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 - 선정된 대상의 인구 사회적 특성
2. 1단계 : 사회적 진단(Social diagnosis)
3. 2단계 : 역학적 진단(Epidemiological diagnosis)
4. 3단계 : 행위적, 환경적 진단(Behavioral and environmental diagnosis)
1) 행위적 진단
(1) 가해 학생의 특징
(2) 피해 학생의 특징
2) 환경적 진단
5. 4단계 : 교육적, 조직적 진단(Educational and ecological diagnosis)
1) 교육적 진단
2) 조직적 진단
6. 5단계 : 행정적, 정책적 진단 (Administrative and policy diagnosis)
1) 행정적 진단
2) 정책적 진단
7. 6단계 : 수행 -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
1) 회기별 내용과 구성
2) 회기별 주제와 활동 내용
8. 7단계 : 과정평가
9. 8단계 : 영향평가
10. 9단계 : 결과평가
11.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 - 선정된 대상의 인구 사회적 특성
2. 1단계 : 사회적 진단(Social diagnosis)
3. 2단계 : 역학적 진단(Epidemiological diagnosis)
4. 3단계 : 행위적, 환경적 진단(Behavioral and environmental diagnosis)
1) 행위적 진단
(1) 가해 학생의 특징
(2) 피해 학생의 특징
2) 환경적 진단
5. 4단계 : 교육적, 조직적 진단(Educational and ecological diagnosis)
1) 교육적 진단
2) 조직적 진단
6. 5단계 : 행정적, 정책적 진단 (Administrative and policy diagnosis)
1) 행정적 진단
2) 정책적 진단
7. 6단계 : 수행 -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
1) 회기별 내용과 구성
2) 회기별 주제와 활동 내용
8. 7단계 : 과정평가
9. 8단계 : 영향평가
10. 9단계 : 결과평가
11.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다.
10. 9단계 : 결과평가
자아존중감은 단시일 내에 효과를 나타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심인적 특성이 있다.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50회기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질 수 있었다는 Reasoner의 연구에서와 같이 자아존중감은 장시간의 처치를 통해 향상되어질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본 연구는 총 8회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기에는 시간이 좀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끝난 3주후에 실시한 추후검사에서 자아존중감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본 연구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의미가 있음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따돌림 피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꾸준히 향상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할 수 있다.
따돌림 피해 중학생들의 또래로부터의 따돌림 정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사후검사 뿐만 아니라 추후검사에서도 따돌림 정도가 지속적인 감소를 보인 것은 자아존중감이 높아질 때 따돌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돌림 피해자들은 부적절한 자아개념을 형성하거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할 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심리적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할 때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따돌림을 감소시켰다는 것은 학교생활 적응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낮은 자아존중감이 따돌림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연구를 주목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그 효과를 입증해 보았다는 점도 향후 따돌림 예방 및 대처 프로그램의 개발 연구 등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11. 시사점
청소년은 또래집단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 놓고 일치되는 행동을 함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다. 집단 따돌림도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그들만의 집단 문화 중 하나이다. 그들 집단의 문화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집단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소외를 시켜 집단에서 결별시킨다. 신체적으로는 성장을 했지만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색깔과 다르고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친구에 대하여 더 이상 동료로서 인정해 주지 않으며, 그 결과로 집단 따돌림의 양상이 나타난다.
교우관계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고 또래집단에서 소외되는 이른바 왕따, 은따, 전따 등으로 불리는 집단 따돌림 대상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며 충격이다. 자신이 따돌림 받는 이유를 제대로 잘 알지 못한 채 다수의 같은 반 친구로부터 지속적인 심리적 무관심과 소외, 배척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조차 잃게 하는 큰 정신적ㆍ심리적 고통이 된다. 특별히 집단 따돌림이 학교라는 공간, 좁게는 학급이란 공간에서 벌어지고, 또래 친구들과 하루의 시간 중 거의 7~8시간을 함께 보내야 되는 상황에서 또래 친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배척받고 무시당한다는 것은 타인으로서는 거의 이해할 수 없는 큰 고통이며 굴욕의 시간이 된다.
따돌림 피해 학생들은 대체로 자아존중감이 낮고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부정적 정서 상태를 보이며 계속적으로 위축되어 자아존중감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자아존중감의 결여는 개인의 내적인 면에서 발견되는 따돌림의 중요한 원인인 동시에 따돌림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이다. Olweus(1994)는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우울이 집단따돌림의 선행 사건인 동시에 결과라고 한다.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이 따돌림 피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또한 따돌림 피해를 계속 받게 되다 보면 자존중감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청소년기에 자아존중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무가치함이나 왜곡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는다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따돌림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피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개별 상담을 통해 따돌림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따돌림이라는 동일한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그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청소년기는 인간관계가 심화되고 확대됨에 따라 자신이 소속된 사회집단의 가치관, 규범, 행동 양식 등을 학습하며 내면화하고 자아를 형성시켜 나간다. 어머니의 손을 잡던 아동기와는 달리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깊어지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시켜 나가게 된다. 이 시기에 경험하는 인간관계는 각 개인의 인격 형성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 과정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비슷한 또래 들끼리의 만남과 사귐, 즉 또래관계다. 청소년기는 또래관계를 통해 외부세계의 정보를 얻고 자신의 신체발달을 이해하며 부모로부터 독립해 가는 과정에 필요한 큰 지지기반을 얻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는 동일시 대상으로서 원하는 또래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그 또래 관계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 나간다.
