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종교개혓은 어느 지역보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결실을 맺었으며 복음의 바른 이해와 개혁의 참 정신을 뚜렷이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존 낙스이다. 이 예식서에서는 칼빈의 예배 형태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나 다만 칼빈이 사용했던 에배의 말씀 대신 되의 고백으로부터 시작한 점과 기도의 내용에 있어서 경외와 감사를 더 첨가하도록 한 것 등 약간의 변동만 있을 뿐이었다. 정장복, 「예배의 신학」(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1999), 92-99.
6) 17세기 영국 청교도
우상주의에 대한 혐오로 많은 예식과 의례 폐기하였고, 1645년부터 1660년까지 기존의 ‘공동기도서’ 사용 금지. ‘공예지침서’를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사용하였다.
7) 퀘이커 교도들
가장 극단적 예배 개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인 빛이 침묵 속에서 그를 기다리는 모든 신자들에게 임재가 가능하다고 믿어 침묵 모임을 이들 예배의 전형으로 하였다. 세례와 성찬은 모두 영적인 것으로 여겼다.
8) 18세기와 그 이후의 기독교예배
18세기에 들어서는 이성주의와 갱신이라는 두 특징을 맞이하고 19세기까지 그 운동이 지속되었다.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초자연주의를 부정하였으며, 설교나 성경공부가 과거보다 더 개신교 내에 공감 일으키게 되었다. 성찬과 세례가 변두리로 밀려나고 개신교회에서 성례전은 퇴조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존 웨슬리는 성찬을 권하고 성례전을 통한 경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성찬의 관심이 미국 감리교 내에서는 지속되지 못하였다.
19세기에는 계몽적 이성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두 가지 현상이 있는데 그 하나는 낭만주의가 출현하여 종교적 경험의 중심에 성찬을 회복시키려고 노력하였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미국 개신교 내의 프론티어 부흥운동의 출현하였다. 찰스 피니는 성령의 강력한 세례와 깊은 회개를 경험한 후 1820년대 중반부터 부흥운동 전개하게 된다.
20세기에는 오순절 예배가 출현하였고, 19세기 낭만주의자들의 예전전통에 대한 관심이 20세기 예전운동의 전개로 이어져갔다.
21세기 초두에 향후 예배는 신, 구교를 막론하고 특정의 고정된 스타일이나 경향의 예배만을 고집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될 것이 분명. 다양성과 각종 예배 방식의 변화와 발전이 예상된다.
Ⅲ. 결론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성은 모두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고 예배하는데 기본을 두고 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를 예배하는 공동체라고 부른다. 그로 기독교인들의 모든 삶은 예배에서 출발하고 예배를 통하여 기독교인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이러한 기독교의 고유성은 다른 종교에서 흔히 나타난 대로 인간의 욕구나 종교성에 의한 의식의 발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의 수행이었다. 그렇기에 기독교에서의 예배는 어떠한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했고, 시대적 문화적인 요구와 변혁에 따라 그 형식을 바꾸어가면서 오늘에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것이다.
지금까지 각 시대별 예배의 역사에 대해 살펴봄으로 각 시대적 필요에 의해서 개혁되고 변화되어 온 예배의 변화 모습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모습들 속에서 우리는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예배의 내용이 있음도 확인하였다. 이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게 기대하시는 예배에 대한 명령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예배의 생명력을 회복해야만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드리는 예배가 성경과 초대교회와 종교개혁가들의 예배와 맥락을 같이 하는 자랑스러운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가 새롭게 갱신되고 영적 활력을 회복하는 길은 예배의 회복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국내서적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 시흥: 도서출판 지민, 2008.
복음주의 실천신학회, 「복음주의 실천신학개론」. 서울: 도서출판 세복, 2006.
김소영, 「현대 예배학」.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7.
강신우, 「찬송과 예배의 이론과 실제」. 대구: 호산나음악사, 1993.
황원찬, 「예배학 총론」. 안양: 도서출판 잠언, 1996.
김영재, 「교회와 예배」. 수원: 합신대학원출판부, 2008.
