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왜 데이비드 흄인가?(주제 선정의 이유)
Ⅱ. 흄의 이론
- ⅰ. 경험론의 흄
- ⅱ. 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 ⅲ. 도덕감
- ⅳ. 공감론
Ⅲ. 경험사례 및 분석
Ⅴ. 초등교육의 적용
Ⅵ. 보고서를 마치며
Ⅱ. 흄의 이론
- ⅰ. 경험론의 흄
- ⅱ. 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 ⅲ. 도덕감
- ⅳ. 공감론
Ⅲ. 경험사례 및 분석
Ⅴ. 초등교육의 적용
Ⅵ.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사람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SNS에 게시된 글에 공감버튼을 누르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나 바텐더에게 돈을 지불한다. 공감대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친구나 연인은 결국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심적으론 멀어진다. 나와 같은 대학생에게는 그런 것이 더 가까운 일상이다. 연애경험자와 모태솔로간의 서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오가고 스마트 폰으로 남의 고민 상담 글에 격렬하게 공감하여 위로하거나 옳지 못한 일이라고 혀를 차는 일로 차 있는 일상.
‘공감’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흄의 이론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친 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주제임이 틀림없다.
Ⅱ. 흄의 이론
‘공감’이란 두 글자만으로는 부족한 게 흄의 이론이다. 흄의 이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ⅰ. 경험론의 흄
흄 본인이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을 경험주의자라고 선언한 적은 없지만 그의 철학은 경험론이라고 부르는 입장에서 형성되었다고 본다. 나는 흄의 이론이 공감으로 발달되기 위해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며 그로 인해 제일 먼저 경험론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흄은 로크에 의하면 본유관념설이란 본유 관념설을 태어날 때부터 그 어떤 원리나 개념 등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으로 이해된다. 로크 『인간지성론』(해제), 김상현,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본유관념설을 부정하고 어렵고 난해한 형이상학 철학을 비판한다. 그는 명백하고 알기 쉬운 철학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모든 관념은 인상의 모사라고 하는 견해를 밝힌다.
흄의 저서를 살펴보면
간단히 말해서, 사고의 모든 재료들은 우리의 외적 감각이나 내적 감각으로부터 나온다. 이것들을 섞거나 혼합하는 것만이 정신이나 의지에 속하는 일이다. 혹은 내가 이것을 철학적인 언어로 표현한다면, 우리의 모든 관념들 내지 더 희미한 지각들은 우리의 인상들 내지 더 생생한 지각들의 복사물들이다.(제2장, 13)
흄이 이렇게 일관된 경험론자의 입장을 내세우는 것은 나중 공감 이론의 도덕적 상상력과 매우 연관이 깊으므로 앞서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 ⅱ.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흄은 주정주의 학자로 볼 수 있다. 주정주의란 인간의 정신활동에서, 이성이나 의지보다도 감정·정서를 중시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는데 흄을 두고 도덕성을 논하자면 일단 그가 이성과 정념을 역할을 어떻게 설정해 놓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성과 정념의 관계
정념 〉이성. 이성은 정념의 노예
정념의 역할과 성질
도덕적 삶의 결정요소. 도덕적 행동의 동기를 불러 일으킴.
능동적
이성의 역할과 성질
관념들 사이의 추상적인 관계를 탐구. 원인과 결과에 대한 사실 정도를 탐구
비능동적
흄의 살던 시대의 철학 사조를 보면 정념과 이성이 충돌할 경우, 이성의 편을 들어야 유덕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는 이성은 신적인 것, 성스러운 능력, 불변성과 같은 특성이 강조되는 반면 정념은 가변적인 것, 일시적인 것, 불안, 쾌락, 사치 등 부정적 특성이 강조되어 왔기 때문이다. 흄은 그러한 편견을 버리고 이성의 정념의 역할을 바라본다.
예를 들어보자. 숙제를 해가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이성은 숙제를 해가지 않는 다라는 원인이 선생님에 혼이 날 것이다 라는 결과를 탐구해낼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 자체가 학생이 숙제를 하게 만들지 않는다. 학생이 숙제를 해가게 되는 동기는 선생님에게 혼난 다는 것이 불러일으키는 공포, 불안의 감정이거나 숙제를 해감으로서 얻는 위안, 만족감, 자신감 혹은 학습단계가 올라가고 싶다는 자기 계발의 욕구가 된다. 행동과 훨씬 가까이 있는 것은 이성이 아닌 정념으로 정념을 매개하지 않는 이성은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가 없다는 것이다.
ⅲ. 도덕감과 효용
그렇다면 이것이 도덕 영역에서는 어떠한가? 도덕적 판단에서도 그러한가?
