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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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임 없이 진리를 찾아 헤맨 모험자 같다.
그리고 아우구스티스누스의 윤리사상인 사랑의 윤리학 또한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가끔 부모들은 자식을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며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이는 윤리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윤리가 전제된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이라니 현대사회와 부합하는 이론인 것 같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데 두 가지의 의문점이 생긴다. 그렇다면 선한 사람이 악한 마음을 갖지 않고 타의에 의해 행한 악은 선의 결핍인가 하는 점이다. 악은 자연적인 본성의 결핍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는데 본인이 악하진 않지만 타인에 의해서 행한 악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교와 철학이 어떻게 의도된 것처럼 융합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그리스도교의 전파를 위해 철학에서 필요한 부분을 수용한 것은 아닌지 철학이 발전을 위해서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것인지 그 과정이 궁금했다. 자칫하면 종교문제로 불거질 것 같아 쉽게 이야기하진 못했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어서 더욱 이 문제를 쉽게 생각할 수 없었다.
철학 수업을 들으면서 사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더 많았다. 그런데 글을 몇 개 찾아서 읽다보니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첫째로 우린 너무 많은 분량을 짧은 시간 내에 배우려 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가 배우는 중세에는 역사상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철학자들이 많은 이론을 주장했다. 철학을 위해서는 역사적 배경을 알면 도움이 되고 한 철학자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한 학기를 배우면 한 철학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철학자의 이론을 다루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조금 욕심을 버렸으면 한다. 모든 걸 다 알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걸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걸 다 알게 된다면 좋지만 결국 이번 학기가 끝나고 나면 기억도 못하는 수업이 되지 않길 바라지 않는 점에서다. 그리고 다른 글을 읽다보니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책은 너무 많은 내용을 짧게 요약하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고백록에 대해 요약해 놓은 글을 읽은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교재 이외에 다른 글을 읽어 보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참 고 >
중세 교부철학의 시작
http://navercast.naver.com/philosophy/dailythink/2398
고백록 요약글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2&docId=47688890&qb=6rOg67Cx66Gd&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K00tv331xVssuPut%2Bossv--279232&sid=TM0wIQ4GzUwAAF4ej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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