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사상연구] 장자 인물과 생애분석및 장자 주요사상과 이론연구및 나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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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 사상연구] 장자 인물과 생애분석및 장자 주요사상과 이론연구및 나의의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장자 인물소개와 생애

2. 장자의 주요사상과 이론소개
(1) 도(道)
(2) 소요유
(3) 제물론
(4) 장자의 자연관

3. 장자와 노자,공자의 사상 비교분석 (공통점과 차이점)

4. 장자의 사상에 대한 나의의견

<참고자료>

본문내용

물아일체의 좀 더 심화된 경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 노장 사상(도교)과 유가 사상(유교)
사상적으로 정 반대라고 할 수 있는 두 사상을 비교, 대조해 보았다.
노장 사상
유가 사상
윤 리
사 상
도(道) - 우주 만물을 존재하게 만드는
본질로서, 절대적 실체. '저절로 그러함(自然)'
자연(自然) - '저절로 그러함'을 나타내는
도의 절대성
인(仁) - 내면적 도덕성.
(사랑과 인간됨)
예(禮) - 외면적 사회규범 (행위, 규범, 제도)
이 상
사 회
무위자연(無爲自然) - 무엇을 억지로 하지
않으며 스스로 그러한 대로 사는 모습.
어린아이와 같이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의 모습과 가식과 위선에서 벗어난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는 모습.
군자: 인을 바탕으로 예를 실천
하는 사람. 천인합일(天人合一)한
사람을 말한다.
대동사회(大同社會) :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이상 사회로 여김.
유교, 특히 성리학(性理學)에서는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군자나 성인(聖人)이라고 하는데,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세계의 참모습에 대하여 밝게 알아야 하며(格物致知-격물치지), 양심을 보존하고 본성을 함양하면서 나쁜 마음이 스며들지 않도록 잘 살펴서 단호하게 물리쳐(存養省察-존양성찰) 서 개인의 지나친 욕망을 조절하여 중용(中庸)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인간의 기질을 변화시켜 본래의 선한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유교는 도덕적 실천과 학문의 연마를 통해 자신을 수양해가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도교는 인위(人爲)에 의해서는 본래의 선한 모습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자연적 본성을 지니고 자연의 원리에 따를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어린아이와 같이 자연 그대로의 순진한 모습과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는 인간의 소박한 삶을 이상적 인간상으로 제시한다. 이처럼 인간이 인위적인 가식과 위선에서 벗어나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을 무위 자연(無爲自然)이라고 한다.
4. 장자의 사상에 대한 나의의견
장자는 자신의 부인이 죽었을 때,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삶과 죽음이라는 이분법을 초월한 자유로운 모습을 대변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는 죽음과 삶이 두 가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동일한 사물의 양면일 뿐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만약 장자가 진실로 죽음과 삶에 초월해있었다면, 그는 부인의 죽음 앞에서 초연한 모습 그대로, 일상 그대로를 살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월이란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음을 뜻한다고 사전에 나와있다. 그렇다면 장자의 북치고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과연 삶과 죽음을 초월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는가? 죽음과 사는 것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면, 그 부인의 죽음을 슬퍼할 일도 아니지만 이는 역으로 기뻐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장자는 그 부인의 죽음에 반응함으로써 죽음이 일상이 아닌 하나의 비일상적 영역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이를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초월로서 간주한다고 하지만, 슬픔의 반대편에 선 풍악을 울리는 기쁨역시 이분법적 사고의 틀 밖에 있지 못함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더욱이 장자가 삶과 죽음에 초연했다는 말에 가장 먼저 내밀 수 있는 근거는 그가 자신의 지식을 참지 못하고 책으로 저술해 남긴 것이다. '남김'의 행위 역시 '사라짐'의 공포의 맞은편에 서 있는 단어이다. 물론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그 남김과 여타의 남김이 다르다 함은 할 말 없다. 그러나 죽음에 반응하는 그의 모습은 과연 '그'의 남김이라고 해서 여타의 남김과 다르게 해석해 주어야 할 것인가에 또 다시 의문을 제기하고 싶은 실마리로 작용한다.
장자가 말하는 이분법을 뛰어넘은 삶을 상상해 보면 선과 악의 이분법이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의 행동도 죄로 규정되지 않는다. 어느 누구의 행동도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으며, 모두의 행동이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다.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사람을 비난할 수 없고 위험에 처한 타인을 구한 사람을 칭찬할 수 없다. 수강신청을 하는데 어떤 과목이 마음에 들고 어떤 과목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구분이 없고, 여름방학 때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여행을 가는 것,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계절 학기를 듣는 것, 친구들과 노는 것 중 어떤 것도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이처럼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세계는 아무런 규범 없이 아주 혼란스러워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그렇지 않으려면 모든 판단을 멈추고 머릿속의 생각을 비운 채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따라서 실제 생활에서 이분법적이지 않은 삶은 있을 수 없다. 이분법적 사유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결코 놓을 수 없는 삶의 방식이며, 장자 사상에서의 초 이분법이란 다분히 추상적이고, 이론상으로만 이상적인 상태인 것이다.
우리로서는 장자 사상을 적절히 취사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인간적 실존 문제의 경우, 당장 식음을 전폐하고 산으로 들어가는 식으로써 그것을 초월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에게 그 외의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실존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식으로 결론지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하찮고 평범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대붕과 같은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스스로를 믿고 그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장자의 납득하기 힘든 생사관이라든지 이분법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등은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는 기회로 삼는다면 이미 우리 삶에서 그 의의를 충분히 다 발휘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壯者의 思想과 死生觀 고찰/김경희/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차이위치우 외/2005/들녘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 최진석
장자 - 강신주
장자 & 노자 - 강신주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 강신주
<장자> 오남강 현암사
<莊子> 윤재근 1 도서출판 ‘둥지’
<감산의 莊子> 오진탁 옮김 서광사
  • 가격4,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7.03.13
  • 저작시기201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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