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序 論
Ⅱ.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애와 사상 배경
Ⅲ. 문명 개화론에 나타난 사상
1. 유학비판의 현실관
2. 인권 론과 국권 론
3. 독립 자존론과 탈아론
Ⅲ. 맺으며
Ⅱ.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애와 사상 배경
Ⅲ. 문명 개화론에 나타난 사상
1. 유학비판의 현실관
2. 인권 론과 국권 론
3. 독립 자존론과 탈아론
Ⅲ. 맺으며
본문내용
유일한 아시아의 국가가 되었다. 유일하게 근대화에 성공한 아시라국가라는 것은 그들에게 아시아에서 눈을 돌리게 하는 단추를 제공하였는데, 그는 이미 조선과 중국을 악우(惡友) 주22)의 책 p776 에서는 ‘동방의 나쁜 친구는 사절 한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라고 표현하기에 이른다. 일본이 독립을 유지하고 문명화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에서 벗어나 서양과 진퇴를 함께 하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후쿠자와 전기 사상에서 ‘일본(야만) 대 서양(문명)’의 구분은 이제 서양과 일본을 문명으로 조선과 중국을 야만으로 규정하며 변화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러한 탈아론 ‘탈아론’이란 서양사정에서 주장했던 것을 1885년 『시사신보』사설에서 ‘탈아론‘ 또는 ‘탈아입구 ‘란 말로 정리되었다. 주 22의 책) p778 참고
은 초기 식민지화를 면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소개되고 알려진 권리, 인권, 법률등의 개념이 이제는 오히려 일본을 식민지의 주체, 제국주의적 팽창을 시도하는 주체로 설정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야만국인 중국이나 조선에 대한 식민지화를 정당화하는 논리의 하나로 기능하게 된 것이다.
Ⅴ. 맺으며
이상으로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전반에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이번 과제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읽은 이어령 선생님이 저술하신 ‘한국인이 보는 일본인의 관점’ ‘일본인이 보는 동양, 혹은 한국에 대한 관점’의 의미에 대해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 ‘왜 일본인은 서양에 없으면 일본인 특유의(혹은 고유한)것이라고 우기는가?.’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좁은 생각 안에 가두어 버린 것일까?’하는 의문이었다. 그런데 후쿠자와 유키치의 저작들을 하나하나 읽고 비판해보면서 그런 일본인의 사상적 기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런 가치관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지 비판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전기사상의 문명론에 포함된 그의 민권, 자유 평등사상은 분명 그 당시 지식인들에게 있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서구열강의 세력에서 분명히 미개한 일본(후쿠자와의 표현을 빌리자면)이 살기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동방의 악우(惡友)는 무력을 사용해서라고 고쳐놔야 한다“는 그의 말은 어떤 위선마져 느끼게 한다. 이런 면에서 그를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고 한국인으로서 그렇게 해야 할 당위성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한 인간을 판단함에 있어 그를 휴머니스트건 제주주의자이건 간에 그를 설명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그의 사상을 총체적으로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후쿠자와를 보는 시각도 예외 일수 없다. 1880년 이후 그의 제국주의적 행보에 대해 증거를 찾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러나 그가 왜 제국주의자가 되었는가의 대답은 간단하지 않다. 지성적인 윤리관을 바탕으로 문명 개화론을 썼던 전기의 그와 후기의 후쿠자와는 별개의 인간인가? 문명 개화론은 단지 술책에 불과한 것인가.
