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제2절 연구의 방법 및 구성
제2장 연구를 위한 이론적 고찰
제1절 펀(Fun)의 일반적 개념
제2절 펀(Fun) 경영의 발생 배경
제3절 펀(Fun) 경영의 기대효과
제3장 펀(Fun) 경영의 장점 및 문제점
제1절 펀(Fun) 경영의 장점
제2절 펀(Fun) 경영의 문제점
제4장 국내․외 기업 펀(Fun)경영사례
제1절 국내 기업 펀(Fun) 경영사례
제2절 해외 기업 펀(Fun) 경영사례
제5장 펀(Fun)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제1절 조직의 가치 쳬계로의 체화
제2절 일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
제3절 구성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
제4절 ‘우리는 하나’라는 동료에
제5절 구성원의 성공 체험을 유도
제6장 결론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제2절 연구의 방법 및 구성
제2장 연구를 위한 이론적 고찰
제1절 펀(Fun)의 일반적 개념
제2절 펀(Fun) 경영의 발생 배경
제3절 펀(Fun) 경영의 기대효과
제3장 펀(Fun) 경영의 장점 및 문제점
제1절 펀(Fun) 경영의 장점
제2절 펀(Fun) 경영의 문제점
제4장 국내․외 기업 펀(Fun)경영사례
제1절 국내 기업 펀(Fun) 경영사례
제2절 해외 기업 펀(Fun) 경영사례
제5장 펀(Fun)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제1절 조직의 가치 쳬계로의 체화
제2절 일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
제3절 구성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
제4절 ‘우리는 하나’라는 동료에
제5절 구성원의 성공 체험을 유도
제6장 결론
본문내용
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콘테스트가 열리기도 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1년째 흑자경영이다. 1971년 설립됐으니 단 3년을 제외하곤 모두 돈을 벌어들였다는 얘기다. 이라크전쟁, 사스 등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항공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또 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조사 결과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를 자랑한다. 그 중심에는 물론 허브 켈러허 회장(64세)이 서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웃기는 경영자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유머경영 신봉자다. 그는 유머는 조직의 화합을 위한 촉매제라며 일은 즐거워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켈러허 회장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원래 사우스웨스트는 경영 슬로건으로 ‘Just Plane Smart\'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그런데 이 문구는 사우스웨스트의 독점 소유가 아니었다. 고아고가 나간 후 경영진들은 이 문구가 표절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스티븐스라는 소형비행기 제작업체에서 ’Plane Smart\'라는 슬로건을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고문 변호사를 동원해 지루하고 돈도 많이 드는 법정투쟁을 하게 된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골치 아픈 문제를 스트븐스 비행사의 허월드 회장에게 법정소송을 하는 대신 관계사 직원들과 언론매체들이 보는 앞에서 양사 대표가 일대일 팔씨름으로 승부를 결정짓자고 제안했다. 승자는 그 광고 슬로건의 소유자가 되고 패자는 승자가 지정하는 자선단체에 5,000달러를 기부한다는 조건이었다. 결전의 날, 사우스웨스트의 여승무원들로 구성된 치어리더들은 열심히 켈러허 회장을 응원했다. 1,2회전은 스티븐스와 사우스웨스트가 각각 한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드디어 결승인 3회전, 켈러허 회장과 허월드 회장이 팔씨름 경기가 시작, 10초경과, 켈러허 회장은 스티븐스의 허월드 회장에게 10초 만에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소형비행기 제조업체인 스티븐스는 사우스웨스트에게 ‘Just Plane Smart\'라는 슬러건을 계속 사용해도 좋다는 발표를 했다. 만약 변호사를 동원해서 5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야 할 사건을 팔씨름으로 해결한 것은 사우스웨스트의 놀이정신을 잘 상징해주는 것이다. 그는 1990년대 초반 유머도 함께 팔겠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 전략이 맞아 떨어진 셈이다. 직원 존중 기업문화 성공 포인트 지금도 유머경영 시스템은 작동 중이다. 직원 채용 시에도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은 창의적이고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켈러허 회장은 그저 최고의 사람들을 뽑아 인간적으로 대우해줄 뿐이라고 성공비결을 얘기한다. 요즘 고객은 왕이라고 하지만, 그는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며 승객이라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밝혀왔다. 직원해고가 없는 이유도 그의 철학 때문이다. 실제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자신의 회사를 두고 사람의 회사(We are a company of people, not planes)라고 부른다. 직원들도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까 기대하며 출근한다고 한다. 복장 역시 폴로셔츠에 버뮤다 바지(무릎 위 길이 정도의 반바지), 운동화 차림이다. 회사정책을 수립하기보다는 파티계획을 짜는 데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사우스웨스트항공 직원이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정신이 남다르다. 그야말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는(Fun to work)방식을 터득한 셈이다. 직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우스웨스트의 이 같은 ‘재미’있는 경영 방식은 46분 연속흑자, 30년 평균 주가 수익률1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2위, 매년8%이상의 성장세와 같은 실적을 일구어 내기도 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공의 밑바탕은 바로 ‘유머’인 것이다.
