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2
II.『임꺽정』의 창작의도 ..........................3
Ⅲ. 민족주의자의 소설『임꺽정』....................5
V. 작중인물의 역활과 시대적 의미 ..................6
1) 주인공 『임꺽정』..............................8
2) 의형제편과 의 인물들..........................10
3) 양반편 인물과 화적편..........................11
Ⅵ.『 임꺽정』에 대한 학문적 평가................12
1) 예술적 평가 .................................13
2) 시대적 평가 .................................14
Ⅶ.결론 ........................................15
※ 참고문헌
II.『임꺽정』의 창작의도 ..........................3
Ⅲ. 민족주의자의 소설『임꺽정』....................5
V. 작중인물의 역활과 시대적 의미 ..................6
1) 주인공 『임꺽정』..............................8
2) 의형제편과 의 인물들..........................10
3) 양반편 인물과 화적편..........................11
Ⅵ.『 임꺽정』에 대한 학문적 평가................12
1) 예술적 평가 .................................13
2) 시대적 평가 .................................14
Ⅶ.결론 ........................................15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그 결과 이 작품은 하층 민중의 삶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이를 포함한 민족 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을 적극 재현함으로써, 민족 문학적 색채가 농후한 역사소설이 된 것이다18)『벽초 홍명희와 \'임꺽정\'의 연구 자료』, 임형택·강영주 엮음, 사계절, 1996. p39
내가 처음 『임꺽정전』을 쓸 때에 복안을 세운 것이 있었습니다. 첫 편은 꺽정의 결찌의 내력, 둘째 편은 꺽정의 초년 일, 셋째 편은 꺽정이의 시대와 환경, 넷째 편은 꺽정의 동무들 , 다섯째 편은 꺽정이 동무들과 화적질 하던 일, 끝 편은 꺽정이의 후손의 하락, 도합 여섯 편을 쓰되, 편편이 따로 떼면 한 편으로 볼 수 있도록 쓰려는 것이었습니다.「벽초 홍명희씨작, 「임꺽정편』명(明)12일부터 연재」『조선일보』1932년 11월30일자 벽초자료,p.36
V.작중인물의 역활과 시대적 의미
1)주인공 『임꺽정』
『임꺽정』은 조선 연산군시대와 명종시대에 이른 16세기 중반 조선중기 의적으로 경기도 양주 골 백정인 임돌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놈’인데 부모를 걱정시킨다고 ‘걱정’이라고 하던 것이 누나가 잘못 불러 ‘꺽정’으로 바뀐다. 꺽정은 열 살 때 갖바치 아들과 결혼한 누이를 따라 서울로 와서 갖바치에게 글을 배우지만 글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검술을 익힌다. 갖바치는 기묘사화의 혼란스런 정국을 예견하고 꺽정을 데리고 유랑한다. 충북지역 문인들의 생가 보존상태연구 「봉단편」,「피장편」,「양반편」의 편명은 단행본 출간사에 붙여진 것이다.「피장편」은 신문 연재시
꺽정은 정치의 혼란과 관리의 부패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뜻을 같이 하는 비슷한 처지의 농민 수십 명과 그 가족으로 집단을 이루어 황해도의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도적활동을 시작했고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곡식을 빈민에게 나누어 주었다.날쌔고 용맹스러우며 지혜로웠던 꺽정은 1559년경 황해도, 경기도, 평안도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관청이나 양반, 토호의 집을 습격,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인 재물을 빼앗았다. 또한 서울·평양 간 주요도로를 장악하여 정부가 농민들로부터 거두어들인 토지세·공물·진상물 등을 탈취했다.
이와 함께 관군의 방비와 토벌의 허점을 교묘히 찌르며 세를 확장하면서, 빼앗은 재물을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의적으로서의 성가를 높이고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다. 위기감을 느낀 정부는 여러 차례 관군을 동원하여 진압하려 했으나, 이를 번번이 물리치고 1559년에는 개성부 포도관 이억근 마저 잡아 죽였다. 1560년에는 봉산·개성에서 서울까지 진출했으나 그해 1참모인 서림이 체포되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정부는 서림에게서 활동의 계획과 비밀을 알아내고 선전관 정수익과 봉산, 평산의 관군으로 하여금 토벌하도록 했으나 뛰어난 전투력과 농민·이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세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 1561년에 들어 황해도, 경기도 북부, 평안도, 강원도 지역에 출몰하여 활동했으나 관군의 대대적인 토벌이 이어져 형인 가도치가 체포되는 등 세력이 점차 위축되었다. 토포사 남치근이 이끄는 관군의 끈질긴 추격으로부터 도망하던 중 마침내 1562년 1월 서흥에서 부상을 입고 체포당해, 15일 만에 죽음을 당했다. 꺽정의 성격을 살펴보면 모순투성이다.
