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가치관의 변화

소개글

가족가치관의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가족가치관의 변화

I. 가족가치관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경제적 변화
2. 기술발달
3. 인구통계학적 변화
4. 성역할의 변화

II. 가족가치관의 변화결과
1. 가족형태의 변화
2. 가족기능의 변화

III. 가족주의

* 참고문헌

본문내용

받는다.
가족가치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전통적 가족주의의 잔재들이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그리고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전통적 가족주의를 더 강하게 고수한다. 그 결과 성별 간 그리고 세대 간 갈등이 초래되고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현상을 초래하였다.
첫째, 남아선호사상과 성차별적 가치구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가부장적 가족(Patriarchal family)으로서 아버지-아들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구조이다. 앞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여성의 전통적 의무는 아들을 낳아 아버지-아들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조선시대를 거쳐 근세 및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사회가 변화하고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현저히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남아를 선호하여 성비의 불균형을 초래하였다. 최근에 완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2005년 0-4세의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8.1명이고 5-9세의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9.2명 그리고 10-14세의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12.2명이었다. 남아선호사상은 남성들보다 여성들 사이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둘째, 남아선호사상은 자연스럽게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연결된다.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은 말할 것도 없고 여성 자신들의 자기비하 현상은여성을 무능력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 와서 대학을 졸업한 많은 여성들이 직업을 갖기 원하지만,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는 직장이 한정되어 있고 직장 내의 성차별이 여전하여 여성 노동력의 낭비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셋째, 고부간의 갈등에 기인된 시가식구에 대한 혐오는 조부모와 손자녀의 유대를 악화시키고 노인유기 문제를 증가시키고 있다.
부부간의 정서적 친밀성이 억제되는 가부장적 확대가족구조 내에서 고부간의 갈등은 거의 필연적 현상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의 젊은 여성들은 다소 약화되기는 하였지만, 남아선호사상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시가식구에 대한 강한 혐오를 나타낸다. 많은 여성들은 장남과의 결혼을 꺼려할 뿐 아니라 가능하면 시가와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기를 희망한다.
넷째, 노인세대만으로 구성되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병든 노인들이 유기되는 일이 많아졌다. 또한 손자녀들은 문화와 전통 그리고 가족의 살아 있는 뿌리의 역할을 하는 조부모들과 빈번한 접촉을 할 수 없게 됨으로써, 살아 있는 지식과 지혜의 원천을 잃게 되었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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