2. ‘TD인더스트리즈’ 잭 로웨 주니어(Jack Lowe Jr.)회장
본사는 미국 댈러스의 디플로마 거리에 있다. 건물 외벽에 표시된 문구는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 팔짱을 낀 직원들을 상징화한 회사 로고 아래로 ‘종업원들이 소유한 회사’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잭 로웨 주니어 회장은 “훌륭한 사람들이 와서 일하게 만드는게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다.”라는 말을 즐겨 쓴다. TD인더스트리즈(Industries)는 1946년 설립된 회사로 건물에 전기, 하수도, 발전기 등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2년 포춘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4위에 오른 회사다. 이 회사는 100퍼센트 종업원 지주회사다. 이 회사는 종업원들은 ‘파트너’로 불린다. 수직적인 고용관계가 아니라 회사와 함께 커가는 수평적인 파트너로 존중받는다. 전체 종업원의 약 15%가 1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이 잦은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케이스다. 로웨 회장의 경영철학은 ‘서번트(Servant) 리더쉽’ 즉, 종업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TD인더스트리즈는 서번트 리더쉽을 통해 경영진과 종업원, 또 종업원과 종업원 간에 신뢰를 쌓아 가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종의 종업원들을 세심히 배려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중하나는 ‘다양성 여행(Diversity Jourmey)\'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2개 국어 구사자가 채용 인터뷰를 맡는다든지, 사내 뉴스레터를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하는 것 등이다. 로웨 회장은 “ 2006까지 종업원의 3분의 1을 유색인종으로 채우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을 채용할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경영진과 종업원들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월별 분기별로 모여 매출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급여를 나눠 줄때는 회사 경영 내용이 담긴 뉴스레터가 첨부된다. 로웨 회장은 해마다 약 20회에 걸쳐 10~15명의 종업원을 무작위로 선발해 조찬대화 시간도 갖는다. 회장실은 보기 민망할 정도다. 직원들과 같은 층의 사무실에 직원들처럼 칸막이를 한 두 평 크기의 사무공간이 전부다. 경기 침체와 9.11테러 여파 속에 무해고 경영방침을 지키느라 매출과 이익이 줄었지만, 단기적 이익을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1년째 흑자경영이다. 1971년 설립됐으니 단 3년을 제외하곤 모두 돈을 벌어들였다는 얘기다. 이라크전쟁, 사스 등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항공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또 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조사 결과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를 자랑한다. 그 중심에는 물론 허브 켈러허 회장(64세)이 서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웃기는 경영자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유머경영 신봉자다. 그는 유머는 조직의 화합을 위한 촉매제라며 일은 즐거워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켈러허 회장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원래 사우스웨스트는 경영 슬로건으로 ‘Just Plane Smart\'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그런데 이 문구는 사우스웨스트의 독점 소유가 아니었다. 고아고가 나간 후 경영진들은 이 문구가 표절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스티븐스라는 소형비행기 제작업체에서 ’Plane Smart\'라는 슬로건을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고문 변호사를 동원해 지루하고 돈도 많이 드는 법정투쟁을 하게 된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골치 아픈 문제를 스트븐스 비행사의 허월드 회장에게 법정소송을 하는 대신 관계사 직원들과 언론매체들이 보는 앞에서 양사 대표가 일대일 팔씨름으로 승부를 결정짓자고 제안했다. 승자는 그 광고 슬로건의 소유자가 되고 패자는 승자가 지정하는 자선단체에 5,000달러를 기부한다는 조건이었다. 결전의 날, 사우스웨스트의 여승무원들로 구성된 치어리더들은 열심히 켈러허 회장을 응원했다. 1,2회전은 스티븐스와 사우스웨스트가 각각 한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드디어 결승인 3회전, 켈러허 회장과 허월드 회장이 팔씨름 경기가 시작, 10초경과, 켈러허 회장은 스티븐스의 허월드 회장에게 10초 만에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소형비행기 제조업체인 스티븐스는 사우스웨스트에게 ‘Just Plane Smart\'라는 슬러건을 계속 사용해도 좋다는 발표를 했다. 