흄은 도덕적 판단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전에 도덕이라는 것의 성질을 규명한다. 흄이 말하는 도덕이란 “정서를 환기하여 어떤 행동을 일으키거나 억누르는 것(Hume. 2009. 497)”라고 정의한다. 불의를 느끼고 도덕적 행동을 하는 것은 이성의 차분하고 냉정한 사실 판단 능력이 좌우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정과 정서로 의해 움직여진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흄이 유명한 예를 드는데 바로 존속살인에서 이성의 역할이다. 사람이 부모를 살해하는 경우 패륜으로서 부도덕의 판결을 받지만 어린 새끼 묘
‘공감’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흄의 이론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친 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주제임이 틀림없다.
Ⅱ. 흄의 이론
‘공감’이란 두 글자만으로는 부족한 게 흄의 이론이다. 흄의 이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ⅰ. 경험론의 흄
흄 본인이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을 경험주의자라고 선언한 적은 없지만 그의 철학은 경험론이라고 부르는 입장에서 형성되었다고 본다. 나는 흄의 이론이 공감으로 발달되기 위해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며 그로 인해 제일 먼저 경험론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흄은 로크에 의하면 본유관념설이란 본유 관념설을 태어날 때부터 그 어떤 원리나 개념 등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으로 이해된다. 로크 『인간지성론』(해제), 김상현,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본유관념설을 부정하고 어렵고 난해한 형이상학 철학을 비판한다. 그는 명백하고 알기 쉬운 철학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모든 관념은 인상의 모사라고 하는 견해를 밝힌다.
흄의 저서를 살펴보면
간단히 말해서, 사고의 모든 재료들은 우리의 외적 감각이나 내적 감각으로부터 나온다. 이것들을 섞거나 혼합하는 것만이 정신이나 의지에 속하는 일이다. 혹은 내가 이것을 철학적인 언어로 표현한다면, 우리의 모든 관념들 내지 더 희미한 지각들은 우리의 인상들 내지 더 생생한 지각들의 복사물들이다.(제2장, 13)
흄이 이렇게 일관된 경험론자의 입장을 내세우는 것은 나중 공감 이론의 도덕적 상상력과 매우 연관이 깊으므로 앞서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 ⅱ.이성주의 철학의 반기를 들다. 흄의 주정주의
흄은 주정주의 학자로 볼 수 있다. 주정주의란 인간의 정신활동에서, 이성이나 의지보다도 감정·정서를 중시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는데 흄을 두고 도덕성을 논하자면 일단 그가 이성과 정념을 역할을 어떻게 설정해 놓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성과 정념의 관계
정념 〉이성. 이성은 정념의 노예
정념의 역할과 성질
도덕적 삶의 결정요소. 도덕적 행동의 동기를 불러 일으킴.
능동적
이성의 역할과 성질
관념들 사이의 추상적인 관계를 탐구. 원인과 결과에 대한 사실 정도를 탐구
비능동적
흄의 살던 시대의 철학 사조를 보면 정념과 이성이 충돌할 경우, 이성의 편을 들어야 유덕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는 이성은 신적인 것, 성스러운 능력, 불변성과 같은 특성이 강조되는 반면 정념은 가변적인 것, 일시적인 것, 불안, 쾌락, 사치 등 부정적 특성이 강조되어 왔기 때문이다. 흄은 그러한 편견을 버리고 이성의 정념의 역할을 바라본다.
예를 들어보자. 숙제를 해가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이성은 숙제를 해가지 않는 다라는 원인이 선생님에 혼이 날 것이다 라는 결과를 탐구해낼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 자체가 학생이 숙제를 하게 만들지 않는다. 학생이 숙제를 해가게 되는 동기는 선생님에게 혼난 다는 것이 불러일으키는 공포, 불안의 감정이거나 숙제를 해감으로서 얻는 위안, 만족감, 자신감 혹은 학습단계가 올라가고 싶다는 자기 계발의 욕구가 된다. 행동과 훨씬 가까이 있는 것은 이성이 아닌 정념으로 정념을 매개하지 않는 이성은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가 없다는 것이다.
ⅲ. 도덕감과 효용
그렇다면 이것이 도덕 영역에서는 어떠한가? 도덕적 판단에서도 그러한가?
흄은 도덕적 판단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전에 도덕이라는 것의 성질을 규명한다. 흄이 말하는 도덕이란 “정서를 환기하여 어떤 행동을 일으키거나 억누르는 것(Hume. 2009. 497)”라고 정의한다. 불의를 느끼고 도덕적 행동을 하는 것은 이성의 차분하고 냉정한 사실 판단 능력이 좌우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정과 정서로 의해 움직여진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흄이 유명한 예를 드는데 바로 존속살인에서 이성의 역할이다. 사람이 부모를 살해하는 경우 패륜으로서 부도덕의 판결을 받지만 어린 새끼 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