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기자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 같은 어조와 감정을 내비치듯이 어거스틴 또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시편 기자가 그랬듯 어거스틴 또한 결국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기도로 끝을 맺는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필자는 어거스틴의 고백록에 ‘두 번째 시편’이라는 제목을 붙여주고 싶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언급하자면 이 책은 한 편의 시편인 동시에 또한 교의학적 혹은 변증학적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는 인간의 죄와 이에 비례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가 그의 신앙고백을 통해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을 통해 구원의 진리가 명백히 발견되듯 이 책에서도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가 명백하게 대조를 이루어 발견된다. 이 두 가지가 책의 중심부 곳곳에서 드러나며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짐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억과 시간과 창조에 대한 개념에 대해 논리적이고 매끄럽게 기술함하고 그것을 하나님과 연관을 지음으로써 상당히 변증적인 책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이 책을 진리를 찾기 위하여 방황 중에 있는 사람이나, 진리는 찾았으나 그것을 아직 확신 가운데 붙들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점점 수동화 되어 가는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을 제공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제 3권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고백을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님은 우리 각자를 사랑하시되 오직 그만 사랑하시는 듯하시며, 그처럼 그들 모두를 사랑하시되 그들이 오직 하나인 듯이 사랑하시나이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언급하자면 이 책은 한 편의 시편인 동시에 또한 교의학적 혹은 변증학적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는 인간의 죄와 이에 비례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가 그의 신앙고백을 통해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을 통해 구원의 진리가 명백히 발견되듯 이 책에서도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가 명백하게 대조를 이루어 발견된다. 이 두 가지가 책의 중심부 곳곳에서 드러나며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짐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억과 시간과 창조에 대한 개념에 대해 논리적이고 매끄럽게 기술함하고 그것을 하나님과 연관을 지음으로써 상당히 변증적인 책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이 책을 진리를 찾기 위하여 방황 중에 있는 사람이나, 진리는 찾았으나 그것을 아직 확신 가운데 붙들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점점 수동화 되어 가는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을 제공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제 3권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고백을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님은 우리 각자를 사랑하시되 오직 그만 사랑하시는 듯하시며, 그처럼 그들 모두를 사랑하시되 그들이 오직 하나인 듯이 사랑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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