만약 변호사를 동원해서 5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야 할 사건을 팔씨름으로 해결한 것은 사우스웨스트의 놀이정신을 잘 상징해주는 것이다. 그는 1990년대 초반 유머도 함께 팔겠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 전략이 맞아 떨어진 셈이다. 직원 존중 기업문화 성공 포인트 지금도 유머경영 시스템은 작동 중이다. 직원 채용 시에도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은 창의적이고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켈러허 회장은 그저 최고의 사람들을 뽑아 인간적으로 대우해줄 뿐이라고 성공비결을 얘기한다. 요즘 고객은 왕이라고 하지만, 그는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며 승객이라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밝혀왔다. 직원해고가 없는 이유도 그의 철학 때문이다. 실제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자신의 회사를 두고 사람의 회사(We are a company of people, not planes)라고 부른다. 직원들도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까 기대하며 출근한다고 한다. 복장 역시 폴로셔츠에 버뮤다 바지(무릎 위 길이 정도의 반바지), 운동화 차림이다. 회사정책을 수립하기보다는 파티계획을 짜는 데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사우스웨스트항공 직원이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정신이 남다르다. 그야말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는(Fun to work)방식을 터득한 셈이다. 직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우스웨스트의 이 같은 ‘재미’있는 경영 방식은 46분 연속흑자, 30년 평균 주가 수익률1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2위, 매년8%이상의 성장세와 같은 실적을 일구어 내기도 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공의 밑바탕은 바로 ‘유머’인 것이다.
2. ‘TD인더스트리즈’ 잭 로웨 주니어(Jack Lowe Jr.)회장
본사는 미국 댈러스의 디플로마 거리에 있다. 건물 외벽에 표시된 문구는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 팔짱을 낀 직원들을 상징화한 회사 로고 아래로 ‘종업원들이 소유한 회사’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잭 로웨 주니어 회장은 “훌륭한 사람들이 와서 일하게 만드는게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다.”라는 말을 즐겨 쓴다. TD인더스트리즈(Industries)는 1946년 설립된 회사로 건물에 전기, 하수도, 발전기 등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2년 포춘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4위에 오른 회사다. 이 회사는 100퍼센트 종업원 지주회사다. 이 회사는 종업원들은 ‘파트너’로 불린다. 수직적인 고용관계가 아니라 회사와 함께 커가는 수평적인 파트너로 존중받는다. 전체 종업원의 약 15%가 1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이 잦은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케이스다. 로웨 회장의 경영철학은 ‘서번트(Servant) 리더쉽’ 즉, 종업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TD인더스트리즈는 서번트 리더쉽을 통해 경영진과 종업원, 또 종업원과 종업원 간에 신뢰를 쌓아 가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종의 종업원들을 세심히 배려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중하나는 ‘다양성 여행(Diversity Jourmey)\'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2개 국어 구사자가 채용 인터뷰를 맡는다든지, 사내 뉴스레터를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하는 것 등이다. 로웨 회장은 “ 2006까지 종업원의 3분의 1을 유색인종으로 채우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을 채용할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경영진과 종업원들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월별 분기별로 모여 매출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급여를 나눠 줄때는 회사 경영 내용이 담긴 뉴스레터가 첨부된다. 로웨 회장은 해마다 약 20회에 걸쳐 10~15명의 종업원을 무작위로 선발해 조찬대화 시간도 갖는다. 회장실은 보기 민망할 정도다. 직원들과 같은 층의 사무실에 직원들처럼 칸막이를 한 두 평 크기의 사무공간이 전부다. 경기 침체와 9.11테러 여파 속에 무해고 경영방침을 지키느라 매출과 이익이 줄었지만, 단기적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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