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불교문화사
2. 불교에서의 인과사상과 윤회사상
3. 고소설에 나타난 인과사상과 윤회사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불교문화사
2. 불교에서의 인과사상과 윤회사상
3. 고소설에 나타난 인과사상과 윤회사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 고소설에 나타난 인과사상과 윤회사상
위에서 언급한 불교의 두 가지 사상을 바탕으로 「사씨남정기」와 「장화홍련전」에 대하여 살펴보자. 고소설의 공통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이 주제를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고소설에서는 인과사상을 끌어들이게 된다.
「사씨남정기」에서는 주로 갈등을 이루는 인물은 유한림의 정실인 ‘사씨’와 첩으로 들인 ‘교씨’이다. ‘사씨’를 현덕하고 선한 인물로, ‘교씨’를 간괴하고 사악한 인물로 나타냄으로써 이틀의 결말을 통해 인과사상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사씨남정기」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자녀를 가지 못한 사씨의 뜻에 따라 유한림은 교씨를 들이게 된다. 사씨에 대한 시기심과 가문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하기위해, 교씨는 사씨를 몰아내기 위한 여러 가지 계책을 꾸미게 된다. 이에 따라 교씨는 사씨를 모함하고 자신의 아들 장주를 죽이기까지 하여 사씨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청과 간통한 교씨는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유한림을 모함하여 유배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조정은 혐의에서 유한림을 풀어주고 동청을 참형한다. 유한림은 사씨를 찾던 중 서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빌고 사씨를 다시 정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사씨남정기」의 간단한 줄거리를 통해서도 쉽게 불교의 인과사상이 내면에 나타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씨남정기」에 나타난 인과윤회사상이 나타난 구체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1)유모가 인하를 안고 오니 부인이 받아 들고,
“나를 생각지 말고 잘 있어라. 알지 못하게 너로 더불어 다시 만날 날이 있을는지……”
하고 탄식하며 가로되,
“깃 없는 어린 새가 그 몸을 보전치 못한다 하니, 어미 없는 어린애가 어찌 잔명을 부지할 수 있으랴. 슬프다, 차생에 미진한 인연을 후생에나 다시 이어 모자됨을 바란다.”
2)낭랑이 가로되,
“모든 일이 다 하늘의 정함이요, -중략- 부인을 참소하는 자는 아직 득의하여 방자 교만하니 비하건대 똥벌게가 제 몸이 더러운 줄 알지 못함과 같으니 어찌 족히 말하리요. 하늘이 장차 큰 벌을 내리시리라. 그러니 부인은 안심하고 바삐 돌아가라.”
3)사부인은 《내훈[內訓-역대 왕비의 말과 행실의 귀감이 될 만한 것을 모은 책]》십 편과 《열녀집(烈女集)》세 권을 지어 세상에 전하고 자부 등을 가르쳐 선도를 행하도록 하니, 이러므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앙와를 받는 법이로다.
위의 1)은 ‘교씨’의 모함으로
위에서 언급한 불교의 두 가지 사상을 바탕으로 「사씨남정기」와 「장화홍련전」에 대하여 살펴보자. 고소설의 공통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이 주제를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고소설에서는 인과사상을 끌어들이게 된다.
「사씨남정기」에서는 주로 갈등을 이루는 인물은 유한림의 정실인 ‘사씨’와 첩으로 들인 ‘교씨’이다. ‘사씨’를 현덕하고 선한 인물로, ‘교씨’를 간괴하고 사악한 인물로 나타냄으로써 이틀의 결말을 통해 인과사상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사씨남정기」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자녀를 가지 못한 사씨의 뜻에 따라 유한림은 교씨를 들이게 된다. 사씨에 대한 시기심과 가문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하기위해, 교씨는 사씨를 몰아내기 위한 여러 가지 계책을 꾸미게 된다. 이에 따라 교씨는 사씨를 모함하고 자신의 아들 장주를 죽이기까지 하여 사씨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청과 간통한 교씨는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유한림을 모함하여 유배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조정은 혐의에서 유한림을 풀어주고 동청을 참형한다. 유한림은 사씨를 찾던 중 서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빌고 사씨를 다시 정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사씨남정기」의 간단한 줄거리를 통해서도 쉽게 불교의 인과사상이 내면에 나타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씨남정기」에 나타난 인과윤회사상이 나타난 구체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1)유모가 인하를 안고 오니 부인이 받아 들고,
“나를 생각지 말고 잘 있어라. 알지 못하게 너로 더불어 다시 만날 날이 있을는지……”
하고 탄식하며 가로되,
“깃 없는 어린 새가 그 몸을 보전치 못한다 하니, 어미 없는 어린애가 어찌 잔명을 부지할 수 있으랴. 슬프다, 차생에 미진한 인연을 후생에나 다시 이어 모자됨을 바란다.”
2)낭랑이 가로되,
“모든 일이 다 하늘의 정함이요, -중략- 부인을 참소하는 자는 아직 득의하여 방자 교만하니 비하건대 똥벌게가 제 몸이 더러운 줄 알지 못함과 같으니 어찌 족히 말하리요. 하늘이 장차 큰 벌을 내리시리라. 그러니 부인은 안심하고 바삐 돌아가라.”
3)사부인은 《내훈[內訓-역대 왕비의 말과 행실의 귀감이 될 만한 것을 모은 책]》십 편과 《열녀집(烈女集)》세 권을 지어 세상에 전하고 자부 등을 가르쳐 선도를 행하도록 하니, 이러므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앙와를 받는 법이로다.
위의 1)은 ‘교씨’의 모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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