정장복, 「예배의 신학」.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1999.
번역서적
William D. Maxwell.「A History of Christian Worship」 정장복 역, 「예배의 발전과 그 형태」. 서울: 쿰란출판사, 1998
6) 17세기 영국 청교도
우상주의에 대한 혐오로 많은 예식과 의례 폐기하였고, 1645년부터 1660년까지 기존의 ‘공동기도서’ 사용 금지. ‘공예지침서’를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사용하였다.
7) 퀘이커 교도들
가장 극단적 예배 개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내적인 빛이 침묵 속에서 그를 기다리는 모든 신자들에게 임재가 가능하다고 믿어 침묵 모임을 이들 예배의 전형으로 하였다. 세례와 성찬은 모두 영적인 것으로 여겼다.
8) 18세기와 그 이후의 기독교예배
18세기에 들어서는 이성주의와 갱신이라는 두 특징을 맞이하고 19세기까지 그 운동이 지속되었다.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초자연주의를 부정하였으며, 설교나 성경공부가 과거보다 더 개신교 내에 공감 일으키게 되었다. 성찬과 세례가 변두리로 밀려나고 개신교회에서 성례전은 퇴조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존 웨슬리는 성찬을 권하고 성례전을 통한 경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성찬의 관심이 미국 감리교 내에서는 지속되지 못하였다.
19세기에는 계몽적 이성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두 가지 현상이 있는데 그 하나는 낭만주의가 출현하여 종교적 경험의 중심에 성찬을 회복시키려고 노력하였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미국 개신교 내의 프론티어 부흥운동의 출현하였다. 찰스 피니는 성령의 강력한 세례와 깊은 회개를 경험한 후 1820년대 중반부터 부흥운동 전개하게 된다.
20세기에는 오순절 예배가 출현하였고, 19세기 낭만주의자들의 예전전통에 대한 관심이 20세기 예전운동의 전개로 이어져갔다.
21세기 초두에 향후 예배는 신, 구교를 막론하고 특정의 고정된 스타일이나 경향의 예배만을 고집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될 것이 분명. 다양성과 각종 예배 방식의 변화와 발전이 예상된다.
Ⅲ. 결론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성은 모두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고 예배하는데 기본을 두고 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를 예배하는 공동체라고 부른다. 그로 기독교인들의 모든 삶은 예배에서 출발하고 예배를 통하여 기독교인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이러한 기독교의 고유성은 다른 종교에서 흔히 나타난 대로 인간의 욕구나 종교성에 의한 의식의 발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의 수행이었다. 그렇기에 기독교에서의 예배는 어떠한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했고, 시대적 문화적인 요구와 변혁에 따라 그 형식을 바꾸어가면서 오늘에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것이다.
지금까지 각 시대별 예배의 역사에 대해 살펴봄으로 각 시대적 필요에 의해서 개혁되고 변화되어 온 예배의 변화 모습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모습들 속에서 우리는 예배의 본질이 무엇이며,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예배의 내용이 있음도 확인하였다. 이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게 기대하시는 예배에 대한 명령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예배의 생명력을 회복해야만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드리는 예배가 성경과 초대교회와 종교개혁가들의 예배와 맥락을 같이 하는 자랑스러운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가 새롭게 갱신되고 영적 활력을 회복하는 길은 예배의 회복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국내서적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 시흥: 도서출판 지민, 2008.
복음주의 실천신학회, 「복음주의 실천신학개론」. 서울: 도서출판 세복, 2006.
김소영, 「현대 예배학」.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7.
강신우, 「찬송과 예배의 이론과 실제」. 대구: 호산나음악사, 1993.
황원찬, 「예배학 총론」. 안양: 도서출판 잠언, 1996.
김영재, 「교회와 예배」. 수원: 합신대학원출판부, 2008.
정장복, 「예배의 신학」.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1999.
번역서적
William D. Maxwell.「A History of Christian Worship」 정장복 역, 「예배의 발전과 그 형태」. 서울: 쿰란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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