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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법 교육의 근거론
2. 문법 교육 변천사와 최근의 동향
3. 문법 표준화와 다양화의 방향과 과제
4. 문법 체계와 용어의 표준화
4.2. 교육과정과 문법 교수요목 표준화 문제
4.3. 발음 교수요목의 표준화
4.4. 문법 교수요목의 표준화
4.5. 어휘 교수요목의 표준화
5. 한국어 문법 교육의 다양화
참고문헌
2. 문법 교육 변천사와 최근의 동향
3. 문법 표준화와 다양화의 방향과 과제
4. 문법 체계와 용어의 표준화
4.2. 교육과정과 문법 교수요목 표준화 문제
4.3. 발음 교수요목의 표준화
4.4. 문법 교수요목의 표준화
4.5. 어휘 교수요목의 표준화
5. 한국어 문법 교육의 다양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았고, 교재에서도 2급까지만 배려하고 있다. 반면에 경희대 교재는 발음을 5,6권까지 제시하고 있어 발음 교육을 고급 수준까지 확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재는 입문 단계에서 한국어에 대한 초보적 이해를 발음 지식 중심으로 담고 있다. 서울대 교재는 <예비편>이라 하여 20쪽에 걸쳐 한글 글자와 음가, 한글 음절표(가갸거겨...), 한국어의 모음도와 입술 모양을 지식으로 제시하고 한글 단어 읽기와 쓰기 연습을 학습 활동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세대 교재는 <한글>이라 하여 8쪽에 걸쳐 자음과 모음 체계 소개, 한글 필순 써 보기, 한국어 음절표를 제시하고 있으나 연습 활동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화여대 교재는 <세종대왕과 한글>이라고 입문편을 제시하는데 ‘세종대왕 - 한글 - 모음과 자음 - A Sketchy Phonetics of Korean - 연습 1,2,3 - 음절, 받침 - 연습 4 - 사전 순서’를 8쪽에 걸쳐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간결해 보이는 입문편 부분이지만 포함하고 있는 내용과 구성 방식은 판이하다. 野間秀樹(2002)는 초급 수준의 단행본이지만 입문편에서는 상세한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음운 체계나 한글 소개가 국내 대학의 상기 교재들과 비슷한데 한국어에 대한 특징(계통론적 특징, 어휘 구조와 문법 구조, 높임법의 소개 등)을 개괄적 지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계통론적 구조 정보: 첨가어로서의 특징인 조사와 어미의 중요성을 간략히 기술하고 있다.
(1) 자음, 모음의 체계
대부분의 교재가 다루고 있듯이 국어의 음운 체계에 대한 정보가 입문 단계에서 제시된다. 자음과 모음 학습을 위한 순서 배치는 모음부터 학습함이 좋다. 자음부터 도입하면 초반부터 초성 자음부터 발음하는 어려움, 폐쇄 파열음 발음의 어려움에 직면하므로 모음 발음으로 도입함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어 교재는 이 방식을 따르고 있어 어느 정도 표준화된 편이다.
① 모음 순서는 단모음부터 먼저 배치한다. 단모음에서는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ㅓ, ㅡ, ㅐ,ㅔ’ 혼란이 많은데 ‘긴 ㅓ(없:다)- 짧은 ㅓ(업다); ㅗ-ㅓ; ㅡ-ㅜ; ㅐ=ㅔ’ 구별을 특히 주의하도록 고려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이 어느 정도 이를 변별 습득하는지 실험음성학적 자료 연구가 필요하다.
단모음 학습 후에는 이중모음을 다루고 이중모음에서는 ‘ㅐ,ㅔ, ㅚ, ㅟ, ㅢ’의 발음에 주의하도록 언급한다. 특히 조사 ‘의’의 발음은 [ㅢ, ㅔ, ㅣ]의 변이음을 미리 예시할 수도 있다.
한국의[의/에] 발전. 강의의 의의[강의/강이 + 의/에 + 의의/의이]
일부 단어에 나타나는 장모음과 단모음의 차이도 ‘병: - 병, 눈: - 눈’의 예처럼 다룰 수 있다.
