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고산 가집의 간행 과정
Ⅲ. 고산 가집의 사본 및 판본의 특징
Ⅳ. 맺음말
Ⅱ. 고산 가집의 간행 과정
Ⅲ. 고산 가집의 사본 및 판본의 특징
Ⅳ. 맺음말
본문내용
판각된 책판으로서는 특이한 어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미 사이에는 卷次 및 張次 표시가 있고 下魚尾 밑에는 書題가 새겨져 있다. 매면 10행, 매행 21자가 刻字되어 있다.
표기방식은 국한자혼용을 하였으나 한자의 右下端에는 반드시 小字의 독음을 달아놓았고 割註와 跋 등은 한문으로 쓰되 작품과는 한두 칸 내려쓰고 있다. 그리고 大詩題의 경우 1단 위로 오려 기재하고 거기에 종속된 小詩題는 대시제를 이어 1단 아래로 내려 기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고산유고 및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윤선도 유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988년 10월 2일 경북대 김문기 교수의 현장조사에 의하면, 책판은 남쪽 전시대 뒤편 구석에 먼지가 쌓이고 거미줄이 쳐진 채 마구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99년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어 현재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 보존되고 있다.
1988년 조사에 따르면 고산유고 책판 중 없어진 것은 두 판뿐이었다. 분실된 두 판은 일련번호 133인 권4의 5,6장과 일련번호 201인 권5 下의 29,30장이다. 일련번호 18은 권1의 24장의 舊版이었다. 총 271판 중 양쪽 마구리가 다 보존된 것은 135판, 한쪽 마구리만 있는 것은 56판, 양쪽 마구리가 다 없는 것은 78판이었다. 고산의 가집에 해당하는 것은 일련번호 249에서 257까지 9판인데 모두 보관되어 있다.
고산선생연보의 책판도 고산유고 책판과 함께 보관되어 있었는데 2판만 분실되고 나머지는 남아 있었다. 없어진 판은 연보 중에서는 권1의 1,2장, 유사 중에서는 권3의 1,2장이었다. 특히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단면으로 된 것이 권1의 13,14,15,16,17,18,20,27장과 2권의 36장 등 9판이다.
이와 같이 고산유고와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분실된 판은 적지만 마구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 보존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Ⅳ. 맺음말
이상으로 본고에서는 고산 가집의 간행 과정과 그 寫板本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산 가집은 1796년에 고산유고의 개각본을 간행할 때 고산유고 별집으로 추각되어 간행되었다. 그 후 목판본 고산선생 연보를 간행할 때 부분적인 보각이 이루어져 오늘에 전하고 있다.
둘째, 고산 가집은 寫本과 板本에 전하고 있다. 사본의 경우 전라남도 해남군 녹우당 윤선도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山中新曲, 金鎖洞集古, 金鎖洞記 등을 들 수 있고, 전라남도 보길도의 윤창하씨 소장 漁父詞 가 있다. 판본의 경우 목판본 孤山遺稿 권6 下 所載分이 있다. 현재 고산유고와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분실된 판은 적지만 마구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 보존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 참고문헌
이형대 외 옮김, 국역 고산유고, 한국고전번역원, 2013.
이재수, 尹孤山硏究, 학우사, 1955.
최진원, 孤山遺稿 解題,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61.
홍재휴, 尹孤山 詩硏究, 새문사, 1991.
김문기, 松江·蘆溪·孤山의 歌集 板本 및 冊板 硏究, 국어교육연구21, 국어교육학회, 1989.
표기방식은 국한자혼용을 하였으나 한자의 右下端에는 반드시 小字의 독음을 달아놓았고 割註와 跋 등은 한문으로 쓰되 작품과는 한두 칸 내려쓰고 있다. 그리고 大詩題의 경우 1단 위로 오려 기재하고 거기에 종속된 小詩題는 대시제를 이어 1단 아래로 내려 기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고산유고 및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윤선도 유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988년 10월 2일 경북대 김문기 교수의 현장조사에 의하면, 책판은 남쪽 전시대 뒤편 구석에 먼지가 쌓이고 거미줄이 쳐진 채 마구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99년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어 현재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 보존되고 있다.
1988년 조사에 따르면 고산유고 책판 중 없어진 것은 두 판뿐이었다. 분실된 두 판은 일련번호 133인 권4의 5,6장과 일련번호 201인 권5 下의 29,30장이다. 일련번호 18은 권1의 24장의 舊版이었다. 총 271판 중 양쪽 마구리가 다 보존된 것은 135판, 한쪽 마구리만 있는 것은 56판, 양쪽 마구리가 다 없는 것은 78판이었다. 고산의 가집에 해당하는 것은 일련번호 249에서 257까지 9판인데 모두 보관되어 있다.
고산선생연보의 책판도 고산유고 책판과 함께 보관되어 있었는데 2판만 분실되고 나머지는 남아 있었다. 없어진 판은 연보 중에서는 권1의 1,2장, 유사 중에서는 권3의 1,2장이었다. 특히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단면으로 된 것이 권1의 13,14,15,16,17,18,20,27장과 2권의 36장 등 9판이다.
이와 같이 고산유고와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분실된 판은 적지만 마구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 보존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Ⅳ. 맺음말
이상으로 본고에서는 고산 가집의 간행 과정과 그 寫板本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산 가집은 1796년에 고산유고의 개각본을 간행할 때 고산유고 별집으로 추각되어 간행되었다. 그 후 목판본 고산선생 연보를 간행할 때 부분적인 보각이 이루어져 오늘에 전하고 있다.
둘째, 고산 가집은 寫本과 板本에 전하고 있다. 사본의 경우 전라남도 해남군 녹우당 윤선도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山中新曲, 金鎖洞集古, 金鎖洞記 등을 들 수 있고, 전라남도 보길도의 윤창하씨 소장 漁父詞 가 있다. 판본의 경우 목판본 孤山遺稿 권6 下 所載分이 있다. 현재 고산유고와 고산선생연보의 책판은 분실된 판은 적지만 마구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 보존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 참고문헌
이형대 외 옮김, 국역 고산유고, 한국고전번역원, 2013.
이재수, 尹孤山硏究, 학우사, 1955.
최진원, 孤山遺稿 解題,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61.
홍재휴, 尹孤山 詩硏究, 새문사, 1991.
김문기, 松江·蘆溪·孤山의 歌集 板本 및 冊板 硏究, 국어교육연구21, 국어교육학회,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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