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마누라는 내 옆에 누워있을 때 둘이 나누는 속삭임이지만, 책은 24시간 내 마음대로 끼고 살 수 있다.
책은 나를 미워하지도 않고, 책은 나에게 싫다는 짜증 한 번 내는 일이 없다.
책은 내 말만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 내가 책을 읽다가 페이지 어느 한쪽에 생각나는 글귀를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려도 아무 소리 없다.
그냥 나의 요구를 받아주기만 한다. 반항도 항의도 없다. 책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이다.
책은 나의 생명이다.
갑자기 운명처럼 다가온 책은 몇 개월 만에 기쁨을 안겨 주었다. 그 날이 바로 오늘이다.
글 팔아서 번 돈 150원 , 120원은 나에게 “기적”이 아닐 수 없다.
팔리지 않아도 글 쓰는 것이 좋아서 책을 읽었는데, 글까지 팔리다니 이 얼마나 대단한 업적인가! 자신에게 말이다.
요즘
책은 나를 미워하지도 않고, 책은 나에게 싫다는 짜증 한 번 내는 일이 없다.
책은 내 말만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 내가 책을 읽다가 페이지 어느 한쪽에 생각나는 글귀를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려도 아무 소리 없다.
그냥 나의 요구를 받아주기만 한다. 반항도 항의도 없다. 책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이다.
책은 나의 생명이다.
갑자기 운명처럼 다가온 책은 몇 개월 만에 기쁨을 안겨 주었다. 그 날이 바로 오늘이다.
글 팔아서 번 돈 150원 , 120원은 나에게 “기적”이 아닐 수 없다.
팔리지 않아도 글 쓰는 것이 좋아서 책을 읽었는데, 글까지 팔리다니 이 얼마나 대단한 업적인가! 자신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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