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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남녀 캐릭터는 주로 남성이 여성을 무조건 보호해 주거나, 반대로 여성이 헌신적으로 남성을 뒷바라지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순정만화는 여성에 의한 여성의 텍스트이기 때문에 남성주의적 시각에서 탈피하려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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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질 제고로 이어지고 다시 이것이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사랑받게 되면 이상적인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어 새로운 수익구조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2. 만화에서의 스크린 쿼터제
한국 순정만화의 현 상황은 90년대 초반 한국영화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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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드라마와 기존의 순정만화에서 보인 신데렐라 이야기는 한창 유행이었다. 그런데 이시기에‘궁’이 등장한것이다. 한국의 얼짱 왕세자.‘신’, ‘제2왕위계승자 ’율‘이 그 캐릭터인 것이다. 또한 평범한 여고생이 왕세자를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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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층을 기반으로 여성적인 하부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순정만화가, '여성적인 글쓰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그 방향은 식수스가 주장한 대로 전통적인 남성/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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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화는 폭넓게 보면 같은 맥락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점이 없게 보인다. 하지만 깊게 들어가 보면 위의 인터뷰 내용처럼 순정만화를 기본적으로 이끌어 가는 생각부분이 조금은 다르다. 이것은 우리가 한국판 순정만화와 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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