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의 이해]‘내가 걸어온 길, 앞으로의 길’(‘나의 삶’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의 전망)

소개글

국사의 이해]‘내가 걸어온 길, 앞으로의 길’(‘나의 삶’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내가 걸어온 길
1) 가난이 싫어요
2) 인생의 목표는 오로지 ‘돈’
3) 내 자신을 되돌아보다
4) 새로운 도전의 시작
2. 앞으로의 길
1) 나를 위한 삶에서 타인을 위한 삶으로
2) 자랑스러운 아버지
3) 제2의 삶을 돕는 멘토

Ⅲ. 결론

본문내용

이 비로소 새로운 도전에 임하게 되었지만 결코 과거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20대 초반, 사회적으론 어린나이라고 할 수 있지만, 24살이 될 때까지 현우가 경험해온 삶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어쩌면 과거 현우가 가장 부러워했던 친구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만약 과거 현우 스스로 자신에 목표를 추구하고 그것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고찰하지 못했다면 이러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간의 도전정신은 현우로 하여금 전혀 다른 삶의 영역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시도도 하지 않고 공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것은 현우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기도 했다.
현우는 현재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공부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20대 중반을 눈앞에 둔 현우는 이미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친 상태이다. 물론 이러한 삶의 목표는 언젠가 또 다른 기회로 변화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현우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는 것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임에 틀림없다.
3) 제2의 삶을 돕는 멘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걸어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기 전 자신의 목표와 동일한 경험을 했던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현우는 언젠가 ‘돈’이라는 가치가 아닌 ‘명예’라는 가치로의 삶의 변화에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멘토로서 역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우는 지금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에서 반드시 성취를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나의 삶의 변화가 실제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스스로도 현재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이러한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Ⅲ. 결론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나의 삶에서 20대 전반기의 시간들은 과거 가난을 경험했던 내 자신의 기존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여전히 E.H Carr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나는 과거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봄으로서 현실을 살아가는 방향에 대한 고민의 답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내 삶의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 3자의 시각에서 내 삶을 들여다보고 마치 역사적 인물처럼 시기별로 내 삶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이번 과제물을 통해 나는 지난 24년간의 내 삶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보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 계기가 되었다. 사실 나는 한동안 내가 추구해온 삶의 방향을 변화시킨 것이 과연 올바른 결정이었는지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었다.
어쩌면 ‘돈’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보다 과거의 삶이 더욱 목표에 다다르는 지름길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삶에 대한 고찰을 통해 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물질적인 ‘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노력해나가고 있다.
만약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에서 성공을 이루고 향후 정말 역사에 기록될 수 있는 인물이 된다면 나는 어떠한 평가를 받는 인물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물질적 가치를 포기하고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가며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러한 삶이 누구나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삶이 될 만큼 특별하지 않겠지만 나는 이제는 보통의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나 도저히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없을 상황에 이르기 전에 내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고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 지금의 과제물을 다시 읽어가며 과연 내가 추구하고자 했던 목표를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 비교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 순간 23살에 내가 내린 결정이 ‘신의 한 수’였음을 자평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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