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 예레미야 (인물 시대적 배경 특징 개요 메시지)

소개글

[구약개론] 예레미야 (인물 시대적 배경 특징 개요 메시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인물

Ⅲ. 시대적 배경
1. 일반적 상황
2. 출생 및 활동 시기
3. 그 당시 앗수르 제국의 상황
4. 바벨론 등장과 애굽과의 관계
5. 바벨론 왕국과 유다 왕국의 관계

Ⅳ. 본서의 특징

Ⅴ. 개요

Ⅵ. 본문의 내용 및 메시지
1. 예레미야의 소명(1:1-19)
2. 유다를 향한 예언(2:1-45:5)
3. 열방들을 향한 예언(46:1-51:64)
4. 예루살렘의 함락(52:1-34)

Ⅶ. 신학적 메시지

Ⅵ. 나가는 말

본문내용

방이 심판 받을 것의 내용이다
⑵예레미야의 투쟁(26:1-29:32)-백성, 거짓 선지자, 하나냐 스마야에 대하여
⑶예루살렘의 회복(30:1-33:26)-국토와 백성들의 회복
⑷예루살렘 함락(34:1-45:5)
3. 열방들을 향한 예언(46:1-51:64)
애굽, 가나안, 모압족속, 암몬 족속, 에돔족속,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바벨론에 대하여 예언.
4. 예루살렘의 함락(52:1-34)
예루살렘의 함락, 바벨론 포로, 여호야긴의 사면.
Ⅶ. 신학적 메시지 『오픈 성경』.(서울: 아가페 출판사 1989).
신학적으로 볼 때 예레미야의 가장 특징적인 내용은 ‘새언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31:31-33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고 하는 이 말은 구약 성경에서 오직 본장에서만 나타난다. 이 약속은 예레미야 당대에 편만한 ‘모세 언약’이나 ‘다윗언약’에 근거한 단순한 회복이나 실현이 아니다. 가히 ‘새롭다’라는 형용사가 수반될 만큼 이전 언약에 비해 전혀 획기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이전 언약이 철폐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세와 다윗이 받은 약속을 근거로 하여 더욱 심오한 방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 활동이 언약의 핵심인 것이다. 그들을 심판하게 되었던 모세 언약하의 율법들과 이미 보장된 여호와의 약속들 사이에 놓여 있는 엄청난 간격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해결된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법인 생명의 율법을 지킬 수 없었던 치명적인 이유, 곧 심판을 자초한 원인은 백성의 죄악이었다.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의 죄악을 용서할 뿐 아니라, 각 개인의 심령을 새롭게 창조하여 하나님을 향해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자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지키게 할 뿐 아니라 사죄의 은총을 내려 죄악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이 모든 내용은 의로운 통치자인 메시야의 사역에 의해 실현될 것이며, 그분의 도래에 달려 있도록 섭리되어진 것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 왕국의 핵심이며 의로운 통치자인 메시야를 대망케 하였다.
한편, 예레미야서 전체를 일관하고 있는 또 하나의 사상은 ‘출애굽신앙’이다. 앞으로 도래할 구원이 출애굽의 구원과 비교되어 제시된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도래할 구원이 단순히, 당시 역사상의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귀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오히려 제 2의 출애굽 또는 진정한 출애굽, 어떤 의미에서 전혀 새로운 출애굽 사건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즉 앞으로 도래할 구원은 출애굽의 완성적 의미가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애굽 세력이 세상 죄악 곧 흑암의 권세를 상징한다면, 바벨론 세력은 더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세상 죄악의 권세를 징하고 있다. 따라서 새 언약 하에서 메시야의 인도로 진행될 구원 사건은 하나님 백성의 근본적인 대적 세력인 세상 권세가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왕국이 온전히 승리하게 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이 출애굽 사건과 비교할 때 더 큰 구원임을 예레미야는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Ⅵ. 나가는 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극도의 타락과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케 하셔서 구원하시려는 열망을 인물, 시대적 배경, 특징, 개요, 메시지 등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경고하시고, 회개케 하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죄악성에 대해 회개하지 않는 그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의 죄를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어쩌면 우리의 시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방민족인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수모를 겪게 하신다. 또한 유다백성을 벌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시지만 바벨론도 그 죄의 대가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렘 50-51).
예레미야는 다른 예언자보다 회개를 더 많이 강조하였다. 그런데도 백성들은 회개를 호소하면 할수록 그들의 마음이 더 완악해져만 갔다. 그러한 그들에게 절망적 심판을 선포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면서도, 또한 바벨론의 포로의 절망된 상태에서도 메시아에 의해 이스라엘이 구원 받을 날이 올 것이니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희망의 회복과 메시지를 전한다(렘 23:3-8,24:4-7,30:8-11). 즉, 이스라엘의 소망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맺으실 새 언약의 실현이며(31:31-34), 메시아 예언이며(31:22), 이 메시아 재림의 재확인이 다윗에게서 일으키실 “의로운 가지”인 것이다(3:5, 33:15).
예레미야는 선지자와, 제사장, 백성들 등의 죄악들에 회개를 촉구하나 그들은 회개치 않는다. 마음이 극도로 완악해지고 타락한 그들이 어떤 말도 듣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회개도 은혜 없이는 할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당시의 그들이 회개하였더라면 성경역사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무엘이 백성들을 향하여 블레셋의 신 아스다롯을 섬기는 죄악으로 달려가는 길에서 돌이켜 우상숭배를 버리고 온전히 한마음으로 야훼만을 섬기라(삼상 7:3)는 그의 권면에 순종했던 모습과 대조적인 이스라엘 백성의 태도를 보면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며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주님 안에서 소망한다.
* 참 고 문 헌
1. 김종윤, 『구약개론 Ⅱ』,순복음대학원대학교교재, 2010.
2. 오픈 성경』. 서울: 아가페 출판, 1989.
3.『대선지서』영산 순복음신학원 교재. 2009.
4. 톰슨성경편찬위원회. 『톰슨Ⅱ 주석 성경』, 기독지혜사. 1989.
5. 최종진.『 구약성성개론』, 서울: 도서출판소망사. 2005.
6. Klaus Koch, The Prophets, 강성열역, 경기도: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6.
7.Werner H.Schmidt.『구약성서입문Ⅱ』차준희, 채홍식역.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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