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석사학위논문] 예비유아교사가 실습과정에서 인식한 숲유치원의 교육적 가치 및 어려움과 해결방안

소개글

[교육학 석사학위논문] 예비유아교사가 실습과정에서 인식한 숲유치원의 교육적 가치 및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국문초록 ………………………………………………………………………………Ⅴ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문제 ……………………………………………………………………………5　　
　3. 연구의 제한점 ………………………………………………………………………6

Ⅱ. 이론적 배경 ………………………………………………………………………8
　1. 숲유치원의 이해 …………………………………………………………………8　　
　　가. 숲유치원의 개념 ……………………………………………………………8
　　나. 숲유치원의 필요성　　………………………………………………………9
　　다. 숲유치원의 교육적 가치　　…………………………………………………10
　　라. 숲유치원과 생태유아교육의 비교……………………………………………12
　2. 숲유치원의 국내․외 현황…………………………………………………………15
　　가. 숲유치원의 국외현황 ………………………………………………………15
　　나. 숲유치원의 국내현황 ………………………………………………………19
　3. 숲유치원관련 선행연구 …………………………………………………………32
　　가. 숲유치원 운영현황 및 인식관련 연구　　………………………………32
　　나. 숲유치원 운영 사례를 통한 교육 주체들의 숲유치원 경험 및
　　　　의미관련 연구……………………………………………………………35
　　다. 숲유치원 교육 프로그램 효과 검증관련 연구……………………………37

Ⅲ. 연구방법 ………………………………………………………………………… 42
　1. 연구 참여자 ……………………………………………………………………42
　2. 자료 수집 ………………………………………………………………………45
　3. 자료 분석 ………………………………………………………………………47
　4. 자료의 타당성 및 신뢰성………………………………………………………48

Ⅳ. 결과　　 …………………………………………………………………………50
　1.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숲유치원 …………………………………50
　　가. 자연과 인간의 생명 모두 소중해요………………………………………50
　　나. 마음의 힘이 자라요…………………………………………………………56
　　다. 높은 곳도 잘 올라가요……………………………………………………64
　　라. 온몸으로 느껴요……………………………………………………………66
　　마. 창의적 사고의 기회가 많아요……………………………………………67
　2. 숲유치원으로 나아가기의 거침돌……………………………………………69
　　가. 현행 교육과정 및 평가와의 충돌이 있어요……………………………70
　　나. 부모와 원장들과의 갈등이 있어요………………………………………71
　　다. 교사의 마음이 흔들려요……………………………………………………73
　　라. 숲이 멀리 있고 어려운 점도 많아요……………………………………75
　3. 숲유치원으로 나아가는 길……………………………………………………77
　　가. 연수 프로그램이 전국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해요…………77
　　나. 흔들리지 않는 유아교육 ․ 보육기관의 교육철학
　　　　및 교사의 신념이 중요해요………………………………………………80
　　다. 전문가 ․ 협회 ․ 국가가 나서야 해요………………………………………81
　　라. 교사가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여야 해요………………………83
　　마. 예비유아교사시기부터 숲유치원에 대해 알아가요………………………84

Ⅴ. 논의 및 제언 ……………………………………………………………………87
　　1. 논의 및 결론 …………………………………………………………………87
　　2. 제언 ……………………………………………………………………………97

◎ 참고문헌 ……………………………………………………………………………100
◎ Abstract ………………………………………………………………………… 108

◎ 부록　　……………………………………………………………………………111
　　<부록 1> 연구 참여 동의서
　　<부록 2> 면담가이드 질문
　　<부록 3> 실습 일지 예시
　　<부록 4> 실습 소감문 예시
　　<부록 5> 실습 평가회 자료 예시

본문내용

지금 먹이를 먹고 있어. 식사에 방해가 되면 안 되겠지”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네”라고 말했다. 교사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데, 유아들의 반응을 세심히 살피며 상황에 맞게 얘기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산양이 식사 중이라고 말하면서 동물에 대한 이해심도 넓혀 주는 것 같았다. “내리막길이라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내려오세요.”라고 교사가 말한 후, 내려가자 아이들도 같이 내려왔다. 마루는 내리막길에서 서너 번 미끄러졌지만 다시 일어나서 영희의 손을 잡고 내려갔다. 내려온 후, 식당가에 있는 조랑말과 토끼 강아지를 보며 숲으로 향했다.
바람이 불자 실습교사가 “바람 분다~”라고 말하자 철희가 “바람에 날아가겠어요.”라고 말했다. 실습교사가 “날아갈 것 같아요?”라고 하자 “선생님은 어른이라서 안 날아가죠?”라고 철희가 말했다. 실습교사가 뒷걸음질을 치며 “어어어어어 선생님 바람에 날아간다.”라고 말했다. 철희는 선생님의 손을 잡으며 “제가 지켜 줄께요.”라고 말하며 숲 길을 걸었다. 숲 입구에 도착 한 후. 실습교사가 “철희아, 지금은 바람이 안 불어서 선생님 괜찮아요. 재미있게 놀다가 바람 불면 선생님 지켜주세요.”라고 말하자 실습교사의 손을 놓고 친구들에게 달려갔다.
교사가 출입금지 표지판을 보고서 아이들에게 “빨간 글씨로 쓰여져 있는 것은 위험을 알리는 표시예요. 출입금지라고 써져 있네요. 왜 출입금지일까? 마을 상수도 취수장 보호지역 이라고 하는데 쉽게 설명해 줄께요. 00동에 사는 사람들이 수도꼭지를 틀어서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 물을 보호하고 있대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나뭇잎이나 돌을 던지거나 끈을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물 위에 꽃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선생님, 꽃물 먹으면요?”라고 말하자 교사가 “꽃잎은 거름망으로 걸러주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13:00~
15:40
동 화

