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 장승업 생애와 장승업 작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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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원 장승업 생애와 장승업 작품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말기 회화의 특징

2.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생애

3. 장승업 작품 분류별 특징
1) 산수화
2) 인물화
3) 화조영모화

4. 오원 장승업 작품 감상
1) 산수화
① 풍림산수도
② 세산수도
③ 귀거래도
④ 방황학산초추강도
⑤ 송풍유수

2) 인물화
① 춘남극노인
② 왕희지관아도
③ 송하노승도
④ 고사세동도

3) 화조영모화
① 초원지록
② 노안도
③ 호취도
④ 청강리어도
⑤ 쌍마인물도
⑥ 팔준마도

< 참고자료 >

본문내용

를 드러낸다. 장승업은 쓸쓸한 가을의 정취에 대한 표현을 원나라 말기 사대가들 중 예찬식의 구도와 필묵법을 통해 깔끔하고 투명하게 표현하였다. 나무의 뿌리부터 줄기, 가지, 잎 등을 그린 기법의 수지법, 집을 그리는 옥우법, 그리고 완벽한 남종 화풍이 잘 구사된 작품이다.
③ 귀거래도(歸去來圖)
<귀거래도(歸去來圖)>는 장승업이 중국 진나라 동진의 유명한 시인 도연명이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 시를 그림에 옮긴 것이다. 이 시는 지방의 벼슬을 지내던 도연명이 아첨 등의 세속적인 일들에 실증을 느끼며 시골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지은 시였다. 장승업의 <귀거래도>에서 도연명은 배를 타고 시골집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그려졌다. 아이는 물가로 마중을 나왔고 멀리 수양버들 나무 사이에는 오두막이 있다. 이 그림에 대해 장승업이 다른 어떤 화가의 작품을 방작하였다는 제사(題辭)나 발문(跋文)은 없지만 도연명이 타고 있는 배 주변의 물결 표현을 그물처럼 찰랑거리는 수파의 표현에서 청대 정통파의 특징이 나타나 있다. 또한 멀리 있는 산의 모습은 왕시민의 <방황공망산수도>에서 산의 모습을 좌우로 바꾸어 놓은 모습과 흡사하다. 작은 산봉우리가 겹겹이 쌓여 올라가다 산의 형태의 모습과 작은 관목을 상징하는 검은 태점과 필선에서 왕시민의 영향을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귀거래도(歸去來圖), 32.4×136.7cm, 견본담채, 간송미술관>
④ 방황학산초추강도(倣黃鶴山樵秋江圖)
<방황학산초추강도, 22×21.4cm, 지본수목, 서울대박물관>
1879년 37세에 완성된 작품으로 <방황학산초추강도(倣黃鶴山樵秋江圖)>를 살펴보면 황학산초는 원말 사대가의 한 사람인 왕몽(王夢)의 호로 황학산 나무꾼을 본뜨다. 즉 왕몽이 그린 가을철 풍경을 모방(模倣)하여 그렸다는 뜻이다. 이 작품에서 준법이 풍부하고 빽빽하며 운동감 넘치는 왕몽 화법의 특징은 꿈틀거리는 뒷산의 모습에서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화면에 산과 집 나무가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있으나 후대의 작품에 비해 완숙기에 이른 것 같지는 않고 그렇지만 제작연도가 적혀 있어서 장승업의 화풍의 변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 할 것이다. 작품 중에 쓸쓸하게 낚싯대를 드리운 사람이 강조 되어 있는데 세속에서 물들지 않고 홀로 의연하게 자연으로 돌아와 있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 홍명양(2013)「吾園張承業의 繪畵世界硏究」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⑤ 송풍유수(松風流水)
(자료: blog.naver.com/kcd5707)
<송풍유수(松風流水)>에서 나무 아래 차를 끓이고 있는 두 남자는 반바지를 입은 채 시원한 소나무 아래서 솔바람 소리와 맑은 폭포소리 속에 쉬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림 아래부터 위로 화면 중앙까지 세 그루의 소나무가 커다란 모습으로 서 있는데, 소나무 껍질과 짙은 솔잎이 자세하게 표현되어 맑은 느낌의 바위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다른 작품 속에서 산 속 멀리 있는 나무를 표현 할 때는 짧은 필선이나 먹으로 점을 찍어 나타냈지만, 이 작품에서는 주변 작은 나무들에 비해 먼 거기에 있어도 바위 위에 드러나게 그려놓은 것을 알 수 있다.