② 자음 순서는 비음(ㄴ, ㅁ) - 평음(ㄱ, ㄷ, ㅂ, ㅅ, ㅈ) - 격음(ㅋ, ㅌ, ㅍ, ㅊ) - 경음(ㄲ, ㄸ, ㅃ, ㅆ, ㅉ) - 유음(ㄹ) - 종성(홑받침 - 7종성 원리 - 겹받침 - 끝소리법칙)의 순서처럼 쉬운 음에서 어려운 음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다. 발음 학습은 ‘쉬운 것에서부터 어려운 것에로’의 원리가 절대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③ 종성 받침 발음 학습에서도 언어권에 따라 가령, 일본인 대상 교재라면 일본인이 잘 혼동하거나 어려워하는 ‘ㅁ, ㄴ, ㅇ(밤- 반 -방)’은 특별히 주의하여 지도할 필요가 있으므로 언어권별 주의사항을 따로 구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도 잘 틀리는 ‘꽃이[꼬치, 꼬시], 빚이[비지, 비시]; 부엌에[부어케, 부어게]’와 같은 종성 ‘ㅅ, ㅈ, ㅊ; ㄱ, ㅋ’의 혼동은 우선 표준 발음대로 제시하고 속음을 부가적으로 이해시켜야 한다.
④ 모음 삼각도와 자음 조음 위치 소개: 조음 위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음 삼각도, 자음도를 소개함도 가능하다.
⑤ IPA 발음 기호와 학습자 언어의 발음 기호 소개도 가능하다. 野間秀樹(2002)는 국어 단어와 문장에 대해 IPA 발음기호로 전사해 주고 있다.
⑥ 학습자들의 국어사전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의 자음, 모음 배열을 소개할 수 있다. 이화여대 교재는 사전 배열 순서도 소개하고 있다. 野間秀樹(2002)에서는 남북한 사전의 자음과 모음 순서 배열이 다른 것도 소개하고 있다. Ross King & Jae-Hoon Yeon(2000)도 남북 사전 순서의 차이를 소개하고 있다.
(2) 음운 규칙
음운 규칙은 초급 단계의 입문기에 상당수 도입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단계가 높아갈수록 체계적 고려가 필요하다. 대체로 다음 6개 규칙이면 가능하다.
① 음절 끝소리 규칙: 7종성 현상과 표기의 상관성을 이해시킨다.
② 된소리되기: 입고[입꼬]. 앞길[압낄].
③ 자음동화: 안녕하십니까>안녕하심니까. 없는>업는>엄는
④ 구개음화: ‘밭이, 굳이’와 같은 예의 발음시 소개하면 된다.
⑤ 사잇소리 현상: 초+불>촛불[초뿔]. 밤길[밤낄].
‘물고기[물꼬기]-불고기[불고기]; 고무줄[고무줄]-빨랫줄[빨래쭐]’과 같은 혼동 사례도 이해시키고, 사잇소리 현상은 된소리 현상과도 관련되지만 된소리화와 별도로 다루어 줌이 좋다.
⑥ 모음조화: 국어의 의성의태어 중심으로 남아 있고 예외가 있음(가까워, 오순도순, 깡충깡충...)을 언급할 수 있다.
(3) 음절 구조: 국어의 어휘 형태 구조가 ‘달, 탈, 딸’처럼 자음으로 시작하는 구조와 ‘알, 얼, 우리, 아기’처럼 모음으로 시작하는 구조, ‘낱, 낮, 낯’처럼 받침이 있는 구조(폐음절 구조)와 ‘다리, 고리, 소’처럼 받침이 없는 구조(개음절 구조)가 있음을 대비해 제시해야 한다.