참고문헌
김난주(2013).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연구. 동의대학교 박사학위논문.
김용수(2012). 학교폭력·성폭력 관련 법령의 이해. 진원사.
김형섭(2012).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제 연구.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구자경(2002). 청소년 집단따돌림의 원인과 대책. 평택리뷰. 평택대학교.
김태웅(2003). 집단 따돌림 가해와 피해의 관계. 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고혜영(2000). 집단 따돌림 피해 중학생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석사학위논문, 계명대학교 대학원.
김성희(2002). 집단 따돌림의 실태 및 원인에 관한 분석. 석사학위논문,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김금숙(2003).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 석사학위논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10. 9단계 : 결과평가
자아존중감은 단시일 내에 효과를 나타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심인적 특성이 있다.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50회기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질 수 있었다는 Reasoner의 연구에서와 같이 자아존중감은 장시간의 처치를 통해 향상되어질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본 연구는 총 8회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기에는 시간이 좀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끝난 3주후에 실시한 추후검사에서 자아존중감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본 연구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의미가 있음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따돌림 피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꾸준히 향상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할 수 있다.
따돌림 피해 중학생들의 또래로부터의 따돌림 정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사후검사 뿐만 아니라 추후검사에서도 따돌림 정도가 지속적인 감소를 보인 것은 자아존중감이 높아질 때 따돌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돌림 피해자들은 부적절한 자아개념을 형성하거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할 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심리적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할 때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따돌림을 감소시켰다는 것은 학교생활 적응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낮은 자아존중감이 따돌림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연구를 주목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그 효과를 입증해 보았다는 점도 향후 따돌림 예방 및 대처 프로그램의 개발 연구 등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11. 시사점
청소년은 또래집단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 놓고 일치되는 행동을 함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다. 집단 따돌림도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그들만의 집단 문화 중 하나이다. 그들 집단의 문화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집단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소외를 시켜 집단에서 결별시킨다. 신체적으로는 성장을 했지만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색깔과 다르고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친구에 대하여 더 이상 동료로서 인정해 주지 않으며, 그 결과로 집단 따돌림의 양상이 나타난다.
교우관계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고 또래집단에서 소외되는 이른바 왕따, 은따, 전따 등으로 불리는 집단 따돌림 대상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며 충격이다. 자신이 따돌림 받는 이유를 제대로 잘 알지 못한 채 다수의 같은 반 친구로부터 지속적인 심리적 무관심과 소외, 배척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조차 잃게 하는 큰 정신적ㆍ심리적 고통이 된다. 특별히 집단 따돌림이 학교라는 공간, 좁게는 학급이란 공간에서 벌어지고, 또래 친구들과 하루의 시간 중 거의 7~8시간을 함께 보내야 되는 상황에서 또래 친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배척받고 무시당한다는 것은 타인으로서는 거의 이해할 수 없는 큰 고통이며 굴욕의 시간이 된다.
따돌림 피해 학생들은 대체로 자아존중감이 낮고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부정적 정서 상태를 보이며 계속적으로 위축되어 자아존중감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자아존중감의 결여는 개인의 내적인 면에서 발견되는 따돌림의 중요한 원인인 동시에 따돌림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이다. Olweus(1994)는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우울이 집단따돌림의 선행 사건인 동시에 결과라고 한다.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이 따돌림 피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또한 따돌림 피해를 계속 받게 되다 보면 자존중감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청소년기에 자아존중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무가치함이나 왜곡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는다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따돌림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피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개별 상담을 통해 따돌림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따돌림이라는 동일한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그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보건교육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청소년기는 인간관계가 심화되고 확대됨에 따라 자신이 소속된 사회집단의 가치관, 규범, 행동 양식 등을 학습하며 내면화하고 자아를 형성시켜 나간다. 어머니의 손을 잡던 아동기와는 달리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깊어지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시켜 나가게 된다. 이 시기에 경험하는 인간관계는 각 개인의 인격 형성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 과정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비슷한 또래 들끼리의 만남과 사귐, 즉 또래관계다. 청소년기는 또래관계를 통해 외부세계의 정보를 얻고 자신의 신체발달을 이해하며 부모로부터 독립해 가는 과정에 필요한 큰 지지기반을 얻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는 동일시 대상으로서 원하는 또래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그 또래 관계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 나간다.
참고문헌
김난주(2013).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연구. 동의대학교 박사학위논문.
김용수(2012). 학교폭력·성폭력 관련 법령의 이해. 진원사.
김형섭(2012).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제 연구.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구자경(2002). 청소년 집단따돌림의 원인과 대책. 평택리뷰. 평택대학교.
김태웅(2003). 집단 따돌림 가해와 피해의 관계. 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고혜영(2000). 집단 따돌림 피해 중학생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석사학위논문, 계명대학교 대학원.
김성희(2002). 집단 따돌림의 실태 및 원인에 관한 분석. 석사학위논문,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김금숙(2003).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 석사학위논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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