 고흐는 타는 듯한 정오의 하늘 아래 무르익은 넓은 밀밭과 밀밭 사이로 구부러진 길을 즐겨 그렸다. 슬픔과 외로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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