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경험 및 의식 연구

소개글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경험 및 의식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녹취자료 기본정보>

<면접내용>

본문내용

라고요.. 시발새끼 애들도 화가나니까 욕이 막 나오고 분위기가 살발 해진거여 “여기까지 하자 우리 더 이상 말하지 말자”.. 대위였는데.... 대위님도 말하지 말죠 이들의 아픔을 모르지 않냐? 군인도 솔직히 군인들은 항상 배급이 나왔거든요. 이사람들 민간인들을 잘 몰라요. 내 친구지만 나도 잘 몰라요 들은 얘기도 없고 그동안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들은 얘기도 없고, 그런데 고향이 너무 황폐화되어 있고 어떤 애들 죽은애들도 있고. 나도 그걸 보는 순간 우울해 지 고 화가 날려고 하고.. 어쩌다 이렇게 변했지,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우리는 군인이다보니까 진짜 몰랐던거예요 나는 수도방위사령부에 있느니까 몰랐 던예요. 평양도 한심하긴 한심했어요. 그런데 지방이 정말 이렇게 한심한지 몰랐어 요. 문제는 술 때문에 사단이 난거예요.. 다들 술먹고 나니까. 감정이 훅한거예요 이 이사람 자체는 보름동안 엄청 고생했거든요... 얼마나 싫었겠어요. 보름동안을 뭐 하러 따라와가지고 이런 고생을 하는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오다보니까. 열받은 데다가 욕하는 감정이 쌓이다보니 이 사람도 은근히 화가난거예요. 이사람 자체가 북한에 15호 격실연구소가 있어요. 아세요?
질문 : 전몰라요
답변 : 특공무술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어요 거기 있다가 잘 못 때려가지고 욱 하는 성격으 로 잘 못때려가지고 사람을 죽인거예요. 그사람을 잘 알고 있어서 걱정되더라고요...
고민에 빠진거예요. 어떡하지... 5분정도 형하고 얘기 나누면서 형이 잠깐 방에 들 어와봐라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 끝나고 나가니까 그 짧은 시간인데 5분인가 8분인데 황당 한거예요. 마당에 나가니까 다 쓰러뜨린거예요. 거기서 저도 술 먹은데다가 갑자기 친구들이 쓰러지는걸 보니까 이성을 잃은거예요. 친구가 자빠져 있다가 그래도 옛날 에 깡다구로 살았던 애들인데 그래서 장교를 돌맹이로 깐거예요.
질문 : 순식간에 일어났군요?
답변 : 그런데 잡았는데 군관이 놔라 놔라 했는데 제가 안놨고 있었거든요.
그런 저를 장교가 때린거예요... 그런데 재수 없게 저도 맞고는 맞고 못사는 성격이 고 술도 먹고 감정이 누적 된 게 한번에 폭발한거예요. 많이 때리지도 않고 주먹으 로 때렸는데 여기를 맞은거예요. 그래서 죽게 되어서 중국으로 도망간거예요.. 야 엄 마는 울구불구 형은 어차피 일이 이렇게 됐으니까 너는 이제 여기서는 못산다 중국 으로 가라. 그날 저녁 새벽 2시까지 그거 준비하느라 장난이 아니였어요.
두만강은 어릴때부터 그쪽에는 수영도 치고 겨울에는 얼음이 얼면은 그쪽지역은 잘 알거든요. 그때는 중국 넘어갈 생각이 안했거든요 그때 상황이 그렇게 되니까...
그냥 편하게 넘어간거예요. 일단은 외국인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잔하요. 철길따라 무한정 걷다보니까 연변까지 들어온거예요. 그게 98년도예요.
질물 : 그런데 98년도 또 붙잡혀들어간거예요?
답변 : 네 우리 수도사령부에서는 내가 처음인거예요. 중국으로 달아난게...난리가 난거예요.
고향에서는 평양에서 보위부 애들이 틀어 안고 집에 있었어요. 중국에서 몇 번넘어 왔어요. 보위부 사령부 애들...날 잡겠다고... 난 점점 깊숙이 들어갔지. 북경에 들어 와가지고 한국밖에 갈데가 없다 생각하고 북경에 들어와 거기서 한국들어 올려다가 잡힌거예요.
질문 : 그런데 잡혀서 들어오셔서 무사하셨어요?
답변 : 그게 내가 하나님 믿기 전에는 그게 모두 나의 운이라고 생각한거예요 난 정말 운이 좋은놈이구나.. 99년도 김대중대통령과 장쩌민 주석하고 중국에서 회담을 한거예요. 그 내용이 뭐였냐하면 왜 불쌍한 북한사람들 무턱대고 잡아서 북송하냐? 서로 국가 간에 어렵기 때문에 안내보내진 못한다 잡았으니까 내보내야한다. 절대로 교회, 한 국사람들. 그거에 관련된 사람들 정보에 대해서는 절대로 넘겨주지 말아라. 그거를 두 정상이 합의했대요. 감옥에서부터 자살할려고 몇 번을 시도하다가 미수로 됐거든 요. 그 안에 무슨일이 일어날까봐. 조선족 이 사람이 비밀을 알려주더라구요. 제안을 할테니까 죽든말든 들어봐라. 이번에 주석하고 김대중대통령하고 협의를 했다. 이 제는 절대로 한국을 갈려고 잡혔든지 가든 간에 교회에서 돈을 받던간에 그 정보를 일체를 북한에 넘겨주지 않는다. 너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도착하면 거기서 이 제 세부적인 내용을 다시 작성해서 기초적인 내용만 작성해서 넘겨주니까 너는 주의 해야할 게 북경에서 잡혔다는 얘기도 하지 말고 시골에서 살다가 어쩌다가 검문검색 에서 잡혔다고 하면 절대로 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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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대북지원,   북한이탈주민의 경험,   의식 연구,   탈북자,   대북지원,   인터뷰,   대북지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