(4) 장모음과 단모음: 현재 음절의 장단 현상은 변별력이 붕괴되어 가고 있지만 1음절어를 중심으로는 남아 있으므로 주요 단어의 변별력은 초기 발음 교육에서 제공될 필요가 있다. 가령, ‘病:-甁, 밤:(栗)-밤(夜), 눈:(雪)-눈(眼)’과 같은 사례가 초기부터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가 영어 학습시 장단 모음 학습을 어느 정도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지식으로 보면 될 것이다.
(5) 발음과 표기: 단어의 기본형에 대한 형태 규범적 지식이 필요하다. 즉 모음 어미를 만날 때 단어의 기본형 표기가 결정된다는 점을 밝혀 주어야 한다. ‘옷[
대부분의 교재는 입문 단계에서 한국어에 대한 초보적 이해를 발음 지식 중심으로 담고 있다. 서울대 교재는 <예비편>이라 하여 20쪽에 걸쳐 한글 글자와 음가, 한글 음절표(가갸거겨...), 한국어의 모음도와 입술 모양을 지식으로 제시하고 한글 단어 읽기와 쓰기 연습을 학습 활동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세대 교재는 <한글>이라 하여 8쪽에 걸쳐 자음과 모음 체계 소개, 한글 필순 써 보기, 한국어 음절표를 제시하고 있으나 연습 활동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화여대 교재는 <세종대왕과 한글>이라고 입문편을 제시하는데 ‘세종대왕 - 한글 - 모음과 자음 - A Sketchy Phonetics of Korean - 연습 1,2,3 - 음절, 받침 - 연습 4 - 사전 순서’를 8쪽에 걸쳐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간결해 보이는 입문편 부분이지만 포함하고 있는 내용과 구성 방식은 판이하다. 野間秀樹(2002)는 초급 수준의 단행본이지만 입문편에서는 상세한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음운 체계나 한글 소개가 국내 대학의 상기 교재들과 비슷한데 한국어에 대한 특징(계통론적 특징, 어휘 구조와 문법 구조, 높임법의 소개 등)을 개괄적 지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계통론적 구조 정보: 첨가어로서의 특징인 조사와 어미의 중요성을 간략히 기술하고 있다.
(1) 자음, 모음의 체계
대부분의 교재가 다루고 있듯이 국어의 음운 체계에 대한 정보가 입문 단계에서 제시된다. 자음과 모음 학습을 위한 순서 배치는 모음부터 학습함이 좋다. 자음부터 도입하면 초반부터 초성 자음부터 발음하는 어려움, 폐쇄 파열음 발음의 어려움에 직면하므로 모음 발음으로 도입함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어 교재는 이 방식을 따르고 있어 어느 정도 표준화된 편이다.
① 모음 순서는 단모음부터 먼저 배치한다. 단모음에서는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ㅓ, ㅡ, ㅐ,ㅔ’ 혼란이 많은데 ‘긴 ㅓ(없:다)- 짧은 ㅓ(업다); ㅗ-ㅓ; ㅡ-ㅜ; ㅐ=ㅔ’ 구별을 특히 주의하도록 고려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이 어느 정도 이를 변별 습득하는지 실험음성학적 자료 연구가 필요하다.
단모음 학습 후에는 이중모음을 다루고 이중모음에서는 ‘ㅐ,ㅔ, ㅚ, ㅟ, ㅢ’의 발음에 주의하도록 언급한다. 특히 조사 ‘의’의 발음은 [ㅢ, ㅔ, ㅣ]의 변이음을 미리 예시할 수도 있다.
한국의[의/에] 발전. 강의의 의의[강의/강이 + 의/에 + 의의/의이]
일부 단어에 나타나는 장모음과 단모음의 차이도 ‘병: - 병, 눈: - 눈’의 예처럼 다룰 수 있다.
