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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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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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같다”라고 말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할리우드 재앙영화가 만들어인지 40여년이 지난 오늘날, 결국 어떤 재앙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자신이 짧은 시간동안 겪었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재앙을“마치 꿈처럼 느껴져요”라는 말 대신에 “마치 영화처럼 느껴져요”라는 말로 표현하는 상황이 닥쳤다.) ibid. p43
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미지나 넘쳐나고 있다. 이 이미지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다. 초창기의 전쟁사진들 중 걸작이라고 칭송받는 사진들이 대부분 연출된 것이었다거나 피사체에 손을 댄 흔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베아토의 시칸다바그 궁전 사진은 전쟁의 무서움을 최초로 묘사한 사진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격당한 것은 1857년11월이었다. 승승장구한 영국군과 영국에 충성을 바쳤던 일군의 인도인부대가 이 궁전의 모든 방을 뒤져, 그때까지 생존해 있던 1천8백 명의 세포이 세포이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을 당시 영국인들이 세운 동인도주식회사에 고용되었던 인도인 병사들이다. 원래 세포이라는 말은 인도어로 병사라는 뜻이다
반란자들을 총검으로 굴복시키고 난 바로 직후였다. 이제 죄수가 된 이들이 주검은 궁전 안마당에 던져졌으며, 독수리들과 들개들이 뒷일을 처리했다. 1858년 3월이나 4월결 이곳의 사진을 찍었던 베아토는 사진뒤쪽에 나와 있는 궁전 기둥에 몇몇 인도인들을 세워두고, 궁전 안마당에 인간의 뼈를 이리저리 뿌려둔 뒤, 페허가 된 이곳에서 마치 주검들이 수습되지 않았다는 듯이 짜 맞춰 놓았다. ibid. pp.84-85
그나마 이런 것은 상투적인 방법이다. 오늘날에는 시체를 사진이 잘 나오도록 재배열을 하다든가, 아니면 배우를 고용한다. 특히 연출됐다는 사실에 우리가 적잖이 당황하게 되는 사진들은 개인이 겪는 가장 최고의 순간, 특히 사랑과 죽음을 기록한 듯이 보이는 사진들이다. 로베토 두아노 로베르 두아노(1912-1994)는 전 생애 동안 파리의 거리와 당대를 살아 가는 사람들을 찍어 매혹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남긴 사진가이다. 신선하고 작위적이지 않으며 시적이면서도 따뜻한 유머가 느껴지는 그의 사진들은 사진의 역사에서 중요한 한 장을 차지하고 있다. 그의 이름보다 1950년 파리 시청 앞에서 남녀가 키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으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
는 1950년 『라이프』를 위해서 자신이 찍은 사진, 그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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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6
  • 저작시기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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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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