2) 인물화
① 춘남극노인(春南極老人)
<춘남극노인(春南極老人)>은 화려한 채색의 궁중화풍을 가미하면서도 먹의 농담차로 소나무 껍질의 결을 살린 솜씨가 가히 압권이며, 노인의 두상은 청나라 화풍의 영향으로 솟은 머리가 특징인 반면, 얼굴은 조선인 고유의 얼굴을 하고 있다. 중국식 신선 두상에 한국적 얼굴을 한 노인의 모습이 작가의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대적 표현미와 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장승업의 <춘남극노인>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남극 노인을 그려 고종의 장수를 기원하며 진상한 그림이다. 그의 신선 그림에는 한결같은 얼굴이 등장하며 자화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홍명양(2013)「吾園張承業의 繪畵世界硏究」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② 왕희지관아도(王羲之觀鵝圖)
<왕희지관아도(王羲之觀鵝圖)>의 화면 구도는 누각 추녀 끝이 화면 윗부분에 그려져 있어서 특이한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위에 그린 누각 추녀에 그림의 중심인물인 왕희지와 동자(童子)가 구도상으로 상하(上下)로 표현되어 있고 인물의 시선이 흰 거위에 머물러 삼각형을 이루는 짜임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왕희지와 거위에 얽힌 일화를 그린 그림으로 『진서』의 왕희지전 에 의하면 왕희지가 거위를 매우 좋아하였다고 한다. 회계에 사는 어떤 노파가 기르는 거위한 마리를 왕희지가 사려고 하였으나 사지 못하였고 어느 날 왕희지가 친구들과 함께 이 거위를 구경하러 갔다는 말을 들은 노파가 거위를 잡아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였는데 , 왕희지가 그것을 보고 탄식하여 마지않았다는 이야기를 말한다.
바위위에서 몸을 앞으로 내밀고 물에서 노는 한 쌍의 거위를 보면서 깊은 시상에 잠겨있는 고사의 표정과 그 아래서 역시 동자 하나가 흥미로운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내려다보는 동작 사이에 강한 대조가 엇갈리고 있어서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도 질서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기법상의 특징은 휘고 굽은 바위 주름이 보이고 있으며 중국풍의 인물형은 이미 형성되었으나 후기양식의 특징인 변덕스럽게 뒤틀리는 옷 주름의 선 대신 부드러운 선묘가 사용되고 있다. 이주형(1998)「吾園 張承業 繪畵 硏究」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③ 송하노승도(松下老僧圖)
<송하노승도(松下老僧圖)>는 48세 때 중국 남조 때의 <고씨화보>에 나오는 장승요의 도석인물화를 참고로 했다. 구도는 비슷하나 다른 모습의 근엄한 표정의 노승이 표범을 쓰다듬고 있고 선장을 든 사미승은 고개를 틀어 무엇을 보고 있고 앞쪽으로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위로는 무성한 소나무가 힘차게 뻗어 있고 강인한 나무 가지가 아래로 드리워져 있고 아래 쪽은 우거진 수풀이 그려져 있다.
소나무 아래 노승을 그리는 구도는 도석인물화의 전통적인 표현법이고 <송하노승도(松下老僧圖)>는 <이어도>와 함께 2첩 병풍을 이루고 있다. <이어도>는 <이해유행도(鯉蟹遊行圖)>와 구도나 소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잉어가 송사리와 게를 노리고 물속에 바위와 잉어는 비슷한 곳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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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8.13
  • 저작시기2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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