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 윤리학 이론에 대한 짧은 보고서 - 대립되는 두 이론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과 공리주의의 목적론적 윤리설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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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덕교육론 - 윤리학 이론에 대한 짧은 보고서 - 대립되는 두 이론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과 공리주의의 목적론적 윤리설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찬성, 반대의 근거를 칸트와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찾도록 한다. 어려운 단어나 설명은 피하고, 쉽게 이해되는 쉬운 단어들로 학생들에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가 가치판단을 하도록 시킨다. 가치판다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교사는 함께 아이들과 찾아 정리해 나가는 식으로 한다. 칸트와 공리주의 윤리설은 어떠한 논쟁에서도 다룰 수 있다.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고 난 뒤, 도덕적 가치 판단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떠한 입장에서 가치 판단을 할 것인지 아이들이 학습해보도록 한다.
도덕적 판단을 내릴 때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과 공리주의의 목적론적 윤리설 중 어느 입장이 더 도덕적인가 하는 것은 단정할 수 없다. 도덕적 논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생길 때, 혹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때 각각의 입장에 대한 비판을 항상 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은 판단능력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수용이 이루어지지 않게 주의시키고 비판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칸트는 "너의 의지의 준칙인 동시에 일반적인 법칙에 타당하게 행동하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해석하면, 남이 보기에, 자기가 보기에 거리낌 없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아이들에게 "양심에 거리낌 없이 행동해야 한다."라고 가르칠 수 있다. 하지만 윤리의식이 복합적으로 충돌하는 실생활의 예를 제시하면서 칸트의 입장의 한계를 비판해볼 수 있다. 각각의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비판하면서 여러 모순 상황들을 적절하고 융통성 있게 접근해야 함을 설명해야 한다. 공리주의자들의 경우, 이들은 도덕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사회 유지의 필요에 의한 발명품이기도 한 공리주의의 견해는 바꿔 말하면, 사회적 룰이 공리성에 의해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하며 그러한 판단은 누가, 어떻게, 언제 해야 하는지를 비판해볼 수 있다.
끝으로, 이 시대가 찾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과 바람직한 삶의 양식, 지침을 칸트와 공리주의의 윤리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도덕적 판단에 있어 상반된 입장을 가진 칸트와 공리주의자들이지만 이들 모두는 좋은 삶이란 무엇이고,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공통된 관심 분야가 있었기에, 그것에 대한 답을 찾고자 노력하였기에 이들이 도덕교육에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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