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를 살다』

소개글

(독후감) 『역사를 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이다. 오늘날의 기장은 지역과 계파, 이권과 권력으로 사분오열되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기장 형성에 주축이 되었던 장공 김재준과 만우 송창근의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통해 즉, 기장은 비판과 분석만 하는 머리(지성)의 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인격적 연합의 감격이 있는 가슴(영성)의 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듯이 이제 다시 그 본래의 뜻을 되찾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할 때이다. 21세기 물질만능주의와 교회와 교단이 사유화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예언자적 소명을 가지고 지난 반세기 동안의 분열의 아픔을 다시 일치와 연합하자는 꿈을 가지고서 말이다.
4. <소감 및 서평>
이 책은 빠르게 변해가는 20세기 한국 역사 속에서 기장이 무엇을 하였는지를 되돌아보면서, 21세기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또한 나의 목회 여정의 길에서 큰 지표가 되는 기장과 한신의 신앙고백의 내용, 그리고 앞으로 목회를 해야 할 우리 예비 목회자들이 생각해야할 과제들은 항상 기억하고 되새길 것이다.
언젠가 다른 수업에서 명언 찾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보았던 한 글귀가 생각난다. 역사는 과거 속에 감추어진 미래를 찾는 작업이다. 과거를 망각한 자는 현재를 바로 볼 수 없고, 미래를 꿈꿀 수도 없다. 왜냐하면 오늘은 어제의 결과이며 내일은 오늘 우리가 어떻게 결단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신과 기장은 현실에서의 안일과 타협하거나 불의한 힘에 굴복하지 않고,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역사를 살아온 믿음의 공동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길만을 즉,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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