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용언
2.1. 용언의 개념
2.2. 용언의 종류
2.2.1. 동사와 형용사
3. 보조용언
3.1. 보조용언의 개념
3.2. 보조용언의 특징
3.3. 보조용언의 종류
3.3.1. 보조동사
3.3.2. 보조형용사
3.4.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4. 맺는 말
5. 참고문헌
2.용언
2.1. 용언의 개념
2.2. 용언의 종류
2.2.1. 동사와 형용사
3. 보조용언
3.1. 보조용언의 개념
3.2. 보조용언의 특징
3.3. 보조용언의 종류
3.3.1. 보조동사
3.3.2. 보조형용사
3.4.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4. 맺는 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는 척하다/체하다/양하다
(30) ㄱ. 순희는 외출하기 싫어서 아픈 척했다.
ㄴ. 앞으로 나를 만나거든 아는 체하지 마라.
r. 가치+정도의 의미 : -을 만하다
(31) ㄱ. 김치는 좀 맵기는 하지만 먹을 만하다.
ㄴ. 경주는 한번 가 볼 만하다.
3.3.2. 보조형용사 Naver 블로그, http://contem301.blog.me/50000072382
본용언과 연결되어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형용사를 보조형용사라고 한다.
가. 보조형용사의 종류
보조형용사의 종류는 보조동사에 비해 적다. 다음을 살펴보자.
a. 불능 보조형용사
어떤 성질을 지닐 수 없거나 어떤 상태가 이루어질 수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형용사이다. ‘(-지) 못하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도 언제나 형용사이다.
(32) ㄱ. 저는 고상하지 못합니다.
ㄴ. 저의 집은 부유하지 못합니다.
b. 시인 보조형용사
어떤 동작이나 상태, 성질 등이 그러하다고 인정함을 뜻하는 보조형용사이다. ‘(-이기)는 하다’가 이것에 해당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거나 형용사이다.
(33) ㄱ. 철수는 아파도 먹기는 합니다.
ㄴ. 그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나 착하기는 한다.
c. 희망 보조형용사
어떤 동작을 하고 싶음을 뜻하는 보조형용사이다. ‘(-고) 싶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다.
(34) ㄱ. 나는 밥을 먹고 싶다.
ㄴ. 나는 책을 읽고 싶다.
d. 상태 보조 형용사
어떤 상태를 뜻하는 보조형용사로서, ‘(-아/-어) 있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언제나 동사이다.
(35) ㄱ. 그 사람이 저기에 넘어지어 있습니다.
ㄴ. 그 어른이 저기에 앉아 있으십니다.
e. 추측 보조 형용사
어떤 추측을 의미하는 보조형용사이다. ‘(-(으)ㄴ가/는가, -나)보다, (-는가, -나, -ㄹ까)싶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것들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거나 형용사이다.
(36) ㄱ. 철수가 그의 학급에서 일등을 하였{-나,-는가}보다.
ㄴ. 저 여자가 가장 예쁜가 보다.
ㄷ. 네 것이 좀 작은가 보다.
이것은 ‘체언+지정사’ ‘이다’의 활용형 ‘인가’의 보조용언으로 쓰이기도 한다.
(37) ㄱ. 사슴은 슬픈 짐승인가 보다.
ㄴ. 그는 형사인가 싶다.
3.4.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문법화란 자립적인 형태소가 의조적인 형태소로 변하는 전반적인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조용언은 자립용언에서 보조용언으로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고, 일부가 문법소화해 가는 과정에 있다.
제 1단계인 보조용언화 단계는 자립적인 어휘 의미가 추상화를 거치면서 의존적인 문법 의미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로서, 보조용언으로 정착한 것도 있으나 구문에 따라 아직까지 본용언의 특징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이와 같이 보조용언은 본용언과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중간 단계를 인정하여 연속적인 선상에서 상대적인 차이로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속할 수 있는 용례로는 보조용언으로 분류할 수 있는 대부분이 해당한다.
제 2단계인 접어화 단계는 보조용언인 선요소와 후요소들과 결합되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제약적으로 쓰이는 단계로서, 자립적인 의미로의 해석이 전혀 불가능하고 추상적인 의미로만 해석된다. 아직 융증이 완성되지 않아 완전한 문법소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속할 수 있는 용례로는 ‘쓰러지다’, ‘엎어지다’의 ‘지다’가 있다.
