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생명의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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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요약] 생명의 그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문화적 맥락
제1장 심층 생태학


제2부: 시스템적 사고의 등장
제2장 부분에서 전체로
제3장 시스템 이론
제4장 마음의 논리


제3부: 퍼즐의 조각들
제5장 자기조직화의 모형들
제6장 복잡성의 수학


제4부: 생명의 본성
제7장 새로운 종합
제8장 소산구조
제9장 자기제작
제10장 생명의 전개
제11장 세계의 탄생
제12장 우리가 안다는 것을 아는 것

본문내용

넘어서 시스템적인, 학제적인 관점을 기초로 삼아 마음과 지식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려는 새로운 접근 방식은 점차 인지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산티아고 이론
인지에 대한 산티아고 이론은 신경망에 대한 연구에서 비롯되었고, 처음부터 마투라나의 자동제작 개념과 연결되었다. 무투라나에 따르면 인지는 자동제작 연결망의 자기생성과 자기영속 속에 포함되어있는 활동이다. 다시 말하자면, 인지는 생명과정 그 자체이다. 마투라나는 “생물 시스템은 곧 인지 시스템이며, 과정으로서의 살아 있음은 곧 인지과정이다”라고 말한다. 생물시스템에 대한 세가지 핵심적인 기준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생명과정이 물리적인 구조 속에 들어있는 그 시스템조직의 패턴의 연속적인 구현 속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활동으로 구성된다고 말할 수 있다.
생물시스템은 구조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지정할 뿐 아니라 환경으로부터 받는 어떤 교란이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지까지 특정한다. 이점이 인지에 대한 산티아고 이론의 핵심이다.
표상도 없고, 정보도 없다.
인지를 생명, 마음 그리고 의식이라는 통합적 개념의 일부로 보는 산티아고 이론은 생물학, 심리학, 철학 등의 분야에 깊은 함축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식론에 대한 기여는 가장 급진적이고 논쟁적인 측면일 것이다.
산티아고 이론이 함축하는 인식론의 독특한 특징은 그것이 대부분의 인식론에 공통적이지만 명시적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개념을 다룬다는 것이다.
산티아고 이론에 따르면, 인지는 독립적이고, 미리 주어진 세계의 표상이 아니라 탄생하는 세계의 표상이다.
추상이라는 능력은 인간의 의식에서 가장 핵심적인 특성이다. 바로 그 능력 덕분에 우리는 정신적인 표상, 기로 그리고 정보를 사용할 수 있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모든 생물 시스템에 공통된 보편적인 인지과정의 특징들은 아니다. 사람이 빈번하게 정신적 표상과 정보를 사용함에도 불고하고, 우리의 인지 과정은 여전히 그것들에 기초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개념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얻기 위해서는, ‘정보’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좀더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투라나와 베이트슨
마투라나는 인지가 독립적인 세계의 정신적인 표상을 포괄한다는 개념을 배격했다는 점에서, 앎의 과정에 대한 그의 개념에서, 베이트슨의 개념과 차별성을 나타냈다. 마투라나와 베이트슨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각기 독자적으로 앎의 과정을 생명의 과정과 동일시하는 혁명적인 개념에 도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개념에 매우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베이트슨은 생물계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예리하게 벼려진, 마음과 생명의 본질에 대해 깊은 직관에서 출발했고, 마투라나는 신경과학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모든 생물 시스템의 특징인 조직 패턴을 규정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컴퓨터 재고
컴퓨터는 정보를 처리한다. 이 말은 컴퓨터가 특정한 규칙들에 기초해서 정보와 기호들을 조작한다는 뜻이다. 이 기호들은 외부에서 컴퓨터 속으로 공급되는 별개의 요소들이며, 정보처리가 이루어지는 동안 그 기계의 구조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컴퓨터의 물리적 구조는 고정되어 있으며, 그 설계와 구성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
생물의 신경계는 지속적으로 스스로의 구조를 조절함으로써 그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따라서 모든 순간의 물리적 구조는 이전의 구조적인 변화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
인지 면역학
인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마음과 뇌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해묵은 수수께끼를 상당부분 명료하게 밝혀 준다. 마음은 사물이 아니라 과저이다. 그리고 그것은 생명과정과 동일시되는 인지의 과정이다. 뇌는 그것을 통해서 이 과정이 작동하는 특수한 구조이다. 따라서 마음과 뇌 사이의 관계는 과정과 구조 사이의 관계인 것이다.
심신상관적인 연결망
심신상관적인 연결망의 발견은 신경계가 계층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퍼트는 이렇게 말했다. “백혈구는 우리 몸 속을 떠다니는 뇌의 일부이다.” 결국 이것은 인지가 유기체 전체에 걸쳐 확산되어 있으며,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생물적 활동을 하나로 통합시켜 주는 펩티드의 화학적 연결망을 통해 작동하는 현상임을 시사해 준다.
제 12 장 우리가 안다는 것을 아는 것
인지를 생명의 전체과정과 동일시하고, 인지를 정보전달이나 외부세계의 정신적 표상 그 어느 것도 포함하지 않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과학적, 철학적 틀의 급진적인 확장을 요구한다.
언어와 의사소통
마투라나에 따르면, 의사소통은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오히려 구조적인 연결을 통해 생물 시스템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간의 행동의 조정에 더 가깝다. 이러한 행동의 상호조정은 모든 생물들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또 그는 학습된 의사소통적 행동을 ‘언어적’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아직 언어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의사소통은 언와 동인할 행동조정이 다른 종류의 상호작용에 의해 달성될 수 있는 특징적인 특성을 공유한다.
랭귀징
우리의 언어적 구별은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끊임없이 랭귀징을 통해 그물처럼 짜고 있는 구조적 결합의 연결망 속에 존재한다. 의미는 이러한 언어적 구별 속에 들어 있는 연결 패턴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랭귀징 과정에서 창조되는 ‘의미론적 영역’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의식의 가장 초보적인 상태들
바렐라의 기본적인 가정은 아직 자기성찰적이지는 않지만 ‘단일한 정신적 공간’ 또는 ‘정신적 상태’를 가지고 있는 모든 고등 척추동물들이 일종의 초보적인 의식을 갖는 다는 것이다.
인간 조건
우리는 우리 나름의 구조적 변화의 역사를 통해 형성된 자율적인 개인들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인식하며, 우리의 개별적인 정체성을 인식한다.
우리가 직면하는 딜레마의 근원은 분리된 자아를 포함해서, 분리된 대상이라는 추상을 창조하려는 우리의 경향, 나아가 그것들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재에 속한다고 믿고 싶어하는 경향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데카르트적인 불안을 극복하려면, 우리는 시스템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우리의 개념적 초점을 대상에서 관계로 옮겨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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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7페이지
  • 등록일2018.08.20
  • 저작시기201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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