- 사람의 머리버히기를 무밑동 도리듯이하면서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차마 그대로 보지못하고 논밭에 곡식을 예사롭게 짓밟으면서 수채에 나가는
밥풀은 아끼고
잔혹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난폭함이 있으나 한편으로 죽어가는 미물 하나도 가엾이 하는 여린 마음을 가졌고 큰 재물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밥풀하나도 헛되이 버리는 것은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는 또한 마음이 편안할 때는 더 없이 부드럽지만 극도의 긴장이 되면 열화같이 폭발하는 극단적인 성격의 양극이 드러난다.
이렇게 보면 꺽정이의 성격은 종잡을 수 없이 복잡하게 보이거나 심히 모순된 성격으로 보일 수 있다. 강영주, 「1920년대 홍명희의 문학활동」,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1995,
칠 팔세 되던 해 어머니와 대화를 통해서 매우 반항적 기질을 타고 난 아이임을 느끼게 하였으나 그가 좀 더 성장한 소년시절 관아에 가서 문초를 당하는 장면 보면 그가 얼마나 우직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성격인지 알 수 있다.자신의 왕국을 든든히 하기위한 방편으로 팔공박수를 불러들이는 것 외에 당대의 권문세력인 윤원형과의 야합도 서슴치 않았다. 비난에 시달리고 있던 윤원형은 때마침 터진 임꺽정의 북한산성 습격 사건으로 조정과 세인들의 관심을 밖으로 돌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위 군사를 급파하는 등 자신의 위세를 재빠르고도 적절히 떨칠 수 있는 빌미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꺽정이의 성격은 작가의 오류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지극히 모순된 성격으로 행동했던 한 인물을 형상화 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강영주,「한국근대역사소설연구」,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6 ,
2) 의형제편과 화적편의 인물들
의형제편은 단행본 3권의 분량으로 〈박유복이〉,〈곽오주〉,〈길막봉이〉,〈황천왕둥이,〉〈배돌석이 〉,〈이봉학이〉,〈서림〉,〈결의 〉등 총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 형제편은 임꺽정패의 두령에 해당하는 주용인물들의 삶의 내력과 도적떼가 된 경위, 임꺽정과의 만남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홍기삼, 「『홍명희』,어느 민족주의자의 생애」(건국대학교출판부).p70.
꺽정의 휘하에서 화적패의 두령이 되는 주요인물들이 각자 양민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청석골 화적패에 가담하기까지의 경위를 보여준다. 의형제 편에서 꺽정은 결국 도적이 되고 신분은 비천하나 힘이 장사인 젊은이들과 여러 경로를 거쳐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임꺽정』의 여러 편 가운데서 의형제 편은 사실주의적이고 민중적 특성을 잘 구현하고 있는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영주, <홍명희와 역사소설『임꺽정』>,「한국근대리얼리즘작가연구」, 문학과 지성사, 1988, p.138.
형제가 된 청년 장수들은 청석골을 근거로 산적떼가 된 것이다.
1장 ‘박유복이’
농민의 유복자로 태어나 양반댁 행랑어멈인 편모의 슬하에 자라나는데 장년이 된 박유복은 부친의 무고하여 죽게 한 노첨지를 살해하고 원수를 갚고 관가에
내가 처음 『임꺽정전』을 쓸 때에 복안을 세운 것이 있었습니다. 첫 편은 꺽정의 결찌의 내력, 둘째 편은 꺽정의 초년 일, 셋째 편은 꺽정이의 시대와 환경, 넷째 편은 꺽정의 동무들 , 다섯째 편은 꺽정이 동무들과 화적질 하던 일, 끝 편은 꺽정이의 후손의 하락, 도합 여섯 편을 쓰되, 편편이 따로 떼면 한 편으로 볼 수 있도록 쓰려는 것이었습니다.「벽초 홍명희씨작, 「임꺽정편』명(明)12일부터 연재」『조선일보』1932년 11월30일자 벽초자료,p.36
V.작중인물의 역활과 시대적 의미
1)주인공 『임꺽정』
『임꺽정』은 조선 연산군시대와 명종시대에 이른 16세기 중반 조선중기 의적으로 경기도 양주 골 백정인 임돌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놈’인데 부모를 걱정시킨다고 ‘걱정’이라고 하던 것이 누나가 잘못 불러 ‘꺽정’으로 바뀐다. 꺽정은 열 살 때 갖바치 아들과 결혼한 누이를 따라 서울로 와서 갖바치에게 글을 배우지만 글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검술을 익힌다. 갖바치는 기묘사화의 혼란스런 정국을 예견하고 꺽정을 데리고 유랑한다. 충북지역 문인들의 생가 보존상태연구 「봉단편」,「피장편」,「양반편」의 편명은 단행본 출간사에 붙여진 것이다.「피장편」은 신문 연재시
꺽정은 정치의 혼란과 관리의 부패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뜻을 같이 하는 비슷한 처지의 농민 수십 명과 그 가족으로 집단을 이루어 황해도의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도적활동을 시작했고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곡식을 빈민에게 나누어 주었다.날쌔고 용맹스러우며 지혜로웠던 꺽정은 1559년경 황해도, 경기도, 평안도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관청이나 양반, 토호의 집을 습격,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인 재물을 빼앗았다. 또한 서울·평양 간 주요도로를 장악하여 정부가 농민들로부터 거두어들인 토지세·공물·진상물 등을 탈취했다.