제 3단계인 문법소화 단계는 문법화가 완성된 단계로서, 융합이 이루어져 어미나 접미사와 같이 완전히 다른 범주로 바뀌는 단계이며 자립 형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용례로 ‘부러지다’, ‘헤어지다’의 ‘지다’를 들 수 있다.
문법화에는 어미, 조사, 접미사 등과 같이 완성되어 그 형태가 고정된 것도 있지만, 보조용언과 같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유동적이고 과정 중에 있는 것도 있다. 호광수, 2003,『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역락, 317-318쪽
4. 맺는 말
우리는 지금 까지 보조용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먼저 보조용언에 대해 알아보기 전 용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 후 용언을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누어 용언을 간단하게 이해해본 후 우리의 본 주제인 보조용언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보조용언의 종류인 보조동사와 보조형용사를 예를 들어 설명했으며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서 용언이라는 것이 모두 같은 종류의 용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번 주제인 보조용언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국어학계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여러 참고서적과 논문을 읽어본 결과 서로가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보조용언의 설명의 달라졌으며 대부분의 맺는말에 아직까지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진다는 내용에 따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부적인 연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5. 참고문헌
나찬연, 2000,『학교 문법의 이해』, 제이앤씨
남기심과 고영근, 1985,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박덕유, 2009,『학교 문법론의 이해』, 역락
손세모돌, 1996,『국어 보조용언 연구』, 한국문화사
손세모돌, 1993, 『보조용언의 형성에 대한 고찰』, 한국언어문화학회
손세모돌, 1992, 『국어 보조동사의 특성』, 한국언어문화학회
호광수, 2003,『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역락
이상태, 1985,「국어 ‘보조용언’에 관한 연구」, 論文集, Vol.39
강흥구, 2000,「국어 보조동사의 의미론적 고찰 - 국어 문법교육에서 보조동사의 의미 특성 이해를 위해」, 敎育硏究, Vol.16
호광수, 1999,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인문과학연구, Vol.21
정정덕, 1983, 「국어 보조용언 연구 (An Analytic Study on the Auxiliary Verbs of Korean)」,논문집, Vol.5
Naver 블로그, http://contem301.blog.me/50000072382
Naver 블로그, http://contem301.blog.me/50038966966
(30) ㄱ. 순희는 외출하기 싫어서 아픈 척했다.
ㄴ. 앞으로 나를 만나거든 아는 체하지 마라.
r. 가치+정도의 의미 : -을 만하다
(31) ㄱ. 김치는 좀 맵기는 하지만 먹을 만하다.
ㄴ. 경주는 한번 가 볼 만하다.
3.3.2. 보조형용사 Naver 블로그, http://contem301.blog.me/50000072382
본용언과 연결되어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형용사를 보조형용사라고 한다.
가. 보조형용사의 종류
보조형용사의 종류는 보조동사에 비해 적다. 다음을 살펴보자.
a. 불능 보조형용사
어떤 성질을 지닐 수 없거나 어떤 상태가 이루어질 수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형용사이다. ‘(-지) 못하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도 언제나 형용사이다.
(32) ㄱ. 저는 고상하지 못합니다.
ㄴ. 저의 집은 부유하지 못합니다.
b. 시인 보조형용사
어떤 동작이나 상태, 성질 등이 그러하다고 인정함을 뜻하는 보조형용사이다. ‘(-이기)는 하다’가 이것에 해당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거나 형용사이다.
(33) ㄱ. 철수는 아파도 먹기는 합니다.
ㄴ. 그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나 착하기는 한다.
c. 희망 보조형용사
어떤 동작을 하고 싶음을 뜻하는 보조형용사이다. ‘(-고) 싶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다.
(34) ㄱ. 나는 밥을 먹고 싶다.
ㄴ. 나는 책을 읽고 싶다.
d. 상태 보조 형용사
어떤 상태를 뜻하는 보조형용사로서, ‘(-아/-어) 있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언제나 동사이다.
(35) ㄱ. 그 사람이 저기에 넘어지어 있습니다.
ㄴ. 그 어른이 저기에 앉아 있으십니다.
e. 추측 보조 형용사
어떤 추측을 의미하는 보조형용사이다. ‘(-(으)ㄴ가/는가, -나)보다, (-는가, -나, -ㄹ까)싶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것들과 공기하는 본용언은 동사이거나 형용사이다.
(36) ㄱ. 철수가 그의 학급에서 일등을 하였{-나,-는가}보다.
ㄴ. 저 여자가 가장 예쁜가 보다.
ㄷ. 네 것이 좀 작은가 보다.
이것은 ‘체언+지정사’ ‘이다’의 활용형 ‘인가’의 보조용언으로 쓰이기도 한다.
(37) ㄱ. 사슴은 슬픈 짐승인가 보다.
ㄴ. 그는 형사인가 싶다.
3.4.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문법화란 자립적인 형태소가 의조적인 형태소로 변하는 전반적인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조용언은 자립용언에서 보조용언으로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고, 일부가 문법소화해 가는 과정에 있다.
제 1단계인 보조용언화 단계는 자립적인 어휘 의미가 추상화를 거치면서 의존적인 문법 의미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로서, 보조용언으로 정착한 것도 있으나 구문에 따라 아직까지 본용언의 특징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이와 같이 보조용언은 본용언과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중간 단계를 인정하여 연속적인 선상에서 상대적인 차이로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속할 수 있는 용례로는 보조용언으로 분류할 수 있는 대부분이 해당한다.
제 2단계인 접어화 단계는 보조용언인 선요소와 후요소들과 결합되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제약적으로 쓰이는 단계로서, 자립적인 의미로의 해석이 전혀 불가능하고 추상적인 의미로만 해석된다. 아직 융증이 완성되지 않아 완전한 문법소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속할 수 있는 용례로는 ‘쓰러지다’, ‘엎어지다’의 ‘지다’가 있다.
제 3단계인 문법소화 단계는 문법화가 완성된 단계로서, 융합이 이루어져 어미나 접미사와 같이 완전히 다른 범주로 바뀌는 단계이며 자립 형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용례로 ‘부러지다’, ‘헤어지다’의 ‘지다’를 들 수 있다.
문법화에는 어미, 조사, 접미사 등과 같이 완성되어 그 형태가 고정된 것도 있지만, 보조용언과 같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유동적이고 과정 중에 있는 것도 있다. 호광수, 2003,『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역락, 317-318쪽
4. 맺는 말
우리는 지금 까지 보조용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먼저 보조용언에 대해 알아보기 전 용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 후 용언을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누어 용언을 간단하게 이해해본 후 우리의 본 주제인 보조용언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보조용언의 종류인 보조동사와 보조형용사를 예를 들어 설명했으며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서 용언이라는 것이 모두 같은 종류의 용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번 주제인 보조용언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국어학계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여러 참고서적과 논문을 읽어본 결과 서로가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보조용언의 설명의 달라졌으며 대부분의 맺는말에 아직까지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진다는 내용에 따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부적인 연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5. 참고문헌
나찬연, 2000,『학교 문법의 이해』, 제이앤씨
남기심과 고영근, 1985,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박덕유, 2009,『학교 문법론의 이해』, 역락
손세모돌, 1996,『국어 보조용언 연구』, 한국문화사
손세모돌, 1993, 『보조용언의 형성에 대한 고찰』, 한국언어문화학회
손세모돌, 1992, 『국어 보조동사의 특성』, 한국언어문화학회
호광수, 2003,『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역락
이상태, 1985,「국어 ‘보조용언’에 관한 연구」, 論文集, Vol.39
강흥구, 2000,「국어 보조동사의 의미론적 고찰 - 국어 문법교육에서 보조동사의 의미 특성 이해를 위해」, 敎育硏究, Vol.16
호광수, 1999, 「보조용언의 문법화 과정」, 인문과학연구, Vol.21
정정덕, 1983, 「국어 보조용언 연구 (An Analytic Study on the Auxiliary Verbs of Korean)」,논문집, Vol.5
Naver 블로그, http://contem301.blog.me/5000007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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