낮 잠

오후새참
교사가 아라가 가져온 그림책을 들려준 후, 빨간 모자와 늑대를 오디오를 이용하여 들려주었다. 동화 속에서 음악 소리가 잠시 나오자 영희가 누운 채로 팔을 뻗어 춤을 추었다. 실습교사가 “영희야, 춤추는 거 좋아해요?”라고 말하자 영희가 “네, 춤 추는 거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영희가 춤 추는 모습을 보고 아라와 철희도 같이 팔을 뻗어 춤을 췄다. 교사가 계란이 들어있는 간식 통에 물을 넣은 후, “선생님이 계란이 들어있는 간식 통에 물을 넣어놨어요. 물을 넣어두면 계란 껍질이 잘 까진대요. 계란 껍질을 깔 때는 쟁반에 계란을 쟁반에 살짝 쿵 하면 되는데 ‘선생님, 안돼요’ 하는 친구들은 책상에 쿵 해주세요. 그래도 안 되는 친구들은 학생 선생님께 ‘선생님,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쟁반에 소금을 뿌려 줄 테니까 찍어서 사과주스랑 먹으세요.”라고 말하며 간식을 나눠줬다.
삶은 달걀 껍질을 다 까서 희영이가 계란을 먹는 모습을 보고서 “희영아, 계란 껍질 다 깠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하자 옆에 앉아서 계란을 까고 있던 민수가 “선생님, 신희 계란 제가 까줬어요.”라고 말했다. 실습교사가 민수에게 “희영이 계란 민수가 까줬어요? 민수 정말 멋진 친구네.”라고 말했다.
15:40~18:00
생태미술

바깥놀이
미술 교사가 아이들에게 “오늘 오전에 가서 무엇을 봤어요?”라고 물은 후에 숲에서 보았던 벌, 개미를 만들어 넝쿨에 붙이기로 했다. 개미와 벌에 관련된 책을 보여주며 개미와 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벌집을 보여주며 “이 친구집은 누구집일까요?”라고 말하자 “말벌”이라고 아이들이 말했다. 교사가 “벌 중에는 말벌도 있지요. 그런데 이 벌집은 말벌 집이 아니예요. 아까 책에 우리에게 꿀도 주는 착한 벌이 있었는데 무슨 벌이였지?”라고 말하자 민수가 “착한벌”이라고 말했다. 미술교사가 “맞아, 착한벌이에요. 착한벌이기는 한데 벌 이름은 뭘까?”하자 꿀벌이 나왔다. 미술교사는 오늘 할 활동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한 후. 넝쿨을 만들 아이들 5명을 선착순으로 활동을 나눴다. 나머지 아이들은 벌이나 개미를 OHP필름을 이용하여 물감으로 꾸몄다.
되돌아보기
오늘 하루는 더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숲에 다녀오니 오전 일정이 지나가고, 낮잠 자고 미술활동을 하니 끝날 시간이 다가왔었다. 아이들과 함께 숲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맑은 공기와 함께 나무들을 보니 나도 같이 즐거워졌다. 오늘은 처음 숲을 가는 아이들을 위해 적응 단계였는데 나를 위한 적응단계였던 것 같다.
오늘 바깥놀이 활동을 마친 후 책방으로 이동하기 전, 옷이 많이 젖은 새롬반 성재의 옷을 갈아입히기 위해 새롬반에 갔었다. 새롬반에는 어머님이 오셔서 청소 중이셨는데 내가 서랍에서 옷을 꺼내는 중에 성재와 청소하시는 어머님의 아이가 잠시 다툼이 있었다. 청소당번이였던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길래 뒤 돌아 보았더니 서로 먼저 밀었다고 하면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 어머니가 청소하시다가 오셔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셨는데 잘모르겠다고 답했었다. 우선 학부모님이 계시니 너무 당황스럽고 머리가 복잡해졌었다. 그리고 내가 새롬반 선생님이 아니였고, 스스로반 실습생이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옆에 계시는데 두 아이들한테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부터 시작해서 아무 이야기를 안하기도 부모님이 보시기에 이상할꺼고, 이야기를 하자니 옆에 계신 부모님이 신경이 쓰였다. 내가 보기에는 약간 우유가 흘려있기만 했었고, 울 정도의 상황은 아닌데 아무래도 엄마가 옆에 계시니 울었던 것 같았다. 난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괜찮아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반으로 성재와 함께 이동했었다. 바닥에 흘려있던 우유도 닦지 못한채...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우유가 바닥에 약간 흘린 상태였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면서 바닥에 흘린 우유도 닦고 조심하자고 이야기 하면 됐을 텐데.... 옆에 부모님이 계시고 낯선 새롬반 아이들을 상대로 하자니 더 머릿속이 복잡해졌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긴다면...좀 더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다. 아이들이 서로 싸웠을 때 상호 작용 하는 것이 제일 힘든 것 같다.
<부록 4> 실습 소감문 예시
<부록 5> 실습 평가회 자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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