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

소개글

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수업하는 선생님, 일 하는 선생님

2. 동료 선생님과의 관계

3. 학부모와의 관계

본문내용

내게 잘못을 묻는다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것이다.
나는 그런 내 현실이 싫었다. 문제삼으려든다면 한없이 문제 투성이인 교사의 행동이 무섭게 느껴졌다
네이버 블로그 더운 피를 말하다 교단일기 - 엄마 마음, 선생님 마음
이 일기를 읽으면서 이럴 땐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교직 윤리 시간 때도 비슷한 이야기로 학부모가 교사를 고발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학부모는 전적으로 아이 말을 믿는다. 내 아이는 안 그럴꺼야 하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일까? 아이의 잘못된 점을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그 자리에선 수긍을 하시는 듯 하지만, 뒤에서는 칼을 간다고도 한다. 문제를 회피한다고 해서 그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텐데……. 위의 일기에서는 교사는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께 도움을 원했지만 학부모는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이런 시선으로 보고 있구나에 집중을 하는 것 같다. 학부모와 교사, 둘 다 학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가정통신문이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학부모와의 관계를 잘 이루어 나가는 것도 훌륭한 교사가 갖추어야 할 능력 인 것 같다.
교사의 현실에 부딪쳐 많은 상처가 있고 회의감이 들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면서 선생님이라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기뻐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정도로 학생들의 행동에 따라 하루의 희비가 달라지는 선생님의 삶. 선생님 만큼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가까운 직업은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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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