이와 함께 관군의 방비와 토벌의 허점을 교묘히 찌르며 세를 확장하면서, 빼앗은 재물을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의적으로서의 성가를 높이고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다. 위기감을 느낀 정부는 여러 차례 관군을 동원하여 진압하려 했으나, 이를 번번이 물리치고 1559년에는 개성부 포도관 이억근 마저 잡아 죽였다. 1560년에는 봉산·개성에서 서울까지 진출했으나 그해 1참모인 서림이 체포되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정부는 서림에게서 활동의 계획과 비밀을 알아내고 선전관 정수익과 봉산, 평산의 관군으로 하여금 토벌하도록 했으나 뛰어난 전투력과 농민·이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세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 1561년에 들어 황해도, 경기도 북부, 평안도, 강원도 지역에 출몰하여 활동했으나 관군의 대대적인 토벌이 이어져 형인 가도치가 체포되는 등 세력이 점차 위축되었다. 토포사 남치근이 이끄는 관군의 끈질긴 추격으로부터 도망하던 중 마침내 1562년 1월 서흥에서 부상을 입고 체포당해, 15일 만에 죽음을 당했다. 꺽정의 성격을 살펴보면 모순투성이다.
- 사람의 머리버히기를 무밑동 도리듯이하면서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차마 그대로 보지못하고 논밭에 곡식을 예사롭게 짓밟으면서 수채에 나가는
밥풀은 아끼고
잔혹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난폭함이 있으나 한편으로 죽어가는 미물 하나도 가엾이 하는 여린 마음을 가졌고 큰 재물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밥풀하나도 헛되이 버리는 것은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는 또한 마음이 편안할 때는 더 없이 부드럽지만 극도의 긴장이 되면 열화같이 폭발하는 극단적인 성격의 양극이 드러난다.
이렇게 보면 꺽정이의 성격은 종잡을 수 없이 복잡하게 보이거나 심히 모순된 성격으로 보일 수 있다. 강영주, 「1920년대 홍명희의 문학활동」,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1995,
칠 팔세 되던 해 어머니와 대화를 통해서 매우 반항적 기질을 타고 난 아이임을 느끼게 하였으나 그가 좀 더 성장한 소년시절 관아에 가서 문초를 당하는 장면 보면 그가 얼마나 우직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성격인지 알 수 있다.자신의 왕국을 든든히 하기위한 방편으로 팔공박수를 불러들이는 것 외에 당대의 권문세력인 윤원형과의 야합도 서슴치 않았다. 비난에 시달리고 있던 윤원형은 때마침 터진 임꺽정의 북한산성 습격 사건으로 조정과 세인들의 관심을 밖으로 돌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위 군사를 급파하는 등 자신의 위세를 재빠르고도 적절히 떨칠 수 있는 빌미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꺽정이의 성격은 작가의 오류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지극히 모순된 성격으로 행동했던 한 인물을 형상화 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강영주,「한국근대역사소설연구」,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6 ,
2) 의형제편과 화적편의 인물들
의형제편은 단행본 3권의 분량으로 〈박유복이〉,〈곽오주〉,〈길막봉이〉,〈황천왕둥이,〉〈배돌석이 〉,〈이봉학이〉,〈서림〉,〈결의 〉등 총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 형제편은 임꺽정패의 두령에 해당하는 주용인물들의 삶의 내력과 도적떼가 된 경위, 임꺽정과의 만남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홍기삼, 「『홍명희』,어느 민족주의자의 생애」(건국대학교출판부).p70.
꺽정의 휘하에서 화적패의 두령이 되는 주요인물들이 각자 양민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청석골 화적패에 가담하기까지의 경위를 보여준다. 의형제 편에서 꺽정은 결국 도적이 되고 신분은 비천하나 힘이 장사인 젊은이들과 여러 경로를 거쳐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임꺽정』의 여러 편 가운데서 의형제 편은 사실주의적이고 민중적 특성을 잘 구현하고 있는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영주, <홍명희와 역사소설『임꺽정』>,「한국근대리얼리즘작가연구」, 문학과 지성사, 1988, p.138.
형제가 된 청년 장수들은 청석골을 근거로 산적떼가 된 것이다.
1장 ‘박유복이’
농민의 유복자로 태어나 양반댁 행랑어멈인 편모의 슬하에 자라나는데 장년이 된 박유복은 부친의 무고하여 죽게 한 노첨지를 살해하고 원수를 갚고 관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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