지금 어떤 판단을 내리기 전에 오늘날 일본이 위대한 지성으로 받들고 있는 이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좀 더 미뤄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연구해볼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문헌』
『국내문헌』
<단행본>
정일성, "후쿠자와 유키치, 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 지식 산업사, 2001
한비호, 『근대 일본의 해부』, 서울, 한길사, 1980
<번역서>
임종원 역, “후쿠옹 자전(福翁自傳)”,제이엔씨, 2006
이혁재 역, " 1만엔 지폐속에 살아 숨쉬는 후쿠자와 유키치" ,다락원, 2002 (川忖眞二 , "福澤諭吉",日本經濟新聞社,2000)
김석근 역, "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문학동네, 2007 (丸山眞男 ,"文明論之槪略'を 讀む",岩波新書,1986)
『국내논문』
정명환 , "인간과 사상 후쿠자와 유키치" , 사회비평 , 제 4 호 , 1990
최덕수, "한국사에서의 침략자 후쿠자와 유키치 " , 역사비평, 겨울호(통권 41호),1997 ,
이정은, "메이지 초기 일본의 천황제 국가 건설과 '인권' ― 후쿠자와 유키치와
가토 히로유키의 '인권 론'을 중심으로", 사회와 역사 제68권 ,2005
김정호, "일본 메이지 유신기 계몽사상의 정치사상적 특성 -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 개화론을 중심으로 -",한국동북아논총, Vol.37, 2005
『기 타』
일본어판 위키피디아 http://ja.wikipedia.org
게이오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keio.ac.jp
라고 표현하기에 이른다. 일본이 독립을 유지하고 문명화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에서 벗어나 서양과 진퇴를 함께 하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후쿠자와 전기 사상에서 ‘일본(야만) 대 서양(문명)’의 구분은 이제 서양과 일본을 문명으로 조선과 중국을 야만으로 규정하며 변화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러한 탈아론 ‘탈아론’이란 서양사정에서 주장했던 것을 1885년 『시사신보』사설에서 ‘탈아론‘ 또는 ‘탈아입구 ‘란 말로 정리되었다. 주 22의 책) p778 참고
은 초기 식민지화를 면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소개되고 알려진 권리, 인권, 법률등의 개념이 이제는 오히려 일본을 식민지의 주체, 제국주의적 팽창을 시도하는 주체로 설정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야만국인 중국이나 조선에 대한 식민지화를 정당화하는 논리의 하나로 기능하게 된 것이다.
Ⅴ. 맺으며
이상으로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전반에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이번 과제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읽은 이어령 선생님이 저술하신 ‘한국인이 보는 일본인의 관점’ ‘일본인이 보는 동양, 혹은 한국에 대한 관점’의 의미에 대해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 ‘왜 일본인은 서양에 없으면 일본인 특유의(혹은 고유한)것이라고 우기는가?.’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좁은 생각 안에 가두어 버린 것일까?’하는 의문이었다. 그런데 후쿠자와 유키치의 저작들을 하나하나 읽고 비판해보면서 그런 일본인의 사상적 기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런 가치관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지 비판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전기사상의 문명론에 포함된 그의 민권, 자유 평등사상은 분명 그 당시 지식인들에게 있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서구열강의 세력에서 분명히 미개한 일본(후쿠자와의 표현을 빌리자면)이 살기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동방의 악우(惡友)는 무력을 사용해서라고 고쳐놔야 한다“는 그의 말은 어떤 위선마져 느끼게 한다. 이런 면에서 그를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고 한국인으로서 그렇게 해야 할 당위성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한 인간을 판단함에 있어 그를 휴머니스트건 제주주의자이건 간에 그를 설명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그의 사상을 총체적으로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후쿠자와를 보는 시각도 예외 일수 없다. 1880년 이후 그의 제국주의적 행보에 대해 증거를 찾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러나 그가 왜 제국주의자가 되었는가의 대답은 간단하지 않다. 지성적인 윤리관을 바탕으로 문명 개화론을 썼던 전기의 그와 후기의 후쿠자와는 별개의 인간인가? 문명 개화론은 단지 술책에 불과한 것인가.
지금 어떤 판단을 내리기 전에 오늘날 일본이 위대한 지성으로 받들고 있는 이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좀 더 미뤄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연구해볼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문헌』
『국내문헌』
<단행본>
정일성, "후쿠자와 유키치, 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 지식 산업사, 2001
한비호, 『근대 일본의 해부』, 서울, 한길사, 1980
<번역서>
임종원 역, “후쿠옹 자전(福翁自傳)”,제이엔씨, 2006
이혁재 역, " 1만엔 지폐속에 살아 숨쉬는 후쿠자와 유키치" ,다락원, 2002 (川忖眞二 , "福澤諭吉",日本經濟新聞社,2000)
김석근 역, "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문학동네, 2007 (丸山眞男 ,"文明論之槪略'を 讀む",岩波新書,1986)
『국내논문』
정명환 , "인간과 사상 후쿠자와 유키치" , 사회비평 , 제 4 호 , 1990
최덕수, "한국사에서의 침략자 후쿠자와 유키치 " , 역사비평, 겨울호(통권 41호),1997 ,
이정은, "메이지 초기 일본의 천황제 국가 건설과 '인권' ― 후쿠자와 유키치와
가토 히로유키의 '인권 론'을 중심으로", 사회와 역사 제68권 ,2005
김정호, "일본 메이지 유신기 계몽사상의 정치사상적 특성 -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 개화론을 중심으로 -",한국동북아논총, Vol.37, 2005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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