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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다름없이 똑같이 살란다. 그래야 내가 니 엄마고, 니가 내 자식일테니깐.”라며 수술대에 오른다. 이제 오드리가 아닌, 오말숙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좋은 꿈을 꿨네, 참말로 재미나고 좋은 꿈이었구먼.” 그리하여 오말숙은 다시 공식적인 삶으로 돌아갔다.
이 모든 과정이 그저 꿈이었을까. 카니발적 시공간에서 한바탕 흥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즐거웠던 시간도 추억이 되었다. 젊은 날 고생만 하다가 나이 든 오말숙의 인생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희생만 하다보니 내 삶은 없고 그에 대한 보상 심리로 자식의 성공을 마치 자신의 성공으로 돌린다. 그게 보통 기성세대의 모습이었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된 영화였다. 카니발 이론으로 보니 그게 더욱 선명히 드러났다.
이 모든 과정이 그저 꿈이었을까. 카니발적 시공간에서 한바탕 흥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즐거웠던 시간도 추억이 되었다. 젊은 날 고생만 하다가 나이 든 오말숙의 인생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희생만 하다보니 내 삶은 없고 그에 대한 보상 심리로 자식의 성공을 마치 자신의 성공으로 돌린다. 그게 보통 기성세대의 모습이었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된 영화였다. 카니발 이론으로 보니 그게 더욱 선명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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