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 - 국제 경영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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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 국제 경영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차 ★



◎ 세계 경제의 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 세계 경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세계화, 지식기반경제사회, 경제의 성장 잠재력 )

◎ 세계경제 속에서 한국경제

◎ 국제 경제의 변화로 인한 한국 기업의 경영활동

◎ 글로벌 경제 시대 기업경영 전략

본문내용

노하우와 경험, 이문화 환경에서도 경영활동을 활발히 수행해나갈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기업에서는 글로벌시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방안으로 특히 인력의 교육 및 훈련에 연구개발투자와 마찬가지의 비중을 두고서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인력 양성의 교육내용으로서는 국제경제 및 국제경영, 그리고 마케팅 등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각 국의 문화적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비교 문화적 적응훈련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비교 문화적 적응훈련에서는 각국의 서로 다른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현지의 생활관습, 상관습, 소비자행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충분히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조직구조도 글로벌조직구조로 바꾸어 기존의 지역중심의 조직구조에서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는 제품별 조직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또한 마케팅을 점점 중요시 여겨 전 직원을 마케팅 인력화하며 기존의 마케팅부서는 글로벌한 관점에서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부서로 바꿔야 할 것이다.
『Globalization의 특징』
◎ 시장은 상품만을 보지 않는다
Globalization이 한국 기업에게 던지는 중요한 의미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부 과정이야 어떻든 물건만 잘 만들면 되었는데 지금은 세상이 변했다. 외국계 자본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 국내 은행을 찾아보기 힘든 지금, 기업을 뒤흔드는 위기의 진원지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다. 당장의 시장 점유율 1위라 하더라도 주가 역시 1위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시장은 정보 가치가 사라진 상품보다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조직 및 의사 결정 구조의 합리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최종 상품의 시장 진입에 관한 Global Standard가 UR로 일단락 되었다면, 다음은 최종 제품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이 문제다. GR(Green Round : 환경), BR(Blue Round : 노동), TR(Technical Round : 기술), CR(Competition Round : 유통 및 독점) 등과 같은 새로운 통상 이슈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그 초점을 두고 있다. 생산 위주의 기업문화만으로는 대응하기 힘든 이슈들이다. 구색 맞추기 혹은 일과성 과제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 맺음이 이제는 장기적 전망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었다.
◎ 시장 점유율(M/S) 보다 핵심 인재에 대한 점유율(H/S)이 문제다
IMF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자마자 한국 기업의 혼을 빼놓은 것이 핵심 인재의 이탈 현상이다. 이탈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은 벤처였지만 다른 한 축은 외국계 기업이었다. 스톡 옵션뿐 아니라, 당장 손에 잡히는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데야 아무리 핵심 인재라지만 잡을 방법이 없는 것이 많은 기업의 현실이다. 능력 중심의 민주적 조직 문화는 핵심 인재가 매력을 느끼는 또 다른 요인이다.
핵심 인재의 이탈이 당장 치명적 결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요인은 핵심 생산 요소에 대한 점유율이다. 대기업이 내수 시장에서 탁월한 시장 지위를 점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핵심 생산 요소에 대한 배타적 지위 때문이었다. 부존 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생산 요소 시장의 핵심은 인재다. 그 시장에서 우위가 약화되고 있다면 심각한 일이다.
『기업의 대응 전략』
◎ 내부 프로세스의 혁신이 먼저다
내수 시장과 해외 시장의 경계가 약해진 지금, 국내에서도 제대로 경쟁한다면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내부 프로 세스와 역량의 세계화가 중요하다.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이 일이 중요하다.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진입하는 외국 기업이 제반 여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상품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는 순진한 전략만을 취한다면 다행이다. 조직에 실망한 경쟁 기업의 핵심 인력에 대한 스카우트를 단행하고, 비 합리적 관행의 빈틈을 파고 들어 힘을 빼는 것부터 시작할 공산이 크다. 당장 뜯어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위기가 현실화 되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현실화 되는 순간 예방책으로는 부족하며, 새로운 치료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브랜드를 구축하라
평생을 인종 차별에 대항한 넬슨 만델라가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의 일이다. 그 비행기의 조정사가 아프리카 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자신이 불안해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신이 가장 놀랄 일이다. 일생을 걸고 싸워온 인종적 편견이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한국 제품은 싸고 저 부가가치 제품이라는 것은 떨어버려야 할 고정 관념이다.
사실 SONY, Toyota, NEC가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에는 싸고 품질이 조악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고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주력 상품화 했다. 지금이라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디지털 제품과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는 그 현실적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 개도국 투자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개도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태도는 상당히 자신만만하다. 광대한 시장, 낮은 임금에 대한 환상이 현실을 가리우고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개도국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한 기업은 극소수라는 점이다. 싼 임금으로 극복할 수 없는 제도적, 문화적 장벽의 견고함은 한결같은 노력, 현지인과 시장에 대한 정확한 현실 인식을 요구하고 있다. 고정 관념을 타파하고 시장과 자신의 역량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계화의 출발이다.
◎ 중요한 것은 리더십
산업화라는 시대적 조류에 늦게 합류 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세계적 시야를 가진 리더의 존재였다. 위기 끝에서 기회를 보는 신념, 명확한 전략, 이를 추진하는 강력한 리더십만 있다면 IMF 위기에서 빠져나온 우리나라는 다시금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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