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배경
1) 도덕성의 근원 : 이성 VS 정념
2) 왜 호감을 불러일으키는가? : 효용
3) 공감이론
Ⅲ. 사례 분석
1) 나의 사례
2) 사회적 사례
3) 역사 속 사례
Ⅳ. 초등교육에서의 적용
1) 공감의 준비
2) 공감적 이해
3) 공감의 실제
Ⅴ. 마치며
Ⅵ. 참고문헌
Ⅱ. 이론적 배경
1) 도덕성의 근원 : 이성 VS 정념
2) 왜 호감을 불러일으키는가? : 효용
3) 공감이론
Ⅲ. 사례 분석
1) 나의 사례
2) 사회적 사례
3) 역사 속 사례
Ⅳ. 초등교육에서의 적용
1) 공감의 준비
2) 공감적 이해
3) 공감의 실제
Ⅴ. 마치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공감 반응의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
너-메시지를 나-메시지로 바꾸어 봅시다.
(예시)친구가 약속에 늦었습니다.
너-메시지 : 야! 너 뭐야?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하던가!
나-메시지 : (나는 네가 연락도 없이 늦게 와서 초조하고 걱정되었어.)
1, 친구가 시끄럽게 소리를 지릅니다.
너-메시지 : 야, 너 왜 이렇게 시끄러워! 나가서 놀아!
나-메시지 : ( )
2. 친구가 상을 받았습니다.
너-메시지 : 축하해, 너 좋겠다
나-메시지 : ( )
● 나-메시지로 말하기 : 나-메시지로 말함으로써 느낌에 대해 직접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 공감적 이해
심장이 필요해요!
당신이 타고 있던 배가 무인도에 표류되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몸을 가누기 힘든 할머니,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 어린 여자 아이, 부양할 홀어머니가 있는 청년 이렇게 네 사람입니다. 음식은 누구에게 먼저 먹여야 할까요? 모둠원 각각 한사람씩 역할을 맡아 자신을 변호해봅시다.
● 관점의 다양성 알기 :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어떤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수용해보도록 한다.
이럴 때의 친구의 마음은 어떠할지 생각해 봅시다.
<동수는 어제 몸살이 났습니다. 오늘 학교에도 겨우 나오게 됐습니다. 몸이 너무 아프고 열도 나는데, 선생님께서 오늘의 주번인 동수를 불러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동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상미의 아버지께서는 청소부 일을 하십니다. 상미의 아버지께서는 가끔씩 학교 앞을 청소하시기도 합니다. 상미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이 뿌듯하지만, 몇몇 친구들이 청소부일을 하시는 상미의 아버지를 놀렸습니다. 상미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 입장 바꿔 생각하기 : 상대방의 마음에 민감해지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한다.
3) 공감의 실제
● 너의 눈이 되어줄게
상대방의 처지와 마음을 느끼도록 가르치기 위해서 가상의 상황을 접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경우는 자기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해봄으로써 상대방의 경우가 되어보는 것이다. 되었다고 상상하는 간접적인 교육보다 상황에 처하는 것은 직접 역지사지의 마음을 느낀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이 활동에서는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은 눈을 가려 시각 장애인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 한 명은 친구를 인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눈을 가리는 역할을 한 학생은 직접 시각 장애인이 되어 그들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을 형성하고, 또한 친구의 인도를 받음으로써 공감의 기초가 되는 상호신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친구를 인도해주는 학생은 친사회적 행동 유형인 ‘돕기’의 실천 활동을 체험해보게 된다. 아동들은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기본적인 신뢰가 필요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고, 도움을 받는 상황과 도와주는 상황을 번갈아 가며 역할 체험해보는 이 활동을 통해서 신뢰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를 돕는 배려적 행동이 가치로운 행동이라는 것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 역할극 하기 : 공감적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여러 가지 갈등상황이나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연습을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 다녀온 피곤한 엄마와 딸의 역할을 시키게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역할극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교사는 아이들의 감정을 일깨울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면서 감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확장된 상황을 제시하여야 한다. “엄마 힘들지, 내가 엄마 일 좀 도와줄게.”라고 한다면, 엄마를 도울 때 OO이의 마음은 어떠했니? 친할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니? 알지 못하는 불쌍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니? 그 때 OO이의 마음은 어떠했니? 라고 물으며 아이가 가족의 관계에 정서가 국한되지 않도록 가족의 울타리 밖으로 정서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도덕 시간에 배우거나 선생님의 경험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공감을 끈 후에 자발적인 도덕활동을 겸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공감을 사회로 확대시키는 경험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선생님은 단기적인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개별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해야한다.
Ⅴ. 마치며
지금까지 흄의 철학과 그가 중요시한 감정, 특히 여러 감정 중에서도 공감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끌어 왔다. 이 과제를 통해서 도덕적 판단을 하고 도덕적 행위를 하는데 있어 감정이 이성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은 아니다. 그동안 이성에 비해 다소 소홀히 여겨졌던 감정이라는 요소를 부각시킴으로써 우리 도덕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자 했다. 예로부터 이러한 공감은 동ㆍ서양의 사상을 통해 살펴볼 때,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 공자의 서(恕), 아담 스미스(A. Smith)의 사상에서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제 다시 이 ‘공감’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타인에 대한 도덕적 무관심 상태에 빠져 있고 도덕 교육은 지적인 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초등교육에서 타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과, 공감의 범위를 나에서부터 점차 넓혀 인류애까지 확장하는 문제에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고심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겠지만, 공감능력이라는 것이 충분히 학습될 가능성이 있으며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개인의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공감\'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질 것임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Ⅵ. 참고문헌
로버트 L. 애링턴, 서양 윤리학사, 김성호, 파주: 서광사, 2003
A.J.에이어. 흄의 철학. 서정선. 서광사. 1987
데이비드 흄. 정념에 관하여. 이준호. 서광사. 1977
윌리엄 이케스. 마음읽기(공감과 이해의 심리학). 권석만. 푸른숲. 2002
김해연. 공감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능력과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2009
너-메시지를 나-메시지로 바꾸어 봅시다.
