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칸트 윤리의 이해.
1. 선의지와 도덕법칙
2. 자율과 의무(정언명법)
3. 보편화가능성과 인간존엄성
4. 칸트 윤리의 특징
Ⅲ 사례 및 사례분석
1. 프란츠 카프카 ‘변신’
2. 교생실습 (실제사례)
3. 가치관 혼란 (교과서)
Ⅳ 교실에서의 칸트
초등학교 5학년 도덕
Ⅴ 결론
Ⅵ. 참고문헌
Ⅱ 칸트 윤리의 이해.
1. 선의지와 도덕법칙
2. 자율과 의무(정언명법)
3. 보편화가능성과 인간존엄성
4. 칸트 윤리의 특징
Ⅲ 사례 및 사례분석
1. 프란츠 카프카 ‘변신’
2. 교생실습 (실제사례)
3. 가치관 혼란 (교과서)
Ⅳ 교실에서의 칸트
초등학교 5학년 도덕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께 이르면 동수와 사이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학생2 : 저는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동수는 잘못된 행동을 하였고 이 행동을 선생님에게 말씀드리지 않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 두 가지의 의견이 나왔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발표한 친구들의 의견이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에서 다른 가요?
학생 3 : 학생1 의 의견과 다릅니다. 학생1과 같이 행동한다면 동수는 자신이 행한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은진이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 4 : 저도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하지만 ‘정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은진이가 동수를 설득해서 스스로 잘못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동수도 자신의 행동이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은진이가 동수를 잘 설득한다면 동수는 스스로 담임선생님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토의
선생님 : 은진이가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하거나 동수를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만약 은진이가 선생님께 말하거나 동수를 설득했는데 동수랑 심하게 싸웠다면 은진이는 행동은 옳은 것일까요?
학생1 : 동수랑 싸웠기 때문에 옳지 못합니다.
학생2 : 옳다고 생각합니다. 은진이는 ‘정직’해야 한다는 도덕을 지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하 생략
도덕적 행동의 가치를 위와 같이 토론을 적절히 섞은 문답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도덕적 행동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은진이가 어떤 행동을 해야 옳은 행동인지 아이들 스스로 도출할 수 있게 교사는 적절한 질문을 제공해야 한다. 질문은 은진이의 행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구체적 형태여야 한다.
이와 함께 심화적인 활동으로 교사는 도덕법칙과 선의지에 따른 행동(정직과 관련되어야 함.)을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과 도덕법칙과 선의지에 따라 행동했지만 나쁜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도덕법칙과 선의지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6) 기대되는 효과
아이들은 ‘우정’과 ‘정직’이라는 두 가지의 가치가 부딪치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스스로 사고하게 된다. 이러한 활발한 도덕적 사고는 결국 칸트에서 말하는 ‘이성’의 계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현상적 자아(경향성)와 본체적 자아(이성)라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칸트가 말하길 인간은 본체적 자아가 현상적 자아를 통제하는 상태가 바람직한 상태이자 진정으로 자유로운 상태라고 하였다.
이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도덕법칙에 대해 생각하고 무엇이 옳은지, 진정한 ‘선의지’는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되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을 통해 선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이성을 단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덕법과 선의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교육 실습을 하면서 강력한 도덕법칙의 필요성을 깨닫고 칸트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를 쓰게 되었다. 실제로 칸트의 이론과 관련된 도덕과제를 하다 보니, 하나의 도덕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특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칸트의 도덕 의무론이 어떻게 현실(특히 교육)에 적용될 수 있느냐 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칸트의 이론뿐만 아니라, 칸트의 이론에서 제시하는 단어들조차 무척이나 어렵다고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고 이론을 아는 것을 지양하고 이야기의 제시를 통해 아동으로 하여금 도덕적 상황에 몰입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무의식중에 칸트의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바랐다. 즉, 도덕원리를 이해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제시문과 발문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입체적이 방식으로 칸트의 도덕이론을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여러 지도안과 교과서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기존의 지도수의 수업은 단순 나열식의 서술이 많고 제시되어진 좋은 예도 너무 단편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사고하고 아이들 스스로 도덕적 필요성을 느낄 수 없게 구성되어 있었다. 아동들이 왜 도덕 교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동들은 도덕을 통해서 의무만을 배우지, 왜 이 도덕 교과를 배워야 하는지, 도덕 교과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당위성’조차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덕 교과서에 제시되어진 예들은 다양한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많아서 교육의 적용을 쓸 때 교과서에서 예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수업 방식 자체는 조금 다르게 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사를 통해 도덕 교육에서 어떤 하나의 윤리 사상만이 적용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칸트의 윤리학 또한 딜레마적 상황(1명의 목숨vs여러명의 목숨) 혹은 도덕교육에서(왜 공동체를 중요시해야 하는가?)에서 모순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칸트를 공부하면서 느낀 칸트의 결점을 메워줄 수 있는 다른 이론들을 찾아 적절하게 절출하는 것도 도덕 교육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도덕 보고서를 통해 단순히 의무만을 가르치는 도덕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덕적 사고를 심어줄 수 있는 도덕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도덕 교육의 중요성 또한 느끼게 되었다. 이와 함께 예비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도덕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도덕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도덕’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
Ⅵ 참고문헌
‘우리들의 윤리학’. 박찬구. 서광사
‘서양 철학사 산책’. 강성률. 평단 문학사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이원봉. 책세상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고등학교 고과서 ‘사회·문화’
학생2 : 저는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동수는 잘못된 행동을 하였고 이 행동을 선생님에게 말씀드리지 않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 두 가지의 의견이 나왔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발표한 친구들의 의견이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에서 다른 가요?
