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어 시제의 특징
2. 한국어 시제 상 오류 및 교정방법
3. 한국어 시제 상 오류 교정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1. 한국어 시제의 특징
2. 한국어 시제 상 오류 및 교정방법
3. 한국어 시제 상 오류 교정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상이라 보는 오류분석 이론역시 존재한다. 김금숙, 『한국어 시제 오류 분석과 교수방안 연구』, 2007, pp.10-11.
2. 한국어 시제 상 오류
(1) 어미 활용 시 형태적 오류
조철현 등(2002)의 연구에 따르면 외국인 학습자들은 한국어 시제를 표현하기 위해 어미를 활용할 때 여러 가지 형태적 오류를 범한다고 지적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전성어미를 다른 연결 어미와 혼용하여 사용하는 오류’, ‘전성어미 내에서 명사형 어미와 관형사형 어미를 혼용하여 쓴 오류’, ‘명사형이나 관형사형 진성 어미를 생략하고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만을 사용한 생략 오류’, 그리고 ‘명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 ‘관형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관형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ㄱ. 우리나라에 눈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기회도 학교밖에 없습니다.
ㄷ. 어린 때부터 엄마하고 이모가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ㄹ. 주말에 한 일이 없어서 심심해 죽을 지경이었어요.
ㅁ. 연태로 돌아간 때 기차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이와 같은 예문들은 관형사형 진성어미 ‘-(으)ㄹ’을 사용해야 할 것을 ‘-(으)ㄴ/는’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ㄷ. 의 경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초급뿐만이 아니라 중급, 고급 단계의 학습자들 까지 특정 명사 ‘때’에 이어 오게 되는 관형사형 어미의 제약을 이해하지 못함을 보여준다.
(2) 시간 표현의 오류
시상 형태가 그 의미가 확실히 드러나기 위해서는 발화시오 관련된 시간 부사나 부사적 표현의 말과 호응 관계를 이뤄야 한다. 이와 같은 호응 관계가 명확하게 이루어질 경우 외국인 학습자들 역시 큰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나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가 없는 문장의 경우 시제 표현에 있어서 상당수의 오류를 드러내게 된다. 앞서 살핀 ‘ㄱ.’의 경우 ‘-(으)ㄹ지’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이는 막연한 추측을 나타내는 동사의 활용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특별한 시상 혹은 시제와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화자의 상태나 동작을 현재형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좋은지’, 혹은 ‘먹은지’와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반면 ‘나는 내일 주제도에 가겠다.’와 같이 문장 내에 시간 부사가 직접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시제표현에 있어 오류를 거의 범하지 않으며 이는 발화시를 기준으로 결정되는 절대적 시제의 경우 외국인들이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숙이는 어제 어머니가 나가신(나가실/나가시는) 때를 기다렸다.’ 라는 예문의 경우 발화시를 기준으로 할 경우 ‘기다렸다’과 과거이기 때문에 ‘나가실-’과 ‘나가시는-’도 과거에 일어나는 행위이지만 사건시를 기준으로 할 시 관형사형 어미 ‘-(으)ㄹ 때’, ‘-(으)는 때’는 상대적 시제이기 때문에 발화시 시제와
2. 한국어 시제 상 오류
(1) 어미 활용 시 형태적 오류
조철현 등(2002)의 연구에 따르면 외국인 학습자들은 한국어 시제를 표현하기 위해 어미를 활용할 때 여러 가지 형태적 오류를 범한다고 지적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전성어미를 다른 연결 어미와 혼용하여 사용하는 오류’, ‘전성어미 내에서 명사형 어미와 관형사형 어미를 혼용하여 쓴 오류’, ‘명사형이나 관형사형 진성 어미를 생략하고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만을 사용한 생략 오류’, 그리고 ‘명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 ‘관형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관형사형 어미 내에서의 오류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ㄱ. 우리나라에 눈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기회도 학교밖에 없습니다.
ㄷ. 어린 때부터 엄마하고 이모가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ㄹ. 주말에 한 일이 없어서 심심해 죽을 지경이었어요.
ㅁ. 연태로 돌아간 때 기차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이와 같은 예문들은 관형사형 진성어미 ‘-(으)ㄹ’을 사용해야 할 것을 ‘-(으)ㄴ/는’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ㄷ. 의 경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초급뿐만이 아니라 중급, 고급 단계의 학습자들 까지 특정 명사 ‘때’에 이어 오게 되는 관형사형 어미의 제약을 이해하지 못함을 보여준다.
(2) 시간 표현의 오류
시상 형태가 그 의미가 확실히 드러나기 위해서는 발화시오 관련된 시간 부사나 부사적 표현의 말과 호응 관계를 이뤄야 한다. 이와 같은 호응 관계가 명확하게 이루어질 경우 외국인 학습자들 역시 큰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나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가 없는 문장의 경우 시제 표현에 있어서 상당수의 오류를 드러내게 된다. 앞서 살핀 ‘ㄱ.’의 경우 ‘-(으)ㄹ지’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이는 막연한 추측을 나타내는 동사의 활용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특별한 시상 혹은 시제와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화자의 상태나 동작을 현재형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좋은지’, 혹은 ‘먹은지’와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반면 ‘나는 내일 주제도에 가겠다.’와 같이 문장 내에 시간 부사가 직접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시제표현에 있어 오류를 거의 범하지 않으며 이는 발화시를 기준으로 결정되는 절대적 시제의 경우 외국인들이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숙이는 어제 어머니가 나가신(나가실/나가시는) 때를 기다렸다.’ 라는 예문의 경우 발화시를 기준으로 할 경우 ‘기다렸다’과 과거이기 때문에 ‘나가실-’과 ‘나가시는-’도 과거에 일어나는 행위이지만 사건시를 기준으로 할 시 관형사형 어미 ‘-(으)ㄹ 때’, ‘-(으)는 때’는 상대적 시제이기 때문에 발화시 시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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