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를 읽고

소개글

백범일지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거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오작교라고 했다. 과거를 공부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고침으로써 다시는 우리 민족이 그와 같은 아픈 역사를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쓰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뜻이 아닐까. 그 것이야말로 현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책무가 아닐까 싶다. 그 동안 학창 시절 그렇게도 많이 백범일지를 추천해 주셨던 학교 측의 마음이 이제야 어렴풋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도 읽기 싫었나 보다.(웃음)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그 분의 삶과 그 분의 정신을 온전히 느끼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었다. 그 분은 오직 독립이라는 과녁으로 무섭게 날아가는 하나의 화살이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죽을 힘으로 앞으로만 달리는 허공 속 한점의 화살. 그는 화살이다. 화살과 같이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단호하게, 흔들리지 않게 계속 간다. 그는 그랬다. 그 점이 나를 성찰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그 유명한 말(심지어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단 붉은악마의 대형현수막..)을 떠올리면서 백범 일지의 독서감상을 마치고자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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