학생 3 : 학생1 의 의견과 다릅니다. 학생1과 같이 행동한다면 동수는 자신이 행한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은진이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 4 : 저도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하지만 ‘정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은진이가 동수를 설득해서 스스로 잘못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동수도 자신의 행동이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은진이가 동수를 잘 설득한다면 동수는 스스로 담임선생님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토의
선생님 : 은진이가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하거나 동수를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만약 은진이가 선생님께 말하거나 동수를 설득했는데 동수랑 심하게 싸웠다면 은진이는 행동은 옳은 것일까요?
학생1 : 동수랑 싸웠기 때문에 옳지 못합니다.
학생2 : 옳다고 생각합니다. 은진이는 ‘정직’해야 한다는 도덕을 지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하 생략
도덕적 행동의 가치를 위와 같이 토론을 적절히 섞은 문답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도덕적 행동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은진이가 어떤 행동을 해야 옳은 행동인지 아이들 스스로 도출할 수 있게 교사는 적절한 질문을 제공해야 한다. 질문은 은진이의 행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구체적 형태여야 한다.
이와 함께 심화적인 활동으로 교사는 도덕법칙과 선의지에 따른 행동(정직과 관련되어야 함.)을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과 도덕법칙과 선의지에 따라 행동했지만 나쁜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도덕법칙과 선의지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6) 기대되는 효과
아이들은 ‘우정’과 ‘정직’이라는 두 가지의 가치가 부딪치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스스로 사고하게 된다. 이러한 활발한 도덕적 사고는 결국 칸트에서 말하는 ‘이성’의 계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현상적 자아(경향성)와 본체적 자아(이성)라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칸트가 말하길 인간은 본체적 자아가 현상적 자아를 통제하는 상태가 바람직한 상태이자 진정으로 자유로운 상태라고 하였다.
이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도덕법칙에 대해 생각하고 무엇이 옳은지, 진정한 ‘선의지’는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되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을 통해 선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이성을 단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덕법과 선의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교육 실습을 하면서 강력한 도덕법칙의 필요성을 깨닫고 칸트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를 쓰게 되었다. 실제로 칸트의 이론과 관련된 도덕과제를 하다 보니, 하나의 도덕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특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칸트의 도덕 의무론이 어떻게 현실(특히 교육)에 적용될 수 있느냐 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칸트의 이론뿐만 아니라, 칸트의 이론에서 제시하는 단어들조차 무척이나 어렵다고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고 이론을 아는 것을 지양하고 이야기의 제시를 통해 아동으로 하여금 도덕적 상황에 몰입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무의식중에 칸트의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바랐다. 즉, 도덕원리를 이해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제시문과 발문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입체적이 방식으로 칸트의 도덕이론을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여러 지도안과 교과서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기존의 지도수의 수업은 단순 나열식의 서술이 많고 제시되어진 좋은 예도 너무 단편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사고하고 아이들 스스로 도덕적 필요성을 느낄 수 없게 구성되어 있었다. 아동들이 왜 도덕 교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동들은 도덕을 통해서 의무만을 배우지, 왜 이 도덕 교과를 배워야 하는지, 도덕 교과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당위성’조차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덕 교과서에 제시되어진 예들은 다양한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많아서 교육의 적용을 쓸 때 교과서에서 예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수업 방식 자체는 조금 다르게 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사를 통해 도덕 교육에서 어떤 하나의 윤리 사상만이 적용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칸트의 윤리학 또한 딜레마적 상황(1명의 목숨vs여러명의 목숨) 혹은 도덕교육에서(왜 공동체를 중요시해야 하는가?)에서 모순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칸트를 공부하면서 느낀 칸트의 결점을 메워줄 수 있는 다른 이론들을 찾아 적절하게 절출하는 것도 도덕 교육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도덕 보고서를 통해 단순히 의무만을 가르치는 도덕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덕적 사고를 심어줄 수 있는 도덕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도덕 교육의 중요성 또한 느끼게 되었다. 이와 함께 예비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도덕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도덕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도덕’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
Ⅵ 참고문헌
‘우리들의 윤리학’. 박찬구. 서광사
‘서양 철학사 산책’. 강성률. 평단 문학사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이원봉. 책세상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고등학교 고과서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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