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북한 내에서의 세력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없었다는 사항은 이해를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 덕분에 패전의 위기에서 벗어난 김일성 입장에서는 향후 북한정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중국공산당의 배려해서라도 무정을 숙청시킬 수 있었느냐라는 점이 의문입니다. 제 판단에는 김일성이 제3차 회의 이전에 중공이 전쟁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이미 김일성에게 어떠한 제시를 받았고, 그에 따라 자신감을 가진 김일성이 무정을 숙청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본인의 평가 : 예컨대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자료, 분석의 시각 및 해석 등 해당 저작의 성과와 한계
식민지 시절부터 전쟁 기간까지의 급변했던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 주제에 대한 저자의 노력은 무엇보다 자료 접근의 한계, 시대적 상황 등을 고려해 볼 때 감히 후배 연구자로서 평가조차 하기 어려운 귀중한 연구 성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연구 주제에 대한 근거자료가 되는 것들의 광범위함과 인터뷰 자료 등은 연구자의 처절한 노력을 볼 수 있어서 절로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서 한 인물의 행동에 대해 당시의 시대상, 개인의 정치적 입지 등을 고려한 행동 이유의 분석은 비록 자료의 신뢰도로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최선의 연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을 볼 때 북한정권의 정칙적 행위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산주의자의 행동양식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 수행 도중의 남한 지역에서 행해진 북한 공산주의자의 정치적 행위 등에 대해서는 의도적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 다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 수립 이전의 공산주의자들의 급진적인 행동 실천 등을 소개한 것으로 비추어볼 때 분명 전쟁 중의 상황도 다루어져야 할 부분인 점에서 분명 해당 저작의 한계는 있다고 봅니다.
□ 새로운 문제 제기 : 해당 저자작의 강독을 통해 관련 연구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연구 주제나 영역 등
전쟁 중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
상기에서도 한 번 언급하였지만 해방이후부터 전쟁까지의 공산주의 운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전쟁 과정 중의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사 역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되기에 한번쯤 다루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연구의 중요 핵심사항은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이 북한과 가지는 연계성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박헌영의 몰락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2. 중국의 북한 내 영향력 확대
김일성을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만든 것이 소련이라면 김일성을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다시 살아나게 만든 것은 중공이라도 볼 수 있는데, 중공은 왜 북한 내에 소련처럼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느냐 질문이 생각납니다. 특히 전쟁 이후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볼 때 충분히 중국도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종전의 대등한 관계가 아닌 일정부분 소련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3. 김일성의 성장과 경쟁자의 몰락
저작에서도 보면 북한에서 김일성이 최고의 정치지도자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경쟁자는 물론 잠재적인 경쟁자까지도 직접적인 방법이나 간접적인 방법으로 모두 몰락시켜나갔다. 몰락과정을 살펴 볼 때 당시의 정치환경이나 김일성의 세력 정도 등에 따라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 등을 통해 공산주의자 아니 북한에서의 정권 또는 권력 유지를 위한 여러 방법을 이해해볼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공산당 덕분에 패전의 위기에서 벗어난 김일성 입장에서는 향후 북한정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중국공산당의 배려해서라도 무정을 숙청시킬 수 있었느냐라는 점이 의문입니다. 제 판단에는 김일성이 제3차 회의 이전에 중공이 전쟁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이미 김일성에게 어떠한 제시를 받았고, 그에 따라 자신감을 가진 김일성이 무정을 숙청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본인의 평가 : 예컨대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자료, 분석의 시각 및 해석 등 해당 저작의 성과와 한계
식민지 시절부터 전쟁 기간까지의 급변했던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 주제에 대한 저자의 노력은 무엇보다 자료 접근의 한계, 시대적 상황 등을 고려해 볼 때 감히 후배 연구자로서 평가조차 하기 어려운 귀중한 연구 성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연구 주제에 대한 근거자료가 되는 것들의 광범위함과 인터뷰 자료 등은 연구자의 처절한 노력을 볼 수 있어서 절로 감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서 한 인물의 행동에 대해 당시의 시대상, 개인의 정치적 입지 등을 고려한 행동 이유의 분석은 비록 자료의 신뢰도로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최선의 연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을 볼 때 북한정권의 정칙적 행위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산주의자의 행동양식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 수행 도중의 남한 지역에서 행해진 북한 공산주의자의 정치적 행위 등에 대해서는 의도적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 다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 수립 이전의 공산주의자들의 급진적인 행동 실천 등을 소개한 것으로 비추어볼 때 분명 전쟁 중의 상황도 다루어져야 할 부분인 점에서 분명 해당 저작의 한계는 있다고 봅니다.
□ 새로운 문제 제기 : 해당 저자작의 강독을 통해 관련 연구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연구 주제나 영역 등
전쟁 중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
상기에서도 한 번 언급하였지만 해방이후부터 전쟁까지의 공산주의 운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전쟁 과정 중의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사 역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되기에 한번쯤 다루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연구의 중요 핵심사항은 남한 내 공산주의 운동이 북한과 가지는 연계성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박헌영의 몰락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2. 중국의 북한 내 영향력 확대
김일성을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만든 것이 소련이라면 김일성을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다시 살아나게 만든 것은 중공이라도 볼 수 있는데, 중공은 왜 북한 내에 소련처럼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느냐 질문이 생각납니다. 특히 전쟁 이후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볼 때 충분히 중국도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종전의 대등한 관계가 아닌 일정부분 소련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3. 김일성의 성장과 경쟁자의 몰락
저작에서도 보면 북한에서 김일성이 최고의 정치지도자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경쟁자는 물론 잠재적인 경쟁자까지도 직접적인 방법이나 간접적인 방법으로 모두 몰락시켜나갔다. 몰락과정을 살펴 볼 때 당시의 정치환경이나 김일성의 세력 정도 등에 따라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 등을 통해 공산주의자 아니 북한에서의 정권 또는 권력 유지를 위한 여러 방법을 이해해볼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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