(예시)친구가 약속에 늦었습니다.
너-메시지 : 야! 너 뭐야?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하던가!
나-메시지 : (나는 네가 연락도 없이 늦게 와서 초조하고 걱정되었어.)
1, 친구가 시끄럽게 소리를 지릅니다.
너-메시지 : 야, 너 왜 이렇게 시끄러워! 나가서 놀아!
나-메시지 : ( )
2. 친구가 상을 받았습니다.
너-메시지 : 축하해, 너 좋겠다
나-메시지 : ( )
● 나-메시지로 말하기 : 나-메시지로 말함으로써 느낌에 대해 직접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 공감적 이해
심장이 필요해요!
당신이 타고 있던 배가 무인도에 표류되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몸을 가누기 힘든 할머니,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 어린 여자 아이, 부양할 홀어머니가 있는 청년 이렇게 네 사람입니다. 음식은 누구에게 먼저 먹여야 할까요? 모둠원 각각 한사람씩 역할을 맡아 자신을 변호해봅시다.
● 관점의 다양성 알기 :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어떤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수용해보도록 한다.
이럴 때의 친구의 마음은 어떠할지 생각해 봅시다.
<동수는 어제 몸살이 났습니다. 오늘 학교에도 겨우 나오게 됐습니다. 몸이 너무 아프고 열도 나는데, 선생님께서 오늘의 주번인 동수를 불러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동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상미의 아버지께서는 청소부 일을 하십니다. 상미의 아버지께서는 가끔씩 학교 앞을 청소하시기도 합니다. 상미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이 뿌듯하지만, 몇몇 친구들이 청소부일을 하시는 상미의 아버지를 놀렸습니다. 상미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 입장 바꿔 생각하기 : 상대방의 마음에 민감해지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한다.
3) 공감의 실제
● 너의 눈이 되어줄게
상대방의 처지와 마음을 느끼도록 가르치기 위해서 가상의 상황을 접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경우는 자기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해봄으로써 상대방의 경우가 되어보는 것이다. 되었다고 상상하는 간접적인 교육보다 상황에 처하는 것은 직접 역지사지의 마음을 느낀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이 활동에서는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은 눈을 가려 시각 장애인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 한 명은 친구를 인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눈을 가리는 역할을 한 학생은 직접 시각 장애인이 되어 그들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을 형성하고, 또한 친구의 인도를 받음으로써 공감의 기초가 되는 상호신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친구를 인도해주는 학생은 친사회적 행동 유형인 ‘돕기’의 실천 활동을 체험해보게 된다. 아동들은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기본적인 신뢰가 필요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고, 도움을 받는 상황과 도와주는 상황을 번갈아 가며 역할 체험해보는 이 활동을 통해서 신뢰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를 돕는 배려적 행동이 가치로운 행동이라는 것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 역할극 하기 : 공감적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여러 가지 갈등상황이나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연습을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 다녀온 피곤한 엄마와 딸의 역할을 시키게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역할극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교사는 아이들의 감정을 일깨울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면서 감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확장된 상황을 제시하여야 한다. “엄마 힘들지, 내가 엄마 일 좀 도와줄게.”라고 한다면, 엄마를 도울 때 OO이의 마음은 어떠했니? 친할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니? 알지 못하는 불쌍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니? 그 때 OO이의 마음은 어떠했니? 라고 물으며 아이가 가족의 관계에 정서가 국한되지 않도록 가족의 울타리 밖으로 정서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도덕 시간에 배우거나 선생님의 경험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공감을 끈 후에 자발적인 도덕활동을 겸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공감을 사회로 확대시키는 경험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선생님은 단기적인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개별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해야한다.
Ⅴ. 마치며
지금까지 흄의 철학과 그가 중요시한 감정, 특히 여러 감정 중에서도 공감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끌어 왔다. 이 과제를 통해서 도덕적 판단을 하고 도덕적 행위를 하는데 있어 감정이 이성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은 아니다. 그동안 이성에 비해 다소 소홀히 여겨졌던 감정이라는 요소를 부각시킴으로써 우리 도덕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자 했다. 예로부터 이러한 공감은 동ㆍ서양의 사상을 통해 살펴볼 때,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 공자의 서(恕), 아담 스미스(A. Smith)의 사상에서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제 다시 이 ‘공감’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타인에 대한 도덕적 무관심 상태에 빠져 있고 도덕 교육은 지적인 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초등교육에서 타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과, 공감의 범위를 나에서부터 점차 넓혀 인류애까지 확장하는 문제에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고심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겠지만, 공감능력이라는 것이 충분히 학습될 가능성이 있으며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개인의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공감\'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질 것임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Ⅵ. 참고문헌
로버트 L. 애링턴, 서양 윤리학사, 김성호, 파주: 서광사, 2003
A.J.에이어. 흄의 철학. 서정선. 서광사. 1987
데이비드 흄. 정념에 관하여. 이준호. 서광사. 1977
윌리엄 이케스. 마음읽기(공감과 이해의 심리학). 권석만. 푸른숲. 2002
김해연. 공감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능력과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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