② 자음 순서는 비음(ㄴ, ㅁ) - 평음(ㄱ, ㄷ, ㅂ, ㅅ, ㅈ) - 격음(ㅋ, ㅌ, ㅍ, ㅊ) - 경음(ㄲ, ㄸ, ㅃ, ㅆ, ㅉ) - 유음(ㄹ) - 종성(홑받침 - 7종성 원리 - 겹받침 - 끝소리법칙)의 순서처럼 쉬운 음에서 어려운 음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다. 발음 학습은 ‘쉬운 것에서부터 어려운 것에로’의 원리가 절대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③ 종성 받침 발음 학습에서도 언어권에 따라 가령, 일본인 대상 교재라면 일본인이 잘 혼동하거나 어려워하는 ‘ㅁ, ㄴ, ㅇ(밤- 반 -방)’은 특별히 주의하여 지도할 필요가 있으므로 언어권별 주의사항을 따로 구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도 잘 틀리는 ‘꽃이[꼬치, 꼬시], 빚이[비지, 비시]; 부엌에[부어케, 부어게]’와 같은 종성 ‘ㅅ, ㅈ, ㅊ; ㄱ, ㅋ’의 혼동은 우선 표준 발음대로 제시하고 속음을 부가적으로 이해시켜야 한다.
④ 모음 삼각도와 자음 조음 위치 소개: 조음 위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음 삼각도, 자음도를 소개함도 가능하다.
⑤ IPA 발음 기호와 학습자 언어의 발음 기호 소개도 가능하다. 野間秀樹(2002)는 국어 단어와 문장에 대해 IPA 발음기호로 전사해 주고 있다.
⑥ 학습자들의 국어사전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의 자음, 모음 배열을 소개할 수 있다. 이화여대 교재는 사전 배열 순서도 소개하고 있다. 野間秀樹(2002)에서는 남북한 사전의 자음과 모음 순서 배열이 다른 것도 소개하고 있다. Ross King & Jae-Hoon Yeon(2000)도 남북 사전 순서의 차이를 소개하고 있다.
(2) 음운 규칙
음운 규칙은 초급 단계의 입문기에 상당수 도입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단계가 높아갈수록 체계적 고려가 필요하다. 대체로 다음 6개 규칙이면 가능하다.
① 음절 끝소리 규칙: 7종성 현상과 표기의 상관성을 이해시킨다.
② 된소리되기: 입고[입꼬]. 앞길[압낄].
③ 자음동화: 안녕하십니까>안녕하심니까. 없는>업는>엄는
④ 구개음화: ‘밭이, 굳이’와 같은 예의 발음시 소개하면 된다.
⑤ 사잇소리 현상: 초+불>촛불[초뿔]. 밤길[밤낄].
‘물고기[물꼬기]-불고기[불고기]; 고무줄[고무줄]-빨랫줄[빨래쭐]’과 같은 혼동 사례도 이해시키고, 사잇소리 현상은 된소리 현상과도 관련되지만 된소리화와 별도로 다루어 줌이 좋다.
⑥ 모음조화: 국어의 의성의태어 중심으로 남아 있고 예외가 있음(가까워, 오순도순, 깡충깡충...)을 언급할 수 있다.
(3) 음절 구조: 국어의 어휘 형태 구조가 ‘달, 탈, 딸’처럼 자음으로 시작하는 구조와 ‘알, 얼, 우리, 아기’처럼 모음으로 시작하는 구조, ‘낱, 낮, 낯’처럼 받침이 있는 구조(폐음절 구조)와 ‘다리, 고리, 소’처럼 받침이 없는 구조(개음절 구조)가 있음을 대비해 제시해야 한다.
(4) 장모음과 단모음: 현재 음절의 장단 현상은 변별력이 붕괴되어 가고 있지만 1음절어를 중심으로는 남아 있으므로 주요 단어의 변별력은 초기 발음 교육에서 제공될 필요가 있다. 가령, ‘病:-甁, 밤:(栗)-밤(夜), 눈:(雪)-눈(眼)’과 같은 사례가 초기부터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가 영어 학습시 장단 모음 학습을 어느 정도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지식으로 보면 될 것이다.
(5) 발음과 표기: 단어의 기본형에 대한 형태 규범적 지식이 필요하다. 즉 모음 어미를 만날 때 단어의 기본형 표기가 결정된다는 점을